영적이며 인격적인 사역자 배출에 힘써

전주대학교 신학과경배찬양학과  김면수 교수 

"교육은 완성형이 아니라 발전하는 것이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단지 결과에 초점을 두는 것보다 훈련이라는 과정 안에서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나의 교육 철학이다" 
- 전주대학교 신학과경배찬양학과 김면수 교수 인터뷰 중 - 

전주대학교 신학과경배찬양학과 김면수 교수는 영성, 신학, 경배와찬양학, 예배사역 실기를 융합하여 시대가 요청하고 요구하는 신실한 목회자, 선교사, 사역자 그리고 평신도 사역자를 향한 목적의식과 탁월한 실력을 갖춘 차세대 기독교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신학 과정을 포함한 종합대학 중 국내 유일의 4년제 대학으로 공동체훈련을 시행하여 영성과 인성 그리고 지성에 이르기까지 훈련하고 있다. 

신학과경배찬양학과는 4년 동안 이어지는 공동체훈련이 특징이다. 보통 공동체훈련은 단체가 하나됨을 이야기하는데 저희가 추구하는 공동체훈련은 단순하게 단체가 하나됨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영성과 인성 그리고 더 나아가서 다양한 결과를 만들 수 있는 훈련을 말한다. 또한 알파 사역을 통해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이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고 기독교 가치관에 관해 이야기하며 삶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알파 사역의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측면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전국에 유일한 과정인 예배인도 과정은 김문택 교수가 이끌고 있는데 다년간 현장에서 사역하면서 필요한 것과 필요없는 부분을 수업에 적용하여서 한 커리큘럼을 만들어 학교와 학교 밖에서 적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수업을 만들었다. 또 하나의 특징은 신학과 음악 예배예술을 배우게 된다. 목회를 목적으로 공부할 수도 있지만 신학 부분에만 치우치지 않고 음악적인 부분을 같이 공부하면서 다양한 목회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고 나아가 음악적인 방향으로 나가 찬양사역자 혹은 뮤지컬 음악감독 등 다양한 진로를 가질 수 있는 것도 일반 신학교와는 다른 점이다. 

진로 분야는 목회자, 선교사, 예배사역자, CCM 사역자, 기독 문화콘텐츠 제작자 등 교회 관련 예배와 문화, 신학 쪽 사역 쪽 길을 걸을 수 있다. 예배인도자훈련 이수증, 공동체훈련 이수증, 예배예술실기 이수증, 무대 예술전문인 자격증 등을 이수할 수 있고 주요 진출 기관으로는 교회 담임목사, 강도사, 교육 전도사, 교회 교육 전도사, 대학선교단체, CCM 관련 기획사, 기독교 방송국 쪽으로 진출할 수 있다. 

“학과의 비전이라면 학생들이 바르게 훈련되는 것이다. 단순하게 학점을 위해 혹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온전하게 사용되는 한 명의 사역자를 만들어내는 것이 비전”이라고 김 교수는 말했다. 그가 학생들을 교육할 때 중요시하는 점이라면 바로 영성에 대한 부분이다. 이 시대에 영성은 단순하게 신앙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성에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영성훈련이 진행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영성에 비춰볼 때 제대로 된 행동인지 아닌지 고민하도록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영성의 훈련을 통해 인성의 훈련이 같이 진행된다. 입시에 치중된 교육 방향은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방식을 막고 있다고 생각하는 김 교수는 교육이 발전하려면 결과만을 위한 공부가 아닌 다양한 방식의 수업과 개인 스스로가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수업방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끝으로 “세상의 문화에 뒤처지지 않는 문화를 이끌어가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서 있는 사역자가 되길 원한다면 예배예술을 통해 음악적으로나 신학적으로 다양한 훈련을 받아야 한다. 이 훈련을 통해 시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사역자가 배출되는 전주대학교 신학과경배찬양학과를 선택하라”고 강조했다. 

<전주대학교 신학과경배찬양학과 김면수 교수 인터뷰>

Q : 공동체훈련을 강조하시는데, 공동체라고 하면 하나됨을 말하는데 교수님께서는 개인의 인성과 영성에서 나오는 다양한 결과를 만들 수 있게 훈련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A : 아침에 모여서 다같이 Q. T를 진행하면서 하루의 시작을 단순하게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 아닌 조원들과 묵상 내용을 나누며 다양한 시점에서의 묵상을 진행하며, 저녁에는 만국 기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라와 사역을 위해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사님들과의 교류를 통해 선교지에서 필요한 기도 제목을 정하고 선교지의 상황을 자세히 안 다음 같은 마음을 기도하는 등 실천과 실제 상황에 대한 인지를 한 다음 막연한 기도가 아닌 현장을 안 다음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Q : 신학과경배찬양학과의 자랑거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A : 학생들이 준비하고 매주 목요일에 드리는 목요예배를 학과의 자랑거리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들의 지도하에 학생들이 목요예배의 음향과 세팅 등 전반을 학생들이 진행하고 음악적인 부분과 예배인도자의 준비 등 학생들의 주도하에 모두 이루어집니다. 

Q : 지금까지 신학과경배찬양학과를 이끌면서 교육 성과라고 하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A : 지금은 논문보다는 음반에 집중되어있습니다. 다양한 피아노 묵상 앨범을 발매하였고 졸업생들이 자신의 미니 앨범 혹은 디지털 음원을 발행했습니다. J-Village 앨범제작 ? 은혜 묵상을 위한 찬송가 피아노앨범, 소망 묵상을 위한 찬송가 피아노앨범, 성탄 묵상을 위한 찬송가 앨범, 사랑에 관한 묵상을 위한 찬송가 앨범, 고난 묵상을 위한 찬송가 피아노앨범, 믿음 묵상을 위한 찬송가 피아노앨범, 감사 묵상을 위한 찬송가 피아노앨범, 찬송가 피아노앨범, 마을 여행 앨범 등 다수 디지털 음원 발매를 통해 결과물을 확실하게 만들어내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