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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강원도굿 보존회를 통해 무교의 명맥을 잇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사단법인 강원도굿 보존회 한승희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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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강원도굿 보존회 한승희 이사장 |
굿은 여러 명의 무당이 신에게 많은 제물을 올리고 재비(악공)의 무악반주에 맞추어 무복(巫服)을 입고 가무와 실연(實演)을 위주로 제의를 하는 것이고, 비손은 한 사람의 무당이 신에게 간소한 제물을 바치고 가무 없이 앉아서 축원을 위주로 하는 약식 제의이다. 지역마다 특색있는 굿을 보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 굿보존회를 결성하여 굿의 채록, 복원 작업 및 인재양성과 행사들을 통해 전통 굿을 알리고 지역마다 특색을 가진 굿을 계승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강원도굿 보존회 한승희 이사장은 사라져가는 춘천의 민속신앙의 맥을 잇기 위해 조직을 강화하고 제자양성과 다양한 활동으로 사단법인 강원도굿 보존회를 이끌고 있다.
사단법인 강원도굿 보존회는 예로부터 마을의 길흉화복을 빌어주는 제례의식인 도당제, 용신제, 산신제, 풍어제, 기우제, 단오제 등이 있었다. 이 단체는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급변하는 시대에 무속과 굿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들을 개선하며 예로부터 강원도에서 구업으로 전해 내려오는 우리 무속전통 신앙의 맥을 이끌어가기 위해 모든 재래의식의 방법을 전수하고 보존하여 구전으로 내려오는 자료들을 문서로 만들어 후세 양성을 이어가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한승희 이사장은 사단법인 강원도굿 보존회 이사장으로, 강원도 춘천에서 ‘터신전’ 점집을 운영하면서 유튜브 채널 운영하는 등 활동의 영역이 무척 넓다. 그는 춘천의 민속신앙인 용신제, 마을도당제, 선황제 등을 되살리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등 강원도 지역의 특색이 담긴 민속신앙찾기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용신제는 이미 사라졌기 때문에 이것을 잘 아는 선생님의 지도하에 되살려 보고자 하고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도당제로 역시 사라졌다. 선황제도 사라지고 길대선황만 유지되고 있으며 없어지는 선황을 찾아 팻말을 세우고 자리를 보존하여 춘천의 명기를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승희 이사장은 경기도 대동제, 황해도 이북굿, 함경도 망묵굿, 강릉 영동굿 등 타지방의 경우는 전해 내려오는 축원 문헌들이 있지만 강원도굿과 영서지방의 축원문은 정리되지 않고 각 지방의 문서가 뒤섞인 상태이기 때문에 이것을 바로 잡고 정리하여 강원도굿 춘천의 무속 신앙을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강원도굿에서 진행되는 도당제나 용신제를 타 지방에 전파하여 춘천의 전통을 전국에 알릴 계획을 하고 있다. 그는 문화재를 발굴하여 이를 계승하고 전수하여 맥이 끊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며 무분별한 굿행위 의식을 제대로 잡기 위해 일하며 기부와 후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강원도굿을 보존하고 계승하여 맥을 이어나가려는 한 이사장은 우리 전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와 관련된 자료를 정리해 그동안 사라지고 희미해진 강원도전통굿을 대중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승희 청야보살 인터뷰>
Q : 사단법인 강원도굿 보존회 이사장으로 계시면서 많은 활동을 해 오셨습니다. 간단히 설명해 주시죠.
A : 강원 도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도당제와 고아원, 노인시설, 수재민을 위한 기부 및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굿 공연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힘쓰고 있고 세계민속 축제에 참여하여 강원도굿을 알리고 있습니다.
Q : 앞으로 사단법인 강원도굿 보존회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 사라지고 있는 무교를 이어가기 위해 연구하고 계승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며 보존회를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한승희 청야보살 프로필>
ㆍ사단법인 강원도굿 보존회 이사장
ㆍ춘천 mbc 어르신이간다 다수 방송출현
ㆍ채널A 관찰카메라 24시 방송출현
ㆍ서울 mbc오늘아침 방송출현
ㆍ동아TV 등 다수 방송출현
ㆍ유림방송 실시간점사 출현
ㆍ유투브 터신전 운영
ㆍ춘천 터신전 대표
ㆍ신타로 카드제작(무당이 만든 1호 신카드)
ㆍ대한민국기로미술협회 부회장
ㆍ무천문화연구소 연구원
ㆍ대한불교 천무종 강원지부 재무부장
ㆍ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무속최고지도자 자격취득
ㆍ무속문화강사자격 1급 취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