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핸드메이드 작업으로 젓가락에 예술성과 실용성을 가미” 

아이하시  김정애 대표   

아이하시  김정애 대표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철학으로 한국의 전통미를 젓가락에 담아온 아이하시(사랑을 담은 젓가락이라는 뜻) 김정애 대표. 나전칠기와 옻칠 기술을 접목해 한국의 美를 젓가락에 투영시켜낸 김정애 대표는 그동안 100% 핸드메이드 작업으로 예술과 실용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예술 장인으로 역량을 선보여 왔다. 

어느덧 이 분야에 종사한 지도 30여년. 베테랑 예술장인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제작과정을 직접 작업, 꼼꼼히 체크해 오고 있는 김정애 대표는 세련된 디자인과 한국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실용적인 견고함을 더해 왜 소비자들이 아이하시를 선택해야 하는지 각인시키며 결과물로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옻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으로 옻칠하는 것은 이 성분이 인체에 무해하며 세균번식을 억제하고 열에 강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십번 칠하는 과정속에서 항균작용이 더해 보다 안심하고 젓가락을 사용할 수 있으실 것입니다.” 하나의 젓가락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약 30여가지 공정을 거쳐야 비로소 완성된다. 자연건조와 옻, 한지, 자개 등 다양한 공정단계를 지나 한달 이상 긴 시간 후에나 비로소 한세트의 젓가락이 만들어지게 된다고. 

그 정성을 기꺼이 감내하며 제품 제작에 몰두하고 있는 김정애 대표. 그녀가 말하는 아이하시는 한마디로 야무지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작업시 마음과 정서 그리고 혼을 담아 수제젓가락의 매력을 맘껏 담아내봤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다양한 음식에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듯 내놓아지는 아이하시의 젓가락. 이러한 소비자의 인기와 니즈에 힘입어 KBS생생정보통신, VJ특공대, MBC기분좋은 날,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다양한 방송 및 드라마 소품으로 인기를 끌어온 아이하시 젓가락은 한국적인 수제젓가락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여왔다. 

이러한 결실을 이뤄내기 까진 김정애 대표의 뚝심어린 집념과 끈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新기술을 터특, 이제는 국내를 대표하는 예술 장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그녀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출시하며 국내를 넘어 호주, 독일, 미국 등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도전장을 내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