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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일 같으나 기쁜 일성경으로 세상보기
김정윤 목사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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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5.09  16: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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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일 같으나 기쁜 일

성경으로 세상보기
김정윤 목사 / 선지영성신학원장

인간의 생활은 어떻게 하면 즐겁게 살아 볼까 하는 것이 대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을 받은 인간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인간들은 즐거움을 찾으면서도 실지는 슬픔이라는 것을 면치 못하고 마는 것은 슬픈 일 같으나 기쁜 일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즐거운 일을 찾다가 오히려 슬퍼하는 인간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이제 슬픈 일 같으나 기쁜 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1. 부족을 깨닫는 생활
인생이라는 것은 자기 부족을 깨닫는 애통의 눈물이 없이는 참된 기쁨의 세계라는 것을 맛볼 수가 없다. 예를 든다면 어떤 사람의 몸에 나쁜 균이 들어가서 전염이 되는 상처가 있다면 그것을 사정없이 깎아내는 수술을 받을 적에 슬픈 일 같으나 오히려 이것은 기쁜 일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인생이라는 것은 자기의 잘못된 죄가 무엇이라는 것을 알고 오른손이라도 찍어 버리고 오른팔이라도 찍어 버리고 눈이라도 뽑아 버리는 일은 슬픈 일 같으나 오히려 기쁜일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 손과 눈과 팔을 지니고 망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그러므로 슬픈 일 같으나 고치기 위한 일이라면 결말은 기쁜 일이 될 것이다.

2. 정의를 위하여 싸우는 생활
인간의 모든 생활은 싸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것이 타락한 인간 사회의 생활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정의를 위하여 싸우는 생활이 아니고는 싸움이라는 것은 자기가 자기를 위해 싸우다가 자기를 망치는 비참을 이루게 될 것이나 반대로 정의를 위하여 싸우는 생활이라는 것은 싸우도록 점점 기쁨을 얻는 체험을 받게 될 것이다. 정의를 위하여 싸우는 사람이 오히려 악한 인간들에 의해 많은 비난을 당하거나 조롱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실지는 그러한 사람은 하늘로부터 오는 기쁨을 얻고 인간 밖에의 미의 세계를 체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초대교회의 일곱 집사 중 스데반이라는 사람은 정의를 위해 싸우다가 돌에 맞아 죽는 자리에서도 그 천사같이 기뻐하면서 ‘이 무리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하면서 그 영은 하나님 앞으로 가게 되었던 것이다. 바울이 정의를 위하여 싸우다가 로마 옥중에 갖힌 것이 슬픈 일 같으나 그는 오히려 옥중에서 항상 기뻐하라는 편지를 쓰게 될 정도로 기쁨이 충만하게 되었던 것이다. 인생의 참된 기쁨이라는 것은 정의를 위하여 싸우는 데서 참되고 영원한 기쁨을 소유하는 인격을 가지게 될 것이다.

3. 작은 일에 충성하는 생활
모든 인간들은 각각 자기가 큰 일을 해보려는 영웅심을 가지고 날뛰다가 그대로 되지 않을 때에 심지어 자살을 하는 데까지 떨어진 일이 많이 있다. 그러나 빈곤 속에서 허덕이던 사르밧 땅 과부의 생활은 엘리야를 만나서 마지막 남아있던 떡 한 조각을 대접하므로 그 집에는 3년 6개월 비참하게 가무는 기근 속에서도 먹고 남음이 있는 기쁨이 있게 되었던 것이다.
앞으로 모든 사람이 무서운 재앙을 받을 때에 기뻐할 자는 작은 일에 충성하던 빈곤한 자들이라고 성경은 가르치고 있다. 인간이 볼 때는 돈 많은 부자가 큰 일을 하는 것 같으나 쓸쓸한 빈민굴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탄생을 했고 사도들이 나오게 되었고 모든 성도들이 다 비참한 카타콤이라는 빈민굴 속에서 싸워 승리하므로 전 세계 인류를 살려내는 열매를 가져왔다는 것은 슬픈 일 같았으나 기쁜 일이 된 것이다.

4. 시련 속에서 참는 생활
하나님께서는 크게 쓸 종에게는 남보다도 시련이 많게 한다. 쓰지 못할 사람에게는 시련을 주지 않고 크게 쓸 사람에게는 시련을 줄 때에 쓰지 못할 인간들은 그 사람을 비소하게 된다. 그러나 시련 가운데서 낙심하지 않고 눈물 흘려 밤을 새우면서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더 큰 은혜를 받게 되므로 슬픔에 잠겼던 눈물의 기도는 승리의 개가로 바꾸어지는 기쁨을 이루게 되는 전회위복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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