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새는 시간을 물고>를 발간하며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대한의사협회 이병훈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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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시인은 의사이면서 발명가이고 시인이자 수필가이다. 시처럼 꽃처럼 살아가고 싶다는 이 시인님의 시는 바이올린 음율처럼 참 맑고 순수할 수밖에 없다. (중략) 이 시인의 작품들을 보면 생물학적 사유와 신들의 사유가 동시에 공존하고 있다. 물론, 이 시인은 하나님을 믿는 독실한 신자다. 이 시인은 시 작품 사유가 곧 자연이고 노래이고 발명가고 악기다. 그도 그럴 것이 의사이면서 바이올린을 켜는 솜씨는 수준급이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시의 거울을 보며 늘 자기 시 작품을 비추어 보는 훌륭한 시인이 되길 바란다. 
                                                         박정이(시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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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시인은 포에트리 아바의 박정이 선생님에게서 시를 공부하며 <새는 시간을 물고>라는 제목으로 시집을 출판하게 되었다.
84년 인생의 축소와 함축 그리고 생활에 있어서의 표현으로 시를 쓰면서 이해하고 힐링하면서 행복을 느끼게 되었다.                                                             
대한의사협회 이병훈 고문을 일컫는 직함은 무척 다양하다. 소아과 의사, 발명가, 시인이자 수필가, 웃음 치료사, 건강전도사, 봉사왕 등으로 불리는 이병훈 고문. 그는 최근 ‘새는 시간을 물고’라는 시집을 내어 주목받고 있다. ‘새는 시간을 물고’ 시집은 사월의 봄길에서, 눈이 내리는데, 봄날의 가르침, 여름휴가 등 4부에 걸친 대제목과 수필, 인터뷰 등 100여 편의 주옥같은 시와 수필이 실려있다. 현재 8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작가 활동과 연륜이 쌓인 의사로서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데는 그의 끊임없는 자기 발전에 관한 노력과 끈기가 아닐까 싶다. 깊이 있게 인생을 산 연륜과 시대를 바라보는 혜안, 그리고 자신만의 뛰어난 통찰력이 잘 나타나 있는 이번 시집은 많은 이들의 공감과 찬사를 자아내며 아름답고 감동적이라는 찬사를 자아내고 있다. 

자신의 첫 시집을 발간한 이 고문은 “나는 시의 그늘에서 끝없이 놀며 썼던 시편들을 모아 첫 시집을 당당하게 출간한다”라고 표현하며 “이렇게 팔십이 넘어서 첫 시집을 낸다는 것은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병훈 고문은 2024년 4월 ‘포에트리 아바’ 종합문예지에 등단했다. 84세의 나이에 당당히 신인으로 등단한 그는 등단한 해인 2024년 8월에 첫 시집인 ‘새는 시간을 물고’를 출간한 것이다. 그는 15년간 수필을 썼다. 수필을 쓰다 보니 시에 대한 열망이 생겨서 박정이 선생과 시 공부를 하며 올해 등단과 더불어 시집을 출간한 것이다. “수필을 쓰면서 시가 쉬운 줄만 알았다. 하지만 함축적인 의미와 단어의 선택에 있어서 참으로 심오하고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지금은 시가 제일 어려운 것”이라고 고백했다. 

시집 <새는 시간을 물고>

그는 시를 통해 일상생활의 모든 것이 제목이 되고 소재가 되며 모든 일상 자체가 시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시를 통해 삶을 이야기한다. 시는 일상의 모든 것을 함축하며 시를 쓰는 철학이 세워졌다. “시는 짧지만, 폭도 넓고 깊이도 깊다”라고 표현했다. 자신의 시집을 한 마디로 ‘시집은 나의 일생’이라고 이야기하는 이병훈 고문은 문학이면 문학, 의학이면 의학, 꾸준한 발명을 통해 자신을 세상에 증명하며 철학을 나누고 삶을 나눈다. 

국내 의사 발명왕 1호라고 불리며 의료 기기 연구에 앞장 서... 
이렇게 다방면에 재능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이병훈 고문은 발명가로서의 포지션 또한 대단하다. ‘국내 의사 발명왕 1호’로 불리는 이병훈 고문은 세계발명가협회 명예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56년간 의료 현장에서 환자들을 돌보며 동시에 다양한 의료 기기의 연구와 개발에 몰두한 그는 의료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의사이자 발명가로서 56년 동안 진료현장에서 쉼 없이 활동해 온 이병훈 회장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의료 기술 혁신가로 자리 잡았다. 그의 손에서 탄생한 수많은 의료 기기들은 오늘날의 의료 현장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으며, 그의 업적은 ‘발명’이라는 단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병훈 회장이 보유한 특허만 해도 57개에 달하며, 그는 40여 년간 100여 개의 발명특허를 출원하는 등 열정적인 발명 활동을 펼쳐왔다. 

그가 발명한 대표적인 의료 기기 중 하나는 휴대용 시청형 청진기이다. 이 기기는 의료진이 환자의 심박이나 호흡 소리를 더욱 명확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장비로,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외에도 자동판독 기록장치는 청진음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해 병명을 판독하고, 기록 및 출력이 가능하게 하여 진단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이병훈 회장이 개발한 원격진료 청진기는 환자의 청진 결과를 실시간으로 인근 병원에 전송할 수 있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병훈 고문의 이러한 발명품들은 의료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그 잠재적 가치는 약 2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기업들이 그의 발명품을 상용화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도 그만큼 그의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다.

그의 업적은 국제사회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병훈 회장은 국제발명협회(WIPO)로부터 ‘WIPO Award for Best Inventor’를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그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러시아 교육부장관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쌓으며, 우리나라 발명 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외에도 자동판독 기록장치, 원격 진료 청진기 등을 개발하여 국내 의료 발전에 기여한 그는 단순한 기술의 발전을 넘어,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고 의료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그의 발명품들이 상용화되어 전 세계 곳곳에서 사용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에세이집을 통한 작가로서의 자신을 조명한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의료 기술 혁신에 기여하며 남다른 열정으로 주목받는 그는 봉사활동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으며 2022년에 출간된 그의 자전적 에세이 ‘인생과 죽음 그리고 천국’은 80여 년의 삶을 집약한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도전과 성취를 심도있게 전달한다. 

이 책은 이병훈 고문이 의사로서, 발명가로서, 그리고 수필가로서 이룬 업적과 그의 인생 철학을 담고 있다. 각 장에서 그는 자신의 삶을 통찰하며, 그가 어떤 과정을 통해 지금의 위치에 서게 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의료인의 시선에서 일상과 생명에 관해 탐구하며 수필가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된 배경을 시작으로 한다. 그의 의학적 지식이 어떻게 혁신적인 의료 기기의 발명으로 이어졌는지에 대한 내용.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펼쳐 온 이야기, 국내외에서 활발히 봉사하며 의료 지원과 인도적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 선 내용. 이병훈 고문의 젊은 시절의 성장 과정을 조명하는 등 자신이 걸어 온 자취들을 하나하나 짚으면서 정리하여 많은 읽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삶은 그 자체로 예술이다. 우리는 살아가며 매 순간을 채색하고, 그린다’는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의 이야기처럼 이병훈 고문은 삶을 예술로 살아온 사람이다. 의사로서 한결같이 직업윤리를 지켜온 그는, 84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소아과 의사로서 수많은 아이의 생명을 돌봤으며, 발명가로서 의료 기술의 혁신을 선도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작가로서도 꾸준히 문학적 성취를 이루어내며 다재다능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이병훈 고문의 삶은 그야말로 하나의 완성된 예술작품과 같다. 그가 걸어온 길은 단순히 직업적 성취를 넘어, 인생의 깊이와 의미를 탐구하고, 이를 세상에 나눠주는 여정이었다.

<대한의사협회 이병훈 고문 인터뷰>
Q: 의사의 길을 걷게 된 계기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웠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이미 각 대학의 입시 지정곡을 다 뗐었죠. 음악대학은 이미 합격한 것과 다름이 없었는데, 음악이 아닌 의사의 길을 걷게 된 것은 아버지의 조언 때문이었습니다. '특별한 기술'을 익히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사람을 살리는 의술을 배우게 된 것입니다. 

Q: 40여년 동안 발명 특허를 출원하여 현재 56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계십니다. 관련하여 많은 상도 받았고, 인정을 받으셨는데, 실로 대단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A:국제 및 국내 발명 특허 전시회에서 금상 9개, 대상 및 WIPO 상을 받았고 2015년 한국미래창조발명대회에서는 최우수 대상을 받았었죠. 이렇게 많은 특허 가운데서도 그에게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원격진료 시스템입니다. 1998년 휴대용 시청형 청진기(한국, 미국 특허). 2003년 자동 판독 기록 진단장치(청진기의 자동 진단장치 - 한국, 미국 특허, 금상)등을 원천기술로 하여 병명이 나오는 청진기 및 혈압기 특허를 냈고 이어서 휴대폰 청진기(한국, 미국특허, 금상), 원격진료 청진기와 스마트폰 의료기기가 개발했죠. 

Q: 100세 시대에 84살이라는 나이에도 시인으로 등단해서 시집도 발간하셨고, 지금까지도 정정하고 행복하게 자신의 일들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A: 저는 힐링건강, 좋은 세상, 즐거운 인생을 설계하는 데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언제나 청춘, 웃으면서 100세까지 라는 주제로 강의합니다. 이렇게 강의하는 사람이 이대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배우는 것이 가르치는 것이고, 가르치는 것이 배우는 것'이라는 마인드로 늘 새로운 자료를 직접 만들면서 자신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늘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 발전하려는 자세를 가지다 보니 저절로 나이를 잊고 많은 일들을 거뜬하게 해 내고 있습니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마인드가 문제입니다. 80이 넘었으니깐, 90살이 넘었으니깐... 등등 나이 때문에 하던 일들을 포기하고 움직이기를 포기하면 안됩니다. 종교, 취미, 운동치료 이 세 가지를 실천하면서 자신에 맞는 것들을 꾸준히 실행한다면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을 겁니다. 

<대한의사협회 이병훈 고문 프로필> 
1941년 충남 공주 출생
서울 중앙고 졸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1966년 졸업)
소아과 전문의 의학박사
2023년 포에트리 슬램시 신인상 수상 
공군 군의관 
대한 의사협회 고문, 서울시 의사회 고문 
서울 강남구 의사회 명예회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7 D자문위원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국제발명가협회 명예회장 
한국 100세인 연합회 총재 
한국수필가협회 운영이사 
국제한국펜클럽 회원 
한국문인협회 재정 협력위원 
한국의사수필가협회 자문위원 

저서 
‘엄마는 대학교수’ 이국주, 이병훈 
‘즐거운 인생은 언제나 청춘이다’ 자선 에세이 제2집

공저 
‘한국수필 대표선집’ <한국수필가협회>
‘사소한 인연 잊혀지지 않는 환자’ <한국의사수필가 협회>
‘나의 꿈 나의 인생’ <별빛 문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