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이 공감하는 브랜드 런칭으로 스트리트 패션 리더로 우뚝

㈜웍스아웃  강승혁, 박선영 공동대표

정형화된 패션의 틀을 벗어나 개성을 살리면서 활동성이 높은 스트리트 패션 문화가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국내 스트리트 패션문화를 선도하는 ㈜웍스아웃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WORKSOUT(대표 강승혁 박선영 www.worksout.co.kr) 은 STREET WEAR , EASY WEAR , CASUAL 및 다양한 컨셉의 브랜드들을 창조적인 마케팅과 브랜드를 극대화시키며 성공신화를 쏘아 올려오고 있다. 이미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패션피플 및 연예인 스트릿크루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화제가 된바 있는 워크아웃은 그동안 칼하트, 오베이, 브릭스톤, 렉스드라이버 등 4개의 브랜드를 런칭시키며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왔다. 더 가깝고 친근하게, 그리고 보다 새롭고 창조적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서겠다는 웍스아웃의 성공스토리와 앞으로의 행보와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직원간 소통과 화합으로 패션 일류기업으로 성장할터
영광 출신인 강승혁 대표는 넉넉지 않는 가정 형편 탓에 유년 생활을 어렵게 보냈다. 중고등학교 재학 시절엔 이태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강남권 문화생활을 접하게 되었고, 친구이자 공동대표인 박선영 대표를 만나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박 대표와 미국제품 대향사업을 시작해 보자고 했습니다. 8만원으로 시작한 처음 사업은 녹녹치 않았지만 서로 협력하며 꾸준히 사업을 성장시켜왔습니다. 처음에 온라인부터 판매를 시작했던 것이 점차 오프라인 매장의 중요성을 느껴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칼하트 7군데와, 웍스아웃 2곳을 오프라인에서 운영중이며 온라인에서는 칼하트, 웍스아웃 각각 1군데를 운영하며 80여명의 직원, 총 11곳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웍스아웃은 젊은 감각으로 움직이는 기업이다. 또한 미국, 일본, 홍콩, 독일, 이태리 등 전 세계에 걸쳐 글로벌한 전문 조직을 추구하고 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직원간 소통과 협력입니다.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 직원과 협력사 등 모두 함께 같은 목표를 가지고 달려가야 하는 동반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족간의 소통과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이는 제가 지향하는 경영철학이자 스타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대중들의 니즈를 담은 브랜드 런칭
“한국인들이 보고 있고, 관심 있어 하는 모든 행동들을 함께 하고 싶어한다. 우리들도 같은 모습으로 같은 관심사를 갖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더 가깝게고 친근하게, 이질적이지 않은 그러한 눈과 귀로 다가간다. 분명, 이 글을 보는 당신들도 우리와 같은 눈과 귀로써 함께 할 것이기에 우리는 운명 공동체이다. 그게 WORKSOUT INC. 가 추구하는 관점이다.”라고 웍스아웃을 정의한 강승혁, 박선영 대표는 웍스아웃을 하나의 문화를 대변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왔다. 우리가 입는 일상적인 옷에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이 강&박 대표가 추구하는 웍스아웃의 목표이자 비전이다. 2000년대 중후반 스트리트 캐주얼을 지향하는 도메스틱 브랜드의 증가에 발맞춰 칼하트 WIP, 오베이, 브릭스톤 등의 브랜드를 런칭하며 이 브랜드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보다 강력하게 대중들에게 어필해왔다. 이에 발맞춰 압구정 직영점을 비롯한 백화점 매장에까지 진출하는 한편 칼하트 WIP와 웍스아웃을 복합 구성한 플래그십 스토어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개성있는 브랜드의 윈윈(WIN-WIN) 효과
㈜웍스아웃의 브랜드 중 세계 최고의 WORK WEAR로서 유명한 CARHARTT WIP는 지난 1889년 아메리칸 워크웨어를 위해 창립되었던 브랜드로, 오랜 세월동안 산업 노동자들을 위한 브랜드로 명성을 쌓아왔다. 소비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탄탄한 양질의 옷으로 현재는 유럽 최고의 STREET-WEAR로 SKATE, BMX, ARTIST 까지 모든 영역에서 최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CARHARTT STREET-WEAR에서 CARHARTT WIP로 브랜드의 이미지 변신을 하고 있으며, STREET-WEAR 그리고 CASUAL 을 지향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의 항해를 시작하고 있다. 한편 BRIXTON 은 2004년 시작하여 영원함과 깨끗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컬렉션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모던함 보다는 전통적이며 따라할 수 없는 아이템들, 즉 유니크한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음악, 문화 그리고 그러한 문화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다.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요구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킬 수 있는 유니크함이 BRIXTON 에 묻어난다. BRIXTON 은 점차 CLOTHING 의 영역을 넓혀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더 적합한 옷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들은 이제 더 이상 서브컬쳐의 문화가 아닌 매우 깊고 멋진 문화를 가진 이들을 서포트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BRIXTON 의 이러한 라이프스타일과 함께 할 것이다. 브릭스톤 국내 공식 사이트로서 웍스아웃에서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Obey Clothing은 아티스트 Shepard Fairey에 의해 탄생했으며  Obey Clothing은 Shepard Fairey의 예술적 철학이 담긴 약 24가지 핏의 그래픽 티셔츠와 팬츠, 악세사리, 여성제품까지 폭 넓은 사랑을 전 세계적으로 받고 있고 아티스트,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작업으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브랜드가 하나로 뭉치면서 서로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웍스아웃의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있다. 대중들의 기호와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미래를 볼 줄 아는 강승혁 대표의 선견지명이 빛을 발하는 브랜드 런칭이었다. 

패션에 몸담은 후배들에게 강 대표는 가정, 사회생활이든 힘들더라도 인내하며 자신의 길을 꾸준히 찾아가길 당부했다. “목표와 꿈을 위해 노력해 나간가면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빠르게 변화되는 패션 산업 속에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자신만의 강점을 살려내고 있는 웍스아웃. 2013년 120억 매출에서 14년 200억 매출을 바라보고 있는 웍스아웃. 무조건 NO,1 이 되기보다는 세계적인 기업인 구글 같이 즐길 줄 아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며 패션계에 성공신화를 남기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강 대표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