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모든 궁금증, 명쾌하고 속시원한 해법 제시

이 시대 진정한 무속인, 천하장군 이 도사

하는 일도 잘 안풀리고 답답하기만 한 현실속에 명쾌하고 속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는 천하장군 이도사가 대구 지역에서 입소문을 타며 주목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구남구 대명동 현충로역 인근에 위치한 천하장군 이 도사는 어렵고 힘들어지는 세상, 두렵고 막막한 현실이 가는 길에 밝은 빛을 전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는 역술가이다. 본지에서는 명쾌한 해법에 대한 노하우와 앞으로의 계획 그리고 무속철학에 대해 들어봤다.

모친에 이어 신령의 길로
이 도사의 어머니 역시 무속인. 세습무로서 30여년을 무속인으로 살아온 그의 어머니에게 이 도사는 어린시절부터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자랐다. 어머니의 신당은 항상 문전성시를 이뤘고, 유년시절 무당 어머니가 싫어 방황도 해봤지만 그의 운명은 신과 함께할 운명이었다. 결국 뜻을 거스르지 못하고 신의 부름을 받아 대를 이어 신령의 길을 걷게 되었다. 젊은 나이에 입문했지만 천신이 주는 말씀을 신도들에게 전달하다보니 어느덧 수많은 신도들을 만나고 상담하며 자연스럽게 명성을 얻어왔다. “신도들의 고민과 우환을 풀어주고 해결해 주며 정직하고 올곧게 신을 모셔왔습니다. 제가 가야할 길이기에 사명감을 가지고 찾아주시는 모든 신도들의 인생의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자 노력해 오고 있습니다.” 신점, 빙의 조상점, 애정운, 과거, 현재, 미래 운을 비롯 사주, 궁합, 작명에 이르기까지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역술가로 손꼽히는 이 도사는 대구 지역뿐 아니라 전국각지에서 온라인 문의를 통해 점괘를 받을 수 있어 집에서도 간편하게 상담이 가능하다. 

진인사대천명의 역술철학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다한 후 결과는 운명에 따른다는 그의 역술철학은 무조건 바라지 말고 노력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깊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 무속인으로써 오점없이 올곧게 살고 싶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것이다. “무속인은 신은 아닙니다. 신의 중간 역할을 해주는 중매자입니다. 그렇기에 항상 겸손하며 신의 뜻을 전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묵묵히 해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굿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서 작두를 스스럼없이 타며 최근에는 진적굿을 선보여 150여명의 고객들이 몰리기도 했다. 천하장군 이 도사는 굿 이후에도 진심어린 기도를 꾸준히 해주며 고객의 행복을 빌어준다. 이렇게 진심과 정성을 다하기에 항상 신도들이 붐비며 특히 젊은 신도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무속인은 사사로운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자신의 특별한 힘을 현세의 많은 이들의 고통을 위해 나눠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도사는 일회성 만남이 아닌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신도들의 고통과 문제를 차근차근 풀어가기로 유명하다. 신도들의 아픔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밝은 미래를 제시해주기 위해 신도들이 내방하면 항상 촛불을 켜고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상담시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점사로 정확한 운세 진단과 재수 처방으로 신도들에게 한줄기 희망을 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천하장군 이도사의 별명, 500원 꽃거지 도사
이 도사의 별명은 500원 꽃거지 도사이다. 과거 상담해주고 얼마를 드리면 되냐는 신도의 질문에 500원만 달라고 해서 붙여질 별명. 어려운 신도들에게는 그만큼 돈을 떠나 마음으로 봉사를 펼쳐왔기에 붙여진 별명이다. “그분들이 지금은 각자의 위치에서 잘 살고 계시니 보람을 느낍니다. 이제는 돈을 벌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살아보니 내가 가진 것이 있어야 다른 이들을 도와줄 수 있더라구요. 지금은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살다보니 봉사활동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이 도사는 몇 년째 꾸준히 쌀 기부도 해오며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눌수록 그 마음은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일에 동참할 생각입니다.”

믿음과 신뢰를 주는 역술인으로 자리매김
무슨 말이든 절대 강요 없이 신자들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이 도사는 의뢰한 모든이들에게 속시원하게 힘이 되는 무속인, 정확히 문제를 해결해주는 무속인으로 기억되는 것이 소망이라고. 대부분 문제 해결을 원만히 해주며, 고객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전해 받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이 도사는 무속인으로의 삶이 어찌보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 직업은 아니나, 전 이일을 천직으로 생각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점사를 펼치고 있다.
“많이 벌때는 정말 많이 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어려운 신도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삶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신도들의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주고 바로바로 판결을 내려주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자비로 베푸는 문제가 아닌 해결의 실마리인 해법을 제시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 단순한 감에 의지하지 않습니다. 신께서 주시는 점괘와 여러 가지 상황을 빠짐없이 체크해 봅니다. 그 결과 적중률이 높은 점을 볼 수 있는 것이지요.” 늘 신도의 입장에서 대신 울어주고 기도해주기로 유명한 진정한 무속인 천하장군 이 도사는 오롯이 신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의 정신으로 퇴색된 전통신앙을 지켜왔다. 최근에는 제주, 포항, 부산, 광양 등 전국에 걸쳐 대규모 굿판을 벌이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그는 신명나게 작두를 탈 때는 절대적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신의 아들로써 무속인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으로부터 받은 지혜를 고민을 가지고 찾아오는 모든이들에게 속시원한 해법을 제시해 주고자 하는 이 도사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마음의 휴식처인 암자를 지어 신도들이 언제든지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기도도량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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