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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국은행이 예측한 경제전망
편집부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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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02  14: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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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국은행이 예측한 경제전망

 

2015년 한국은행이 예측한 경제전망이 나왔다. 먼저 국내외 경제여건 중 세계경제의 여건을 보면 다음과 같다. 세계경제는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전망되었다. 먼저 미국은 취업자수 증가와 유가 하락 등에 따른 실질구매력 상승으로 소비가 호조를 보이고 기업수익 개선 등에 힘입어 투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유로지역은 완화적 통화정책, 글로벌 경기회복 등에 힘입어 완만하나마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지만 다만 그리스 관련 정치적 리스크, 고용부진 장기화, 구조개혁 지연, 러시아 경제위기 확산 등의 불안요인이 잠재하는 것으로 전망되었다. 일본은 소비세율 인상 연기, 추가부양책 실시 등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으로 엔화 약세, 유가 하락 등으로 기업의 수익성이 호전되면서 설비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았다. 중국은 부동산경기 부진과 과잉설비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질적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이 강화되면서 성장률이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생산, 투자 등 실물지표가 둔화되는 가운데 심리지표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국제유가는 OPEC의 생산쿼터 유지에 따른 초과공급 상황 지속,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한국은행은 전망하였다. 다만 수급여건이 불안정하고 비경제적 리스크 요인이 산재해 있어 향후 가격경로는 매우 불확실하다. 
 다음은 국내외 경제여건 중 국내 여건을 보면 다음과 같다. 민간소비는금년 중 완만한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았다. 유가 하락, 취업자 수 증가 등으로 가계의 실질구매력이 확대되고 정부의 복지예산 증액, 가계소득 증대세제 시행 등도 소비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보았다. 다만 소비심리 부진, 가계부채 누증 등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설비투자는 글로벌 경기 개선,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선행지표인 기계수주가 공공운수업, 전기업 등 공공부문의 발주 확대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규제완화, 투자촉진 프로그램 등 정부대책도 기업의 투자 회복세를 뒷받침할 것이지만 투자심리 회복 지연, 제조업 유휴설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2015.1월) 등이 투자 증가세를 제약할 소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으로 R&D투자는 정부지원 확대,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연구개발투자 확대 등으로 증가폭이 확대될 것이다. 기타 지식재산생산물투자(소프트웨어, 예술품 등)도 소프트웨어 개발 등 지식서비스업의 성장에 힘입어 견실한 증가가 예상된다.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 및 토목을 중심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주거용 건물은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아파트 분양물량이 확대되는데 최근의 부동산 관련법 개정도 재건축 수요를 중심으로 건설투자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비주거용 건물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완료, 상업용건물 분양 물량 축소 등으로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토목은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데 금년도 SOC예산이 증액(+4.7%)되고 일부 대규모 공공사업이 착공되기 때문이다. 
 금년 중 GDP성장률은 3.4%(상반 3.0% → 하반 3.7%)를 보일 전망이다. 2016년에는 3.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년 중 취업자 수는 42만 명(상반 39만 명 → 하반 45만 명) 내외 증가할 전망(2016년 38만 명)이며 실업률은 3.4%, 고용률은 60.7%(OECD기준 66.1%) 수준으로 예상된다. 금년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연평균 기준)은 1.9%로 전망(2016년 2.6%) 되고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 및 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는 각각 2.6% 상승이 예상된다. 금년 중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940억 달러로 예상되고 2016년중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850억 달러 내외를 보일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년 중 경제성장률을 종합적으로 다시 한 번 검토하면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은 3% 중반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었다. 미국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 개선 및 국제유가 하락 등에 힘입어 성장률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성장에 대한 지출부문별 기여도를 보면 내수 기여도가 수출기여도를 상회할 전망으로 국제유가 하락 등 수입단가 안정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으로 지난해에 이어 국내소득(GDI) 증가율(3.9%)이 GDP 성장률 (3.4%)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2014~15년 중 GDP 성장률 전망치(3.3%, 3.4%)는 지난 10월(3.5%, 3.9%)보다 각각 0.2%p, 0.5%p 낮은 수준이다. 
금년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평균 1%대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수요 측면에서의 하방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석유류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담뱃값 인상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하향조정(2.4%→1.9%)한 것은 국제유가 급락에 주로 기인한다.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2014년 6.3~6.4%에서 2015년에 6.7~6.8%로 상승한 후 2016년에는 5.7~5.8%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금년 중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940억 달러로 지난 10월 전망에 비해 240억 달러 확대되었다. 향후 성장경로 상에는 국제유가 추가 하락, 미국의 성장세 확대 등 상방리스크와 소비 및 투자심리 부진 장기화, 중국?유로 지역의 성장세 회복 지연 등 하방리스크가 혼재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물가경로에는 기상여건 악화 및 가축전염병 확산에 따른 농축산물가격 급등 등 상방리스크와 국제유가 추가 하락 및 내수 부진에 따른 수요 면에서 하방압력 확대 등 하방리스크가 혼재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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