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곱창 브랜드, 곱창고! 오감만족 즐거움 가득

 (주)육프로 <곱창고> 곽길호 대표

추운 겨울이면 특히 생각나는 고소하고 쫄깃한 곱창. 맛뿐만 아니라 갖가지 효능을 지닌 곱창은 저지방 고단백 음식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메뉴로 통한다. 이렇게 외식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곱창 메뉴를 차별화된 노하우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경쟁이 치열한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올리고 있는 ㈜육프로 곱창고(대표 곽길호 1688-3689 www.gobchanggo.co.kr)는 오리지널 곱창 브랜드를 지향하며 곱창 외식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곱창은 요리입니다. 또한 즐거움이지요. 가맹점주와 고객 여러분을 모두 만족시키는 곱창고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외식 분야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뚝심을 가지고 달려가는 곽 대표를 만나 창업 스토리부터 곱창고만의 특별한 노하우,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본사& 가맹점 WIN-WIN 시스템 구축
곽 대표가 설립한 ㈜육프로는 고기 육에 pro 라는 합성어로 ‘고기의 프로’ 라는 뜻. 그만큼 고기 분야에 있어서 자신감을 가지고 외식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학에서 호텔조리과를 졸업하고 군대시절엔 간부취사병으로 군복무를 마쳤던 그는 남다른 음식에 대한 애정과 철학이 있었다. 외식 분야만을 바라보고 끊임없이 연구와 개발에 혼신을 쏟아부었던 그는 지난 2004년 분당 야탑역에 첫 외식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사업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외식 사업이라는게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더군요.” 2011년 힘든 상황에 직면하며 고난도 겪었던 곽 대표는 다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여 2013년 홍익대 상수역 근처에 동업을 시작. (부동산업자인 동업자에게 요리비법을 알려주고 결별) 그해 12월 부천에서 본인만의 색깔을 갖춘 <곱창고>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부천 1호점, 수원 2호점을 시작으로 매달 1~2개의 오픈 매장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14개 가맹점을 이끌고 있는 명실상부 곱창 전문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곱창고의 컨셉은 고퀄리티 저가 한우소곱창으로 음성부산물협동조합과 직거래 계약을 통한 중간 단

계 없이 수급의 안정성을 마련했다. 또한 본사에서 모든 물량을 관리하고 수급하는 시스템으로 판매가를 낮추고 고객에게 보다 저렴하게 곱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본사에서 튼튼한 지원 시스템을 갖춰 여성이라도 쉽게 창업이 가능한 점이 곱창고만의 매력. 실제로 여성 손님도 많지만 여성 점주가 많다는 것이 곽 대표의 말이다. “현재 부천, 석촌, 독산, 동탄점 등  여성 점주의 비율이 50% 정도입니다. 본사의 철저한 지원으로 창업이 쉽고 저녁6시부터 새벽2시까지 영업시간은 짧은 반면 수익률은 높다는 경쟁력을 갖춘 점이 깐깐한 여성 점주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생각됩니다.” 창업자 열정을 기반으로 입지 그리고 실내장식에 이르기까지 100% 도움을 주고 있는 곽 대표 무엇보다 중요한 물류에서 제조, 손질, 숙성, 유통에 이르기까지 안전하게 창업자들에게 제공하는 한편 오픈 이후에도 인력 지원 등을 비롯 마케팅 지원, 외식상품권, 지역축제 활용 등 남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가맹점주의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본사와 가맹점주가 WIN-WIN 할 수 있어야 브랜드가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브랜드의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체 양념으로 초벌, <곱창고>의 숨겨진 성공 노하우
<곱창고>만의 차별화된 특징이라면 본사에서 1차 숙성가공, 매장에서 숯불초벌 후, 고객에게 제공되는 시스템으로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처음 접한 고객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특히 생곱창을 제공하지 않고 1차 고열에 자숙 한 다음에 0도 이하에서 양념숙성 후, 매장에 제공되는 점은 기존 업체와 확실한 차별화를 두고 있다. 곱창 특유의 곱을 잡고 과일과 마늘을 통해 저온숙성한 점은 곱창의 맛을 더욱 극대화시킨 것이 바로 곱창고만의 비결이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위생 문제 역시 곽 대표가 가장 신경쓰는 부분으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곱창고만의 브랜드를 이끄는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다. 기존의 단조로운 조리방식을 탈피해 같은 재료이지만 다른 맛을 내도록 한 것. 이것이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남다른 이유가 되고 있다.  곽 대표는 “곱창을 프랜차이즈화 시키기 위해선 수급이 가장 문제입니다. 이를 시스템화 한 점이 큰 성과라 할 수 있었습니다. 원팩시스템을 바탕으로 비수기가 없는 성공 아이템인 점도 창업이 증가하는 이유중 하나. 위기 의식을 느낀 타 동종업계의 불필요한 과도경쟁으로 인한 가격 덤핑은 결국 질 떨어지는 제품 공급으로 이어져 고스란히 고객에게 피해를 가게 됩니다. 가격으로 승부가 아닌 음식에 집중하는 질적 승부가 바람직하다 할 것입니다.”라고 피력했다.

곱창 풍미를 더해줄 빈티지 분위기 물씬~ , 곱창=곱창고
이밖에 곱창고의 풍미를 더해줄 빈티지한 인테리어에 음악, 포스터를 활용한 선술집 분위기는 고객들이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매력이 되고 있다. 90년대 음악을 비롯 다양한 선곡으로 고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것도 노하우라면 노하우. 여기에 오감만족 시키는 맛있는 곱창맛으로 저녁이면 매장마다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곱창을 통해 즐거움을 전하고 싶은 것이 저의 경영 철학입니다. 고객이 즐거워야 매장도 좋습니다. 항상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신메뉴 개발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 롱런 주자가 되도록 보다 노력할 것입니다.”
향후 공장 확장을 계획중이라는 곽 대표는 곱창하면 곱창고가 소비자들에게 떠오를 수 있도록 곱창의 대표적 브랜드로써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하며 차별화된 컨셉과 운영관리를 통해 예비 창업주들에게는 성공적인 외식 사업 동반자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