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가야 붓다명상의 대가

보드가야 붓다명상  아미따 스님

아미따 스님은 국내 최고의 명상 스님으로 통한다. 석가모니가 도를 깨친 곳이자 사원인 보드가야 붓다명상으로 신도들에게 커다란 깨달음을 전하고 있는 아미따 스님은 명상은 마음을 다스리는 마음공부라고 귀뜸하며 몸과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집중할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다. 붓다는 죽기전 자신의 제자들에게 그의 삶에서 중대한 사건들이 일어났던 중요한 장소 네 곳을 기억하라고 명했다고 한다. 그 장소중 하나가 바로 보드가야로 불교에서 지형학적인 요소로 한자리를 차지한 곳이기도 하다. 붓다가 깨달음을 구한 보리수만큼 남다른 의미가 있는 이곳에서 묵묵히 수행 외길을 정진해온 아미따 스님에게 삶에 대한 지혜와 혜안 그리고 붓다명상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들어본다. 

마음을 완성시키는 방법, 붓다명상
“붓다의 가르침을 전하는 첫 단추는 바로 우리 형성본질에 대한 파악입니다. 인간 뿐 아니라 모든 중생은 의식, 마음, 인식, 생각, 잡념, 사유, 숙고, 번뇌와 망상을 통칭하는 나마라는 정신과 물질을 뜻하는 루빠는 곧 마음과 몸으로 이것을 한 생명의 기본요소로 붓다는 미답으로 미루거나 무지로 포장하지 않고 과감하게 합리적이고 분석적으로 깨달음을 남기셨습니다. 현재의 매 순간을 알아차림을 통해 망상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 사실만을 관찰하면 모든 괴로움을 초월할 수 있다는 명상으로 인간의 괴로움의 발생에 대한 원인과 어떠한 방법으로 그것을 초월할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있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삶의 주인공이 되어야
 깨달음에 대한 목마름으로 20대의 젊은 시절 일본(불교학 공부), 동남아 여러나라에서 명상 공부를 다녀오기도 한 아미따 스님은 귀국후 명상활동과 병행하여 봉사단체를 운영준비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준비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한 명상시 힐링을 포커스로 마음속의 부처, 즉 속에 있는 부처의 말씀을 통해 우리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자신의 의식을 우주화 해야한다는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집중을 통한 자신의 의식을 끄집어 내야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가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모르고 삶을 의미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신도들에게 순수한 마음으로 되돌아 가길 늘 당부합니다. 삶에 있어서 주인공 답게 살아가길 바라는 것이지요. 이는 사고나 가치 감정에서 주관적인 선입견에 사로잡혀 잇는 것이 아닌 밝고 건강하며 유연하게 바뀌어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명상은 개개인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을 되찾아주며 자기 관리가 가능한 아주 좋은 삶의 지혜입니다. 명상을 통해 몸이 아픈 환자의 경우 통증까지 관리가 가능하며 심리적인 치료와 더불어 자기개발이 가능한 수행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명상 모임과 세미나 통해 세상을 밝게 비춘다. 
“등불은 바람 앞에 흔들리는 인간의 마음과 같다. 모순은 조그만 몸뚱이에 커다란 발자국과 같다.”(팔만대장경). 세상의 다양한 유혹과 번뇌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마음, 즉 명상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하는 아미따 스님은 앞으로 명상 모임을 만들고, 세미나를 통해 명상의 장점에 대해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우리는 붓다명상을 하면서 긍정부분과 관련한 뇌 부위의 활성화가 일어남을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었습니다. 이는 타인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고 사회적 연대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명상은 분명 기분이 좋아지는 보너스 같은 느낌. 이를 통해 이타와 배려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자비행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