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주부가 ‘재테크의 고수’가 된 이유?
단기투자 vs 장기투자

지난달 한반도에는 미국의 전략무기 5종세트가 한반도에 출격하여 대북압박을 최고조로 만들면서 북한은 물론 중국까지 긴장을 시켰습니다. 한반도가 초긴장 상태까지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정부는 개성공단에서 전면 철수하면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하락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박근혜 정부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신산업.신소재.고급소비재.바이오/헬스. ICT제조융합 등 44조를 투자해서 5대 新산업 규제를 풀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개인이든 국가든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투자를 하지 않으면 미래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어떠한 투자든 실행해야 할 것입니다.
케이블채널에서 진행하는 ‘황금알’이라는 TV프로에서 부동산재테크에 대한 주제로 연예인 패널들과 전문가들이 나와서 하는 방송을 며칠 전에 보았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과 함께 투자 유망한 지역을 서로 얘기하고 사례들을 설명하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그 중 평범한 주부인 K씨의 성공사례가 있었습니다.  K씨는 어느날 남편이 지나가는 말로 “ 여보 나도 언제 실업자가 될 지 모르겠어 “ 라고 하면서 힘없이 얘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고 합니다.  만일, 남편이 실업자가 된다면 자신과 아이들이 불편하고, 불행하게 살게 될 것이라 생각하니 막막함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 후 자신도 돈을 벌어야겠다 결심을 하면서 부동산관련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를 시작했고 투자에 대한 지식도 많이 쌓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첫 투자가 원룸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아파트형공장을 경매로 취득해서 임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원룸과 아파트형공장을 통한 임대소득이 매월 순수익 500만원을 버는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예상치도 않았던 부동산의 가치까지 상승하면서 시세차익까지 낼 수 있는 재테크의 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꾸준히 투자처를 물색하면서 발품을 판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평범했던 주부 K씨가 이렇듯 재테크의 고수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 간절함입니다.
남편의 말을 듣고도 미래를 준비하지 않았다면, 남편이 정말 실직했을 때, 남편을 원망하고 남을 탓하면서 힘든 시간들을 보냈을 겁니다. K씨는 가까운 미래의 불안감을 상기하면서 간절하게 원했을 것입니다.  “ 꼭 성공해야지, 반드시 그렇게 할거야 “ 라고 간절하게 원했을 것입니다.

둘째. 결단력입니다.
K씨가 생각만하고 차일피일 미루고 “나중에 하지” 라고 하면서 그냥 있었다면 아직까지도 제자리에 있는 평범한 주부일 것입니다. 하지만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고 먼저 시도한 것이 부동산 공부였습니다.  무엇인가 도전하려면 조금이라도 알아야 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하고 연습도 필요했을 것입니다. 공부를 하면서 오히려 더 힘든 시기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것을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만약 실패해서 더 어려움에 처해지면 어떡하지? “ 하는 불안감이 오히려 자신을 더 힘들게 했을 수도 있습니다.
K씨는 과감하게 이를 극복하고 결단을 내렸을 것입니다.

셋째. 단기투자와 장기투자에 대한 타이밍 입니다.
K씨가 투자한 시기는 장기투자에 맞는 시기였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단기투자를 선호합니다.  왜냐하면 빨리 결과를 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단기투자의 함정에 빠져서 오히려 수익보다는 손해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래서 K씨와 같은 성공사례를 보면 재수가 좋아서, 운이 좋아서 라고 치부하게 됩니다.
K씨가 투자했던 시기는 단기투자자들이 많은 시기였습니다.  원룸처럼 매월 월세를 받는 것보다 아파트 분양을 받아서 프리미엄을 붙여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것이 더 쉽고 편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시기였을 것입니다. 
K씨는 장기투자를 선택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원룸을 선택했고, 또한 일반인들이 잘 보지 않는 ‘아파트형공장’ 이라는 다소 생소한 부동산상품을 경매로 취득 했습니다. 그리고 적정한 임대료를 받고 임대사업을 통한 안정한 수익이 보장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연예인 패널 중 한 명이 부동산 전문가에게 어떤 종류의 부동산에 투자를 해야 좋을지를 물었습니다.  전문가는 “ 부동산에는 땅, 아파트, 상가, 빌라,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투자에 주의해 할 종목은 주상복합이 가장 위험하고, 땅이 투자로서는 제일 좋을 듯 합니다 “ 라고 전문가의 개인적인 견해로 답을 했습니다.

부동산은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의 주기로 투자패턴이 달라집니다. 땅이든 건물이든 장기투자의 타이밍을 가지고 단기투자의 시기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K씨의 경우가 그 시기가 적절하게 맞아 떨어 졌기에 월 수입500만원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단기투자의 함정에 빠지는 오류를 범하지 않고 투자의 패턴을 바꿔서 ‘재테크의 고수’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