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한민국 혁신 한국인&파워 브랜드 대상 교육 부분 수상! 
㈜한창에듀케이션대표,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창의성계발지도자과정  김선태 교수!  

주산 역사의 산 증인으로 주산의 명맥을 이어가며 지필퍼즐 교육 도입으로 수학에 대한 높은 담을 허물어... 

퍼즐은 익히 어린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즐겨 찾는 놀이라 할 수 있다. 퍼즐의 한 종류라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 요즘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또한 비싼 교구 없이도 연필과 지우개만 있으면 학생들이 즐기면서 논리적인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스도쿠나 가쿠로 등과 같은 유익하고 재미있는 지필퍼즐도 있다. 
이러한 퍼즐의 엔터테인먼트 적 요소와 교육적 가치 및 유용성에 착안하여 그동안 수학교육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퍼즐을 수학교육에 접목하여 개발한 ‘창의퍼즐여행’ 시리즈 교재가 주목 받고 있다. 이것을 개발한 김선태 교수(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창의성계발지도자 과정)는 우리나라에서 20여 년간 사라졌던 주산을 부활시키는 데 앞장 선 산 증인으로, 이제는 주산교육에 이어 퍼즐을 통한 창의성계발교육으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게임중독에 빠진 아이들에게 아날로그 식 주산교육을 부활시키는데 앞장서다

김선태 교수는 79년 주산학원 강사를 시작으로 80년대 동대문에서 주산학원을 거쳐 속셈학원을 운영하였고, 90년대 들어 충무로에서 20여 년간 보습학원을 운영하였다. 보습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면서 과거 주산세대에 비해 아이들의 계산능력이 많이 떨어진 것을 보고 20여 년간 손을 놓았던 주산을 다시 가르치기로 결심을 했다.
2002년 운영하던 학원에서 다시 시작한 주산교육은 의외로 학부모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회고한다. 당시 컴퓨터 게임이 성행하여 게임중독으로 인한 청소년들의 학습 폐해가 컸고 이것은 사회문제로 이슈화 되었으며, 70~80년대에 주산을 마지막으로 배웠던 세대들이 유치원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되어 주산이나 한자 등 아날로그 교육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주산과 암산의 교육적 가치가 크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주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던 김 교수는 20여 년간 우리나라에서 사라졌던 주산을 다시 부활시키기 위하여 2003년 1월 국내 처음으로 ‘주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라는 카페를 다음에 개설하였고, 주산의 효과를 카페를 통하여 홍보하기 시작했다. 과거 주산을 가르쳤던 학원장들에게 주산교육을 다시 시작해 볼 것을 독려하고 주산교재를 만들어 무료로 보급하기 시작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03년 2월 서울 종로구민회관에서 새롭게 주산을 가르치기 시작한 학원장들과 뜻을 모아 제 1회 전국주산대회를 개최하였고, 이 소식이 알려져 KBS 2TV ‘생방송 세상의 아침’ 프로에 “컴퓨터야 물렀거라 주판이 돌아왔다”라는 헤드라인으로 방송이 나가게 되었다. 결국 주산대회 결과가 사회에 반향을 일으키게 되었고 TV 전파를 타고 주산이 이슈화되어 전국을 강타했다. 때마침 ‘예스셈’이라는 주산 프랜차이즈 회사가 새로 나타나 대대적인 홍보를 하므로 우리나라 주산이 새롭게 부활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컴퓨터와 게임에 빠져있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주산의 부활은 바람직한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이후 주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된 계가가 되었다. 

재미있는 수학교육과 창의성 계발을 위한 지필퍼즐의 새 장르를 개척하다

퍼즐교육을 도입하게 된 배경을 묻는 질문에 김 교수는 “동국대에서 주산지도자를 양성하기 시작한지 10년째가 되면서부터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교육을 생각하게 되었다.  주산을 통해 연산능력이 갖추어진 아이들을 위해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의 교육 프로그램을 찾던 중 퍼즐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교수와 오랜 지인으로 30여 년간 학생들 수학 강의를 해 오면서 근래 10여 년간 퍼즐을 수학에 접목하여 가르쳐 오고 있는 박성호(현, 한국창의성계발교육연구회장)회장을 만나게 된 것이 퍼즐교육을 결심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고 한다. 
“퍼즐은 일정한 논리적 구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게임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적 요소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고, 특히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최상의 교육효과를 낼 수 있으며, 우리나라 학교 교육의 목표인 ‘창의 융합 형 인재양성’에도 부합되는 교육이었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밝혔다.  

특히 비싼 교구를 사용하지 않고 연필과 지우개만 있으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지필퍼즐을 연구하여 초등방과 후 창의수학 수업이나 돌봄교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창의체험 수업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하고 2014년부터 김 교수는 박 회장과 함께 교육용 지필퍼즐에 대한 연구를 하게 된다. 국내·외에 나와 있는 퍼즐과 창의성계발교육에 관련된 논문들을 수집하여 퍼즐교육의 이론적 배경을 만들고, 다양한 퍼즐을 분석하는 등 연구결과를 토대로 2014년 말 한국창의성계발교육연구회를 만들고, 2015년에는 ㈜한창에듀케이션을 설립하게 되었다. 
퍼즐교육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2015년 3월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창의성계발지도자 자격과정을 국내 첫 개설하여 강의를 시작하였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창의성계발지도자 자격과정을 승인(등록번호 2015-003555)을 받았으며,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을 비롯하여 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등에도 창의성계발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창의퍼즐여행’ 시리즈 출간...노인치매예방을 위한 퍼즐교재도 준비 중 

김 교수는 ‘창의퍼즐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초등학생용 퍼즐교재 48권 시리즈를 출간했다. “학생들이 게임처럼 재미있게 퍼즐을 풀면서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력, 문제해결력,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기획 구성하였으며, 60여 가지의 재미있고 다양한 퍼즐을 단계별로 난이도를 높여가며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고 설명했다. “이 교재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이나 창의성을 기르고자 하는 학부모님과 교사들에게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이며, 교육감 인증도서 승인신청을 할 계획”이라며, 특히 “초등방과후수업과 돌봄교실 수업에 적극 활용을 권장한다.”라고 소개했다. 
김 교수는 “지금은 새로운 장르인 지필퍼즐에 대한 인지도가 낮으나 지난해 자유학기제를 시범 운영했던 일부 중학교에서 서울특별시교육감 인증을 받은 퍼즐교재가 나와 창의체험활동수업에 활용하므로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며 “앞으로 ‘창의퍼즐여행’은 수포자(수학 포기자)를 막는 교재로 이슈화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 비쳤다. 금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창의체험활동수업에 적합한 중학생용 지필퍼즐 교재를 준비 중이며 더 나아가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퍼즐 교재도 출간할 예정에 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 교육은 과거 지식위주 암기교육에서 이제는 학생들이 배움을 즐기고 학습의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학생중심 교육을 지향하고 있고,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므로 퍼즐을 통한 창의사고력 교육은 그에 부합한 교육”이라고 역설한다. “과거에 퍼즐은 어린이들의 영재성 및 지능을 측정하는 도구로 활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퍼즐교육이 세계적으로 어린이들의 두뇌계발과 노인들의 치매예방 및 창의사고력 콘텐츠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퍼즐의 장점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취업과 창업 등 여성 일자리 창출에 역점... 전문 교사 양성에 집중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에 창의성계발지도자 과정을 개설한 김 교수. 
취업과 창업 등 일자리 창출에도 역점을 두고 전문 교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창의성계발지도자교육 목적은 지필퍼즐에 대한 교수·학습 방법을 익히고, 창의성계발지도자자격증을 취득함으로 유아·초·중등 학생을 지도할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의성계발과 퍼즐학습이론, 지필퍼즐 60여 가지 교수·학습방법과 실습, 교직소양 및 취업과 창업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향후 초등방과후학교강사, 유치원, 문화센터 등 각종 교육기관 취업, 공부방, 개인과외교습소 창업, 자녀지도, 방문지도, 치매예방 교육 등 프리랜서로 폭넓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김 교수는 2005년 9월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주산활용수학교육사 자격과정을 첫 개설하여 주산지도자를 양성하기 시작했고, 2007년에는 사이버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현재까지 12년째 수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1,500여 명의 주산지도자를 양성하였으며, 배출된 지도자는 서울 경기를 비롯하여 전국 1,000여 곳의 초등학교와 문화센터, 공부방 등에서 주산을 지도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 주산교육의 산실이 되고 있으며,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동안 주산교사양성 경험을 살려 그가 새롭게 개척해 나가고 있는 지필퍼즐을 통한 창의성계발교육으로 얼마나 많은 일자리를 또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인지 그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한국 주산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사명감과 신념으로 주산보급에 힘써....

김 교수는 사단법인 한국주산암산수학연구회(주산수리셈)의 요청으로 집필한 <뉴 주산수리셈>교재는 EBS교육방송과 C&M케이블 방송에 2년 여 방영이 되어 우리나라 주산의 보급과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미국, 홍콩, 대만, 태국 등에서 개최된 세계주산암산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10여 차례 참가를 하였고, 세계주산발전을 위하여 중국에 본부를 둔 세계주산심산연합회가 2년마다 주최하는 세계주산학술발표대회에  2007년과 2009년 대한민국을 대표자로 학술발표를 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 교수는 “주산암산은 빠른 계산 능력과 고도의 집중력, 기억력 향상으로 아이들 두뇌발달에 좋은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노인들 뇌세포 감소도 막을 수 있어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활용되는 등 두뇌발달과 주산의 상관관계에 대한 논문이 계속 발표되고 있으며, 지난해 순천향의대 이소영 박사팀 연구논문에 따르면 주산이 단지 계산력과 암산 등의 수학적 연산능력 외에도 주의 집중력 향상 등 뇌의 공간과 시간을 다루는 여러 영역들을 다양하게 활성화 하는 것으로 밝혀져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발표되는 등 학술적인 검증을 받은 바 있다”고 주산에 대한 애찬론을 펼치며 “컴퓨터가 발달할수록 주산교육의 가치는 더 커길 것”이라고 주장한다.
 
김 교수는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주산보급과 장려를 하고 있고, 수학 교과서에 주산을 넣어 가르치고 있는 것은 주산의 교육적 가치가 크기 때문” 이라며 우리나라에서도 수학교과서에 주산을 넣을 수 있도록 주산인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일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주산단체장 모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2009년에 한국주산단체협의회 구성을 추진하였고 현재 이 단체의 간사를 맡아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으며, 우리나라 주산계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산교사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그는 주산, 암산의 정확한 지도 교습법 전수로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어설프게 알고 가르치면 어렵게 가르치고, 많이 알고 가르치면 쉽게 가르칠 수 있으며, 자세히 알고 가르치면 아이들을 재미나게 가르칠 수 있다”는 말을 교육생들에게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또 “부지런히 공부하는 교사, 재미나게 가르치는 교사, 칭찬을 많이 하는 교사가 되어 달라” 고 당부를 한다고 한다. 지도자과정을 공부하는 수강생들은 취업과 창업이 주목적이나 경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현장실습 등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취업교육과 창업지도를 하여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므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주산을 통한 계산력, 집중력, 기억력 향상 등 학생들의 기본 학습능력 배양을 개본 베이스로 두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항상 새롭게 생각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노력의 일환으로 창의성계발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퍼즐을 풀어보는 것은 단순한 하나의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경험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문제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해결의 원리를 이해하고 익숙해지도록 하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지식을 창의적으로 구성할 수 있고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적자원이 미래사회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에 창의성계발을 퍼즐로 구상하고 있다. 이런 김 교수의 노력이 널리 알려져 월간 한국인에서 선정한 2016년 대한민국 혁신 한국인 & 파워 브랜드 대상 교육부분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교수는 이에 그치지 않고 “주산의 활성화를 위해 창의성 교육 방향과 맞물려 지필 퍼즐이 대한민국 전역에 확산되길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 그것을 위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힘쓰며 주산의 역사성과 대중화, 활용방안, 지필 퍼즐의 대중화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펼치고 있다. 

김선태교수 프로필 
-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경영 전공 
- 교육방송 교재 EBS주산 뉴~수리셈 저자 
- 현, 한국 창의성계발교육연구회 이사장
- 현, 주식회사 한창에듀케이션 대표이사
- 현, 사단법인 한국주산암산수학연구회 이사 
- 현,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산활용수학교육사 과정 교수
- 현,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창의성계발지도자 과정 교수
- 저서 :교육방송교재 EBS주산 뉴-수리셈(주산수리셈), 매직셈(세광마스터피스), 
스토리텔링수학, 초등수학완성(대한교육), 창의퍼즐여행(한창에듀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