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와 지역경제에 부응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고용창출”
 

세계풍력협회 부회장,

한국풍력산업협회 기술자문 손충렬

청정에너지로 인식된 그린에너지는 무엇 보다도 주위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 받을만 하다. 더구나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 온난화라는 체감은 날로 심각하게 전 세계적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친환경이라는 자연과 친숙하게 어울려 그냐말로 자연 그 자체가 에너지 원이 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생성하게 하고, 석탄이나 원유, 원자력처럼, 태우고 남은 찌꺼기 처리 문제가 전혀 없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선진국도 그로벌기업들이 청정에너지의 이용과 산업화에 기업의 이메지를 더욱 부각 시키고 있다. 언젠가는 청정에너지를 이용하지 않거나, 청정에너지 사업과 산업에 관련하지 않는 기업들은 서서히 지구상에서 그 존재감을 잃어 갈 것이다. 국내 산업의 부는 지금까지 수익사업에만 목적을 이루기위해 숨 막힐 정도로 힘과 노력을 기우려와 지금 같은 위치에 도달하여, 지구상의 모범적 선진화개발에 모범이 된 국가이기도 하다. 우리의 저력은 지구온난화에 관계없이 근면,성실, 노력과 창조적인 기술개발보단 선진국의 기술을 받아 쓰기에 급급했다. 유태인 보다 더 근면하게, 유태인보다 더 강력하게 국제 시장에 진입하여 성공해 왔다고 하나, 기초 이론적 근거가 취약한 우리들은 유태인처럼 흔한 노벨수상자도 존재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창조경제란 창조기술 기반이 취약한 우리현실에 공허한 메아리처럼 들린다. 신재생에너지는 오래전부터 청정에너지로 알려져 왔다.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매개체를 통해 전기로 전환시켜 전기에너지로 이용함으로서 태양광산업이 활성화되고, 태양열을 이용해 열에너지로 전환하여 태양열산업이 때론 매우 활성화 되기도 했었다. 특히 바람으로 풍력이 에너지원이 되어 이를 이용할수 있는 풍력발전기계장치를 개발하여 풍력산업이 활성화 되었다. 예전부터 물을 이용한 청정에너지 수력 발전은 우리에게 매우 친밀하게 익숙해 있지만, 위에 언급된 신재생에너지는 언제나 국내에선 국가나 정치적 정책에 의한 원자력에 밀려 매우 서자 취급 받아 왔다. 더구나 지역주민들의 청정에너지에 대한 민원은 그원인을 분석하기엔 전문가로선 매우 서글픈 현실이 되어 버렸다. 이렇듯 신재생에너지의 이용이 매우 제한적 현실이 됨으로 해서, 그나마 외국 제품에 밀리고 있는 국내제품이 국내 풍력산업의 자멸을 유도 해버려서, 그나마 조성 되고 있던 창조경제에 수반되려고 하던 청정에너지 산업에 의한 일자리 창출은 소멸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미국을 보면 풍력산업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이 작년대비 25%나 성장 되었다 하고, 2030까지엔 더욱 기하학적 증가를 예측하고 있다. 유럽은 2050까지 CO2 95%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동반 상승하는 것은 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고, 젊은세대에 고용창출로 인한 미래를 안겨 주고 있다. 우리는 현재까지 국내풍력산업의 발전과 성장은 미래 지향적 산업개발의 파라다이스로 기대해 왔다. 청정 공기 바람에 의해 에너지를 얻고, 풍력부품산업이 발전함으로서, 청년일자리를 위한 고용 창출이 일어나고, 지역경제기반이 구축되는 꿈을 안고 열심히들 해왔다고 본다. 그러나 아직도 국내에서 생산 되고 있는 국산제품이 해외에서 들여온 제품에 대응 할수 있는 국산 제품을 갖추고 있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 설치되어 있는 외국제품을 철거 할수 있을 만한 명품 국산제품이 생산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풍력산업의 미래를 볼수 있는 사활이 미지수이긴 하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발전등 미래성장동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라도 부품산업의 인프라 조성과 국제적으로 공인된 인증규정에 따른 육해상 풍력안전 전문교육기관도 필요로 할 것이다.
특히 해상풍력 산업은 기반기술을 다지는 데에도 다소 긴 시간을 필요로 하나, 우린 과감하게 개발의욕에만 급급하다 보니, 국제경쟁력에 대응 해야할 만큼 기술적 인프라가 조성되기도 전에 국가적인 단지개발이 선언되고, 청정 풍력에너지의 근본적 이용 및 활용을 주변 주민들에게 인식조차 전달해 주지도 못한체 완강하고 철벽같은 민원이란 벽에 부닺쳐 수렁에 점점 빠져 들어 가는 듯하다.  작금의 국내 풍력산업 업체들은 대부분 2~3㎿의 풍력발전기를 보유하고 해상풍력 발전기는 이제 겨우 5Mw급이 있으나 오랜 시간 노하우를 다져 온 외국 기업에 비해 실적에 해당하는 트랙레코드가 매우 미비해 세계시장 진출은  어려움만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체 면적의 약 3분의 2가량이 산이기 때문에 육상풍력산업의 보급은 매우 제한적이여서 대규모 발전단지 설립에도 애로가 있다.  해상풍력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이유다. 국산제품의 국내시장 진입이라도 적극적으로 이뤄 질 수 있는 대책마련이 더욱더 시급하다고 체감하고 있는 국내의 모든 풍력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간절함이다.  해상풍력이라고 무조건 대형 제품만을 설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심이 20m 이하인 연안에 국내 업체의 2~3㎿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도록 해 실적을 쌓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국제적으로 동감하고 있는 CO2의무감축은 자국의 이익만 추구하는 체제는 더 이상 있을수 없는 상황으로 변화되어 지고 있는 것이다. 그럼으로 자연에 의한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는 미래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서 더욱 각광 받을 수밖에 없다. 이렇듯 국제적으로 촉망받고 있는 미래의 청정에너지는 글로벌산업의 지각변화를 초래 할 듯 하면서도, 여전히 OECD국가들이 주도하게 되는 미래산업으로 자리매김 되어지고 있는 듯 하다. 유럽과 미국을 보면 에너지 정책변화의 일환으로 신재생에너지정책 변화를 느낄수 있고, 아시아에선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중 풍력에너지 정책대응을 보면 우리가 경악해야 될 지경이다. 고로 우리에게도 미래지향적인 신재생에너지 정책체계가 더욱 활성화 되어야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