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혁신한국인 & 파워브랜드 대상,

교육연구 혁신리더 경상대학교 안정근 도시공학과 교수! 

도시경제 활성화 사업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 혁신형 도시 계획을 주도하다! 

도시개발은 1973년 '주택개량 촉진에 관한 임시조치법'이 제정된 이래 40년간 민간 주도의 전면 철거 재개발에 머물러왔다. 하지만 이 같은 도시개발 방식은 많은 부작용을 낳아 정부는 2013년 6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패러다임을 바꿨고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공식적으로 '서울형 도시재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분위기 전환에 불을 댕겼다.  도시경제 활성화에 성공하려면 단순한 도시환경 개선을 넘어 경제 활력을 지속해서 불어넣을 수 있는 동력 형성이 필수적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경상대학교 안정근 도시공학과 교수는 도시개발연구실을 운영하면서 그간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시개발 및 도시경제 활성화, 미래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안 교수는 미국 테네시대학교 토목공학 학사, 캔자스대학교 도시계획학 석사, 텍사스 A&M 대학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텍사스주 광역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계획관으로 근무했다. 귀국 후 9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 연구위원을 역임하며 다양한 도시개발 및 도시 재생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는 한국도시계획가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도시계획관으로 근무하면서 선진국 도시계획이 국내의 물리적 계획과 달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경험하고 국내 도시개발 및 택지개발지구에 다양한 개발 및 계획기법을 소개하고 적용하는데 노력하였다. 안 교수는 도시개발 계획과 설계 등 5권의 저서와 지식, 정보사회에서의 지속할 수 있는 도시개발 방향 연구 등 100여 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창조 경제를 실현 할 BK21 플러스 사업에 선정!
안 교수가 이끄는 도시개발연구실은 타 대학 연구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중소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정책, 계획, 사업 등을 반영하여 중소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연구하고 있는 안 교수는 BK21 플러스 인력양성사업단장을 역임하면서 지방 중소도시 삶의 질의 저하, 양극화 현상에 따른 경쟁력 저하,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중소도시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사회 구조적 문제로 중소도시를 떠나는 이들에 대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도시 간의 발전 불균형으로 인한 경제적인 양극화가 극대화되는 것을 막고 지방 중소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안 교수는 지방 중소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생활환경 조성, 도시 경쟁력을 높이려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안 교수는 "지역 내 균형발전환경 조성을 위하여 주변 도시에 소재한 산업, 대학, 연구소, 관공서와의 원활한 네트워크를 조성하여 공공기관의 특성과 연계된 지역 전략산업 발전환경 조성 등 도시 내 각종 기반 시설과 생활 편의시설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지원 네트워크를 구성할 우수한 인력 배출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안 교수는 교육부로부터 창조경제를 실현할 석, 박사급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BK21 플러스 사업(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에 전국 도시공학과에서 유일하게 '창조형 중소도시재생 전문 인력 양성사업'이 선정되어 다양한 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방 중소도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도시의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창조형 중도도시재생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 연구, 두 부문으로 방향을 설정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먼저 교육적으로는 중소도시의 지역 사회 수요자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고 창의적인 지역의 우수인력, 국제적 도시모델 개발과 인력 양성, 그리고 산, 학, 연, 관의 융합된 교과과정 운영을 통하여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해 중소도시 재생 지원네트워크를 구성할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사업으로 낙후된 지방 중소도시의 경쟁력이 향상되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산업과 지역대학의 산, 학 협력 및 인력 교류를 통해 상호 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양질의 도시 전문 인력을 배출함에 따라 지역대학의 취업률 증가를 선도하게 된다. 

후학 양성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쏟아... 

현대 사회는 산업화 이후 도시화가 급격히 진행 되면서 너무나 많은 인구와 자원이 도시 지역에 밀집되게 되었으며 특히 수도권과 지방 간의 양극화가 심하게 되었다. 도시 인구 과밀 현상은 교통체증, 대기오염, 주택부족 등의 문제를 야기 시켰고, 신도시 건설을 통한 수도권의 인구 분산 정책이 요구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지방 중소도시가 양질의 생활 환경 조성 및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안 교수는 "제도적 행적 개편 및 지자체법을 개정해서라도 인구수 50만 내외로 개편하게 되면 호텔, 백화점, 쇼핑센터 등 유입여건이 조성된다면 그에 따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인구 3-4만의 지방 중소도시는 경쟁력이 떨어지고 기업입주 여건이 열악하며 노령인구 증가로 일자리가 없는 상황이 발생하여 지방 중소도시가 일정규모 이상의 인구규모를 갖출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교수는 후학 양성에서 학생들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는 "학생들을 보석에 비유할 수 있다. 인정해주고 이해해 주면 그 가치를 알게 되고 더욱 빛이 나기 때문"이라며 "학생을 대할 때 유연한 마음가짐과 학생들의 마음에서 함께 이야기하고 삶의 방향을 제시하면서 동기부여를 하고 있으며 항상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이름을 다 외우려고 노력하며 눈을 맞추고 질문을 많이 하며 끊임없는 관심과 반응을 생각하는 안 교수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학생들과의 끝없는 소통을 중시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융합시대에 강한 교육, 졸업생의 전문직 취업률 제고와 기업과 사회가 원하는 스마트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렇듯 미래형 인재 발굴에도 힘을 쏟고 있는 안 교수. 그는 탁월한 인재 양성으로 미래형 도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가 주장하는 도시개발의 핵심은 바로 지역경제 활동의 주체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혁신적이고 재능 있는 인재들이 지방 중소도시로 유입되며 지방 중소도시 인구수가 50만 이내로 개편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도시계획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게 능동적이며 유연한 대처가 중요하며 5년-10년을 바라보고 도시의 문제점과 장점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계획하며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도시계획은 당면한 주민의 삶의 질  및 환경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미래의 도시환경 변화를 합리적으로 예측하여 바람직한 도시계획 및 개발 방향을 제안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전문성을 갖춘 인력에 의한 도시 계획이 주도되어야... 
뛰어난 감각과 노하우로 대한민국 도시개발 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안 교수는 2016 대한민국 혁신한국인 & 파워브랜드 대상 교육연구 혁신리더로 선정되어 그 공로가 더욱 빛나고 있다. 앞으로 중소 도시가 가진 특화된 환경 및 잠재력을 발굴하고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며 역사, 문화, 경관, 산업도시를 조성하여 도시 기능을 다양화하고자 계획하고 있는 안 교수는 국내 도시계획의 국제적인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힘쓰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 경제 활성화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안 교수는 지원 네트워크를 구성할 우수한 인력 배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도시계획은 전문성을 갖춘 인력에 의해 도시문제를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며 도시계획 전문인력을 통한 대안 제시, 도시 경제·사회·문화 활성화, 도시 미래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여 도시 주민의 삶의 질 및 환경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대표의 약력
미국 테네시 대학교 토목공학 학사
캔자스대학교 도시계획학 석사
텍사스 A&M 대학교(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학위)
미국 텍사스주 광역도시계획위원회 도시계획관 역임
한국토지주택공사 연구위원 (도시개발 및 도시 재생 사업 참여)
한국도시계획가협회 부회장 역임
현 경상대 도시공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