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에서 재판까지, 의뢰인의 모든 고민 함께 나누는 착한변호사.
“대부분의 변호사들이 의뢰인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법무법인 예지   오동현 대표 변호사

지난 2013년 3월 설립 이후 4년차 법무법인 예지를 이끌어가고 있는 오동현 대표 변호사는 3명에서 시작, 현재는 8명의 전문 변호사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강남에서도 실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인정받는 로펌으로 평가받아오고 있다. 변호사 축구단에서 활동하던 윤성배, 노승진 변호사가 의기투합해 처음 설립 이후 지금은 전재광 변호사 등 8명의 파트너 변호사와 함께 예지의 전문성을 키워오고 있는 오 변호사는 종합적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에게 만족과 해결이라는 법률적 수요에 대한 궁극적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본지<월간 한국인>에서는 법조계 리더분야에서 외형적 대형화 보다 내실을 강조하며 대형법인을 능가하는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는 법무법인 예지 오동현 대표 변호사를 만나 예지의 업무분야와 차별성과 특징, 그리고 향후 계획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나는 친구같은 변호사다.-법무법인 예지의 모든 변호사는 사무장이 없이 직접 움직인다.
얼마전 KBS에서 ‘동네 변호사 조들호’가 성공적으로 방영을 마쳤다. 정의를 위해 그리고 서민들을 위한 변호를 담당하며 동네변호사 역할을 펼쳐온 조들호는 우리가 이 시대에 원하는 법조인상일 것이다. 이 드라마에 나오는 내용처럼 서민들에게 있어서 여전히 법은 어렵고 쉽지 않다. 막상 억울한 일이 발생해도 어떻게 할지 몰라 막연한 마음부터 들기 때문이다. 오동현 변호사는 조들호 변호사처럼 의뢰인들의 마음 하나하나 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마음으로 소통하는 변호를 하며 고객들에게 신뢰를 받아오고 있다. 흔히 상담실장이나 사무장을 거치는 다른 법무법인과 달리 상담부터 재판까지 시작과 끝을 전담하여 변호사가 살펴주기에 더욱 신뢰속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장점을 자랑한다. 이러한 예지의 시스템은 그만큼 의사소통 또한 원활하게 진행하여 재판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기존 시스템은 사무장이 상담하고 서류만 변호사에게 올라와서 검토하고 재판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은 의뢰인과의 친밀도에서부터 차이가 있으며 보다 정밀하고 세밀한 변호를 펼치기에는 부족한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저희 예지는 직접 고객을 만나며 상담에서부터 재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의뢰인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법조인으로 권위주의를 벗어던지고 친근하고 편안한 이웃이자 친구같은 역할을 하겠다는 오 대표의 법조철학이 반영된 시스템이다. “저는 의뢰인의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주는 편입니다. 그 이후에 상담 내용을 토대로 법적인 설명을 자세하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최대한 편안한 공간에서 의뢰인들이 자신의 이야기들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그는 그래서 예지를 ‘친구같은 휴식처’라고 설명한다. 딱딱한 변호를 위한 사무실이 아닌 친구같은 상담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까지 치유하겠다는 것이 오 변호사의 법조철학이고스란히 묻어났다. 

어렵기한 법률 서비스 문턱을 낮추다. 
평소 사회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오 변호사는 한국JC중앙회 이사, 경기JC 법제실장, 서울시청 노동권리보호관 활동,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장애인 법률지원 등을 꾸준히 펼쳐오며 어렵고 힘든 이들을 위해 법률 자문을 해오고 있다.  
“곤란하고 힘든 분들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또한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조금씩 세상이 바뀌어 가는 것을 느낄 때 보람과 긍지를 느낍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은 초심을 잃지 말자입니다. 처음 법조인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늘 가슴에 품고 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산대 법학대학원 시절 상담소 조교를 하면서 법적 문제 때문에 마음의 병까지 얻어버린 사람들을 보면서 법적인 문제 해결뿐 아니라 이들의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역할을 하는 법조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며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는 오 변호사는 처음 로펌 소속 변호사로 근무하면서 자신의 업무 수행 역할에 대한 한계와 무료 법률 자문과 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제약으로 결국 뜻이 맞는 동료들과 함께 지금의 예지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회고의 말을 건넸다.“ 찾아오시는 분들중에는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속에서 망설이다가 결국 결심하고 오신 분들이 많습니다. 각기 안타까운 사연들을 접하며 이분들이 맘편히 법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전문적 역량과 실력으로 경쟁력 갖춘 법무법인으로 우뚝 - 엔터테인먼트 영역 활발히
현재 법무법인 예지의 주요 업무 분야는 회사 설립과 전반적인 법률적 처리와 세무, 민 형사, 노동, 공정거래 등에 대한 자문과 분쟁에 대한 처리 등 기업법무의 모든 분야를 비롯 특허, 실용신안, 상표, 저작권 등 지적 재산권 분야, M&A, 도산처리 및 구조조정, 금융거래와 보험, 증권소송 분야, 음반, 영화 제작, 명예소송과 사생활 침해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 와 일반 소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법률적 자문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법에 관해선 다양하고 전문적인 자문으로 한번 인연을 맺은 의뢰인은 평생 친구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예지만의 장점이자 차별성이다. 특히 최근 굵직굵직한 사건들로 언론의 이슈가 되고 있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이 겪는 예민한 문제를 해결하며 내실있는 법무법인으로 입지를 다지는 한편, 금융과 증권, 보험 및 법적 해석 및 진행에 대한 상당한 경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각종 사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의뢰인 말 한미디에 귀 기울이는 변호사 될 것
올해 2016년도는 사법고시 합격한지 10년째가 되는 해이다. 그래서 더욱더 초심을 다지고 있는 오 변호사. 부산대 법학과와 동 대학원, 카이스트 지식재산경영 대학원 경영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제48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오 변호사는 법무법인 은율, 나라를 거쳐 현재 예지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며 장애인법률지원 변호사단, 북한이탈주민 법률지원 변호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문변호사 등 법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다양한 법률 자문을 펼치고 있다. “예전에는 의뢰인들이 변호사와 연락 한번 힘든 시기도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법률시장도 이러한 권위주의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계획은 보다 전문적인 인력을 충원하여 예지의 내실을 다지고 사회공헌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함께 나누는 법무법인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아내(권민정)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의뢰인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를 귀울이며 진정한 착한 변호사길을 걷고있는 오동현 변호사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