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健康增進에 관한 自然療法 (7-2)

3.설탕을 줄이자.
* 설탕은 疲勞回復(피로회복)에는 약간 도움이 되지만 칼슘이 아예 없다.
* 설탕 過多(과다)섭취는 비만을 부르고 持久力(지구력)이 모자라 쉬 지치게 되고 더위를 견디지 못한다.
* 설탕은 蟲齒(충치)와 골다공을 부른다.
* 설탕을 많이 섭취한 遺傳子(유전자)는 脊椎(척추) 병이나, 小兒痲痺(소아마비), 齒牙(치아)가 고르지 못한 아이를 낳는다.
* 설탕 過多(과다)섭취는 특별히 齒牙(치아)손상을 부르고  筋骨(근골)을 약하게 만들어 뼈가 잘 부러지고 인대가 잘 늘어난다.

그러므로 설탕을 따로 섭취하지 않아도 쌀이나 옥수수, 포도, 감, 기타 당도 높은 과일, 고구마, 늙은 호박 등은 충분한  糖度(당도)가 들어있다. 예를 들어 엿을 만들 때는 싹 난 보릿가루와 쌀을 달여서 만드는 것 아닌가? 입에 찬거리를 넣지 말고 흰 쌀밥을 한 수저 넣고 천천히 1분만 씹어보라 입안은 온통 단맛으로 물들어 있을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너무나 많은 설탕을 섭취하고 있는데 심각하다. 사이다, 콜라, 케이크, 아이스크림, 수십 가지의 액상과당, 乳糖(유당)처리한 形形色色(형형색색)의 飮料水(음료수)들 藥局(약국)에서 판매하는 온갖 드링크제 등 그 밖의 음식에도 설탕은 必需品(필수품)이 되어 빼놓을 수 없게 되었다.
2012년 4월에(閏 3월) 필자의 宗親會(종친회) 대문중 무연고 祖上(조상)의 대대적인 墓地(묘지)정리가 있어 약 350년 전 조상님들 100여구의 遺骨(유골)을 만져야하는 대공사를 치루면서 나는 놀라운 발견을 하였다. 그것은 지금까지도 잊지 못할 興奮(흥분)과 衝激(충격)을 안겨주고 있는데 다름 아닌 遺骨(유골)들이 굵고 무거웠으며 무엇보다도 齒牙(치아)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었는데 104구의 유골 중 단 한분의 할머니의 앞 이빨 두개가 없었고 그 나머지는 전부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었다. 단 한개도 蟲齒(충치)도 없었고 더 놀라운 것은 송곳니가 하나같이 없었고 무디어 있었다. 나와 집안 아저씨 그리고 나의 아들들과 작업을 했는데 나는 유골을 햇볕에 쪼여 말리면서 齒牙(치아)부터 살펴보며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디지털 카메라에 자료삼아 사진을 촬영하며 결론을 짓기를, 충치가 없는 것은 당시에는 설탕이 없었고 송곳니가 퇴화한 듯한 것은 음식들이 纖維質(섬유질)이 많고 온갖 나물들이나 山野草(산야초)등을 씹어 먹고 雜穀(잡곡)을 많이 먹던 시절이라서 아마 齒牙(치아)가 닳아서 그런것 같았다. 뼈가 굵고 무거웠는데 굵었던 것은 소나 말처럼 풀을 많이 먹으니 肉食(육식)을 많이 하는 現代人(현대인) 보다 오히려 長大(장대)했을 것 같고 무거운 것은 골다공 같은 症勢(증세)가 없었던 것 같았다.

4. 季節(계절)과 飮食物(음식물)의 有機的 造化(유기적 조화)
春三月(춘삼월)을 예로부터 發陳(발진)이라 했는데 천지가 생동하고 萬物(만물)이 繁盛(번성)하려고 꿈틀대는 시기다. 이때에는 늦잠을 자지 말고 일찍 일어나 庭園(정원)을 산책하고 머리카락을 부풀려 느슨하게 풀고 深呼吸(심호흡)을 하며 살아있음을 實感(실감)하며 상쾌한 기분을 느끼는 것이 좋다. 산 것은 죽이지 말며, 주어진 것을 다시 빼앗지 말며, 稱讚(칭찬)을 하되 罰(벌)하지는 말며 사기를 북돋워주고 새 희망을 실어주는, 이것이 봄기운에 응하는 길이며 養生(양생)의 길이다.
이것에 拒逆(거역)하면 곧 刊(간)을 상하게 된다. 干(간)을 상하게 되면 여름에도 손발이 차고 體溫(체온) 조절이 들숙날숙하여 추위를 타게 되며 氣運(기운)이 疏通(소통)되지 않는다. 봄에는 氣運(기운)이 따듯해짐으로 너무 더운 털옷이나 두꺼운 옷을 피하고 보리를 섞어서 밥을 지어 먹는 것이 좋다.
夏三月(하삼월)여름의 석 달을 蕃秀(번수)라고 했다. 天地(천지)의 氣運(기운)이 서로 王城(왕성)하게 和合(화합)하며 萬物(만물)이 꽃을 피우고 온갖 樹木(수목)들은 旺盛(왕성)히 자라고 무성해지며 열매를 맺는 季節(계절)이다. 더운 계절이지만 太陽(태양) 볕을 싫증 내지 말며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일을 하고 한낮에는 쉬고 해질녘에 일을 하면 좋다.
마음을 興奮(흥분)하여 화를 내지 않도록 한다. 여름에 화를 내면 肝(간)과 肺腸(폐장)을 상하게 된다. 忿怒(분노)로 상하여 데미지를 입은 臟器(장기)는 落傷(낙상)하여 다친 外傷(외상)보다 더 오래 아프고 記憶(기억)의 필름을 만들어 저장하는 습이 있어 아예 마음을 擴張(확장)하고 살면서 속지 말아야 한다.
사람의 몸도 季節(계절)과 뗄 수 없는 有機體(유기체)임으로 여름에는 丁力(정력)을 몸 밖으로 쏟아 열심히 땀 흘려 일하는 것이 여름의 氣運(기운)에 따르는 길이며 萬物(만물)의 成長(성장)을 돕는 길이다. 만약 여기에 拒逆(거역)하고 땀 흘리지 않고 그늘만 찾아다니며 빈둥거리면 살갗은 흴지 모르나 오히려  心腸(심장)이 상한다. 여름날에 免役力(면역력)을 기르지 않으면 초가을에 ?疾(학질)에 걸리고 秋收(추수) 收穫(수확)이 적고 그리고 오히려 겨울에 重病(중병)에 걸리는 자가 많아 이듬해 봄철에 죽는 사람이 늘어난다. 여름에 햇볕을 다른 만물처럼 많이 받고 땀 흘려 수고한 사람들은 감기나 怪疾(괴질)에 걸리지 않고 몸이 가볍고 좋아지는 것이다.
여름에는 여름 實果(실과)를 먹으면서 콩으로 영양 보충을 하면 좋다. 以熱治熱(이열치열)이라 하여 너무 뜨거운 飮食(음식)이나 過食(과식)은 피할 것이며  습기 찬 場所(장소)를 피하고 젖은 옷을 입었을 경우는 되도록 한 시간 이내에 신속히 갈아입고 소나기나 찬비를 맞는 것을 되도록 피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부스럼이나 皮膚(피부)발진, 진드기, 오늘날 流行性(유행성) 出血(출혈)이나 風(풍)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秋三月(추삼월, 가을)은 容平(용평)이라 불렀다.
天氣(천기)는 급하고, 地氣(지기)는 밝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 닭 울음소리와 함께 일어나는 것이 좋다.
마음을 이완하고 刑罰(형벌)을 緩和(완화)하고 神氣(신기)를 收斂(수렴)하고 가을의 氣運(기운)에 입각하여 精力(정력)을 밖에 쏟지 말고 안으로 거두어들여 蓄積(축적)함이 가하다. 만일 이에 拒逆(거역)하면 肺(폐)를 상하게 되고 겨울에도 설사를 하게 된다. 찬 飮食(음식)과 상한 음식은 可及的(가급적) 멀리하고 皮膚(피부)에 차가운 衣服(의복)을 입지 말 것이다. 氣運(기운)이 모자랄 때 피부에 차가운 氣運(기운)이 스치는 옷을 입으면 몸서리가 쳐지면서 惡寒(오한)이 일어나며 病(병)을 얻기 쉬우니 유념해야 한다. 가을 氣運(기운)이 건조할 때는 山藥(산약) =麻(마)를 먹어야 回復(회복)된다.

冬三月(동삼월), 이것을 閉藏(폐장)이라 한다.
물은 얼고 땅은 갈라지고 서릿발이 서고 太陽(태양)은 溫和(온화)하지 않고 暴雪(폭설)이 내리고 몸은 움추려지고 바람은 차고 일기는 스산하다. 이때에는 일찍 자고 氣運(기운)을 蓄積(축적)하여 늦게 일어나되 太陽(태양)이 떠오를 때 일어나도록 하며 햇볕이 不足(부족)하니 찾아 쬐이며 잠을 잘 때는 새우처럼 뱃속의 胎兒(태아)처럼 자면 좋으니 이와 같이 연습한다. 이렇게 잠을 자면 五臟(오장)의 氣運(기운)이 흐트러지지 않는다.
몸을 鍛鍊(단련)한다 하여 지나치게 皮膚(피부)를 노출하며 氣(기)를 損傷(손상)시키거나 빼앗기지 않도록 하며 찬물로 머리를 감지 말라 머리에는 100여개의 經穴(경혈)이 자리 잡고 있는데 지각없이 찬물을 갑자기 끼얹으면 冷氣運(냉기운)을 감당 못하여 感氣(감기)에 걸릴 수 가 있고 冷氣(냉기)를 감당 못할시 몸살이나 頭痛(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모든 것을 다 이룬 것처럼 滿足(만족)한 생각을 하라. 이것이 겨울에 順應(순응)하는 것이며 秋收(추수)하듯 에너지를 저장하는 길이다. 겨울이 유난히 춥다고 느껴질 때에는 人蔘茶(인삼차)와 수수를 먹으면 좋다. 수수의 뜨거운 氣運(기운)이 몸을 덥게 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