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문화예술 양산 시스템 ‘한국토이시어터’
아동을 위한 新개념 문화 트랜드를 만들겠다

(주)한국토이시어터  김대용 총괄의장
            

20년 이상 문화예술계에서 기획, 연출가로 활동해온 (주)한국토이시어터의 김대용 총괄의장은 지난 수 년간 문화예술과 아동교육을 융합한 新개념 문화트랜드 ‘한국형 토이시어터’ 개발에 매진해왔다. 그 대표적인 예로 5대 판소리와 전래동화를 비롯해 사라져가는 세계 문학복원 작업을 추진하여 예술적,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재해석했으며, 이를 통해 교육적 가치로 재창조해왔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순수문화예술의 한 장르로 이미 유럽을 비롯해 선진국에서 교육과 출판, 놀이, 문화예술로 세분화된 ‘토이시어터’는 아동문화예술의 기반이 척박한 한국에서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용 총괄의장은 아동용 문화예술 플랫폼이라는 하나의 큰 틀 아래 자유로운 사고와 창조 정신으로 다양하고 교육적인 이야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양산시스템을 지난 6년 이라는 긴 시간을 통해 완성했다.  김 의장은 문화예술인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문화혜택이 취약한 아동들을 위해 손쉽게 문화 공급을 할 수 있는 아동문화 산업을 기획한 것이다. 김 의장이 개발한 ‘한국형 토이시어터’가 주기적이며 지속적으로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쉽게 보급할 수 있는 운영 방식에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국내 최초로 문화상품의 양산화 시스템이라는 혁신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월간 한국인>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미니어처 극장을 통해 새로운 아동문화 장르를 창조하여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김 의장을 만나 한국형 토이시어터의 개발이야기,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동 문화예술 분야의 산업혁명을 이뤄내다. 
김대용 총괄의장이 꿈꾸는 미래는 아이들을 위한 예술과 문화가 풍부한, 아동문화예술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토이시어터는 기존의 공연예술 상품처럼 작품 별 기획 제작 방식을 탈피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쉽게 공급할 수 있는 문화예술 장르의 양산 시스템 방식을 도입했다. 
“저희 한국토이시어터의 설립 목적이자 핵심 키워드인 이 양산 시스템은 기존 공연사업의 제작 개념을 탈피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방식입니다. 작곡, 작화, 극화, 디자인 등 세부적 제작이 분업화되고 지속적으로 제작이 가능하여 공연상품을 넘어선 문화사업화와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한 큰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하고 있습니다.”
공연상품에 있어 지속 가능성과 연속성을 가진다는 것은 큰 장점이며 이는 수출용 글로벌 문화상품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의 수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토이시어터는 ‘아동 문화예술분야의 산업혁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트랜드를 앞선 문화 혁신을 일궈냈다. 

아이가 우리의 미래, 소통하는 문화 만들어야
한국토이시어터는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가는 교육적인 문화예술로 아동고유의 예술장르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설립되었다. 문화 예술을 통해 아동 교육의 고 부가가치를 이끌어 내는 것을 슬로건으로 현재 극 예술가, 시각예술전문가, 아동교육가 등 최적화된 전문 인력 20여명으로 아동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전인적인 아동문화와 미래교육을 이끌어 가겠다는 것이 사업비전이다. 아이들을 위하는 문화 콘텐츠인 만큼 재미와 교육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한국토이시어터는 문화, 교육선진국의 미니어처 감성예술을 국내정서와 교육환경에 맞게 특화시켰다. 
김 의장은 “한국형 토이시어터”는 아이들에게는 작은 극장속의 놀이지만,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측면에서 우리사회에 꼭 필요한 감성 예술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한국토이시어터가 개발한 아동교육용 토이시어터 “스토리시어터”는 정형화된 기존의 주입식 교육 틀에서 벗어나 정서적인 동화 스토리를 소재로 스스로 만들면서 생기는 새로운 교육효과를 이끌어냄으로써 컴퓨터, 스마트폰 등 디지털에 의존되어가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창의적 감성교육이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동안 우리 아이들은 주입식 교육과 획일화된 미디어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이러한 아동 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자연스러운 놀이교육을 접목하여 아동교육의 대안을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이는 유아교육 전공자들의 고용창출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서 일석이조가 될 것입니다. 국가적, 사회적인 면에서 관심을 가지고 많은 지원과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토이시어터’ 장르는 국가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 의장은 이러한 플랜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아동 문화와 교육에 대한 정부, 지자체, 대기업의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단순 콘텐츠에서 탈피, 토탈 키즈 문화 콘텐츠 지향할 것
한국에 미래형 교육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는 그의 각오는 연구와 개발 성과에서 더욱 빛나고 있다. 그는 대학로에 상설 전용관<토이시어터 어린이전시관>을 두고 아동 교육기관의 단체 관람을 유치해 “토이시어터”가 교육의 한 장르로써 인정되기 위한 홍보활동에도 열정을 다하고 있다. 
“현재의 주입식교육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더욱 아이들을 위한 좋은 교육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것이 저의 욕심입니다.” 
김 의장은 토이시어터가 하나의 순수예술 장르로써 공연물뿐 아니라 미술 전시회로써 또 풍부한 교육도구로써 아이들을 위한 문화예술 진흥의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앞으로 전국 유치원에 감성적인 콘텐츠를 토이시어터를 통해 공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꿈이기 때문에 이 일은 누군가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적부터 좋은 감성과 인성을 가진 아이는 자라서 훌륭한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저희는 ‘엄마의 감성’과 ‘아빠의 놀이’가 접목된 감성 교육문화로써 토이시어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토탈 키즈 문화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회적융합 문화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디지털이 가질 수 없는 아날로그 감성을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고 싶다는 김대용 총괄의장의 말에 기자 역시 자연스럽게 고개가 끄덕여졌다. 책이 가진 장점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의 고부가가치를 융합시켜 참교육을 이끌어 낸다는 그의 말처럼 인성과 감성, 그리고 상상력이 더해진 한국토이시어터의 장점은 분명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토이시어터는 ‘아동의 감성플랫폼’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올바른 사회교육의 길잡이와 나침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김 의장은 전국에 있는 모든 아동기관과 함께 토이시어터교육을 공유하며 아동들에게 토이시어터만의 감성문화를 보급하는데 주력할 생각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찾아가는 방과 후 수업을 오는 8월부터 시범 운행하는 한편 기업과 연계한 질 좋은 문화 콘텐츠도 생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토이시어터는 기업의 입장에서도 이미지 상승효과가 높은 가치있는 후원 프로모션 상품입니다. 토이시어터를 함께 후원함으로써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나아가 문화예술 발전의 좋은 후원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대용 총괄의장은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사회융합의 마인드를 문화를 통해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금껏 사회공헌적인 아동문화산업을 설계하고 있다.
“문화예술R&D기업 한국토이시어터는 고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소통하는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입니다. 문화예술의 가치는 사회 공헌과 융합에 바탕을 두어야 합니다.”
새로운 문화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가치 있는 창조경영을 실천하는 김대용 총괄의장에게 <월간 한국인>도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