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유통 혁신리더 부문대한민국혁신리더 &브랜드대상 영농조합법인 우리잔디 김장순 대표
한국 천연잔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수출추진을 계획하다

잔디가 우리생활에 끼치는 효용성은 공기의 정화, 도심의 열섬현상 경감(輕減) 빗물의 저수기능 토양 침식 방지, 쾌적한 스포츠 공간 제공, 부상의 감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골프장,학교,위락시설,잔디공원,유원지,체육공원,스포츠타운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는 잔디의 가치와 효용성을 대중에게 인식 시켜 사회적 공감을 형성하는 것이 환경적인 측면에서 무척 중요한데 국내 상황은 세계무역기구(WTO)체제하에 수입 잔디에 의존하는 현실로 점점 심화(深化)되면서 천연토종 잔디는 국내에서 외면을 받아 설 곳을 잃고 있다. 이런 어렵고 힘든 현실 속 에서도 한국 천연잔디의 체계적인 보급과 그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는 이가 있다. 바로 영농조합법인 우리잔디 김장순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농업인과 기업인들의 상생과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

 일찍이 경제활동을 하면서 사업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된 김 대표는 “2003년 우연히 골프장 잔디 보수공사 하는 장면을 보면서 너무 신기하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2004년 본격적으로 잔디 농사를 짓기 시작해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시장조사를  했으며 자금도 투자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아나갔다”고 전하였다.
실무와 현장을 알지 못하면 절대 사업적 큰 그림을 그릴 수 없다 판단하여 기초부터 현장 실무 일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김장순 대표. 
김 대표는 2년의 농사경험을 토대(土臺)로 2006년 일반사업자 우리잔디로 시작하여 2012년 영농조합법인 우리잔디로 출범하였다. 잔디의 고장인 장성을 찾았지만 20년 이상 잔디농사를 지어 왔으며 땅이 척박하고 거의가 임야이므로 함평을 택했다고 한다. 함평은 다수가 평지이므로 작업의 효율성과 상시 수분이 많아 잔디농사 짓기에 최적의 조건 이였다고 한다. 김 대표는 “전국의 날씨가 서로 달라서 각 지역에서 잔디를 공급 받아야할 때는 어려움이 많으므로 방법을 간구해야만 했고 그 일환으로 500평에 신선한 하우스를 만들어 수시로 입출고가 가능한 저장소를 만들었다”고 전하였다. 그리고 “일하는 사람들의 편리함과 언제든 거래처에 납품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을 시작 하면서, 어느 때에는 하루에 만장을 버려가는 손해를 보면서까지 계속 계획을 이어나갔다”고 한다. 모든 사람들이 미쳤다고 했지만 김 대표는 옳다는 확신이 있었다고 한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잔디업자들은 우리잔디를 통해 아무 때나 잔디를 살 수 있게 되었고, 비가 오나 눈이 와도 1년 12개월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아울러 김 대표는 “새로운 시도로 시범사업이 성공하면 향후 냉장창고를 만들면 되겠다는 큰 계획을 잡았다”고 한다. 일에 효율성을 위해 시도한 결과 적자는 보았지만 결론적으로는 성공하였다고 전하는 김 대표는 “처음에 비판적인 지역 업자들이 비가 오면 일을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창고에 저장되어 있는 잔디를 사가는 경우가 생기면서 그 유용성에 감탄하였다”고 덧붙여 전하였다.
이후 장기적인 건설업계 불황으로 역경을 만났지만 죽지 않고 살아있으면 언젠간 때가 올 것이라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졌던 김 대표는 늘 심적 준비를 했었다고 한다. 그러기에 2015년 다시 때를 만나 모두가 불경기였지만 현재 김 대표는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농업인들의 대변인이 되어 서로 상생(相生) 할 수 있도록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였다. 김 대표는 “잔디를 생산해낸다 하더라도 판로 확보가 중요하므로 거래처 확보에 주안점을 두어 노력한 결과 현재 함평 등지에서 재배된 잔디는 '우리 잔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원, 학교 내 단지, 도로공사, 골프장, 아파트 조경공사 등에 납품하며 전국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장사는 이윤추구가 당면과제이지만 사업은 미래적 가치인 비전과 상생(相生) 그리고 국익에 도움이 되는 명분을 바탕으로 계획을 잡는 것”이라는 김장순 대표는 잔디업계에서는 이미 혁신적인 개혁을 추구하는 인물로 정평(定評)이 나있다
영농조합법인 우리잔디 김 대표는 “농업인과 기업인들이 함께 살아가는 방향을 생각하며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원동력은 긍정인 마인드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이였다”고 전하였다.
아울러 그는 “종합조경업체들은 일반적으로 각 분야의 공사를 하도급업체에 맡겨 진행하고 하도급업체는 그 보다 작은 회사에 재 도급을 주는 방식이어서 돈이 순환되지 않는 시스템이기에 원청에서 납품단가를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함”을 강하게 피력하였다. 그 이유는 “가장 낮은 하청 근로자가 피해를 많이 보는 구조이기 때문임”을 덧붙여 강조하였다. 

한국천연잔디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려 노력

보통 지면을 덮고 있는 수많은 초본류의 지피식물 중에 짧은 예초에 견디는 능력이 높은 것과 질감이 좋은 초종을 잔디라 정의하는데 이 중에 한국천연잔디와 서양잔디로 구분한다.
한국천연잔디는 초기 투자한번으로 10여년 간 수확을 할 수도 있고 생명력이 강하고 번성력도 빠르며 뿌리가 엉켜 있어 지면을 튼튼히 받쳐 주면서도 키는 잘 자라지 않아 관리하기도 쉽고 비용도 절감 된다. 땅속줄기가 왕성하게 뻗어 옆으로 기는 성질이 강하므로 깎아주지 않아도 15cm 이하가 유지된다. 1년에 녹색과 황금색 두 가지 색을 띠며 병충해가 거의 없다. 무엇보다 풍수(風水)로부터 표토를 보호하고 빗물을 흡수해 지하수를 깨끗하게 하며  대기 중의 열을 식혀주면서 공기를 맑게 하므로 환경오염에 강하다.
서양잔디는 더울 때는 잘 자라지 못하고 병이 많이 발생하며, 서늘할 때 잘 자란다. 건조··병충해에 약하다. 1년에 푸른빛만 띠고 잘 자라며 뿌리가 없어 계속 물을 주어야 하기에 관리하기가 힘들다
이렇게“ 국산잔디와 서양잔디의 차이가 명확하지만 국내 업체 및 공공 기관들은 수입 잔디를 여전히 사용 한다”고 김 대표는 안타까움을 토로(吐露) 하였다 .더군다나 “다른 나라들은 잔디를 국가적으로 수출에 힘쓰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정부나 관련자들이 한국 토종 잔디에 관심과 인식이 부족하고 오히려 수입을 장려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덧붙여 말하였다. 
김 대표는 3회 연속(제3회,6회,7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호남 유일의 기후?환경분야 전문 전시회인 국제기후·환경산업전(ICEF·International Climate & Environmental Fair)'에 잔디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한국 천연 잔디를 소개하면서 그 우수성을 널리 알려 잔디산업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이 일은 국내의 천연토종 잔디의 활성화와 세계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어 기관과 농민의 상생이 필요함에 주안점을 두었고 장비저장소, 냉장창고의 시범운영과 효율적인 유통화와 분업화를 보여준 것이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유일하게 중국에 천연토종 잔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상인들보다는 중국기관에 유관(有關)담당자를 오게 한 김 대표는 중국의 사막화 지역에서 발생하는 황사 피해에 대해 설명하면서 "황사 유발 지역에 한국 천연잔디를 심어 황사 피해를 막고 싶다고 전달하며 향후 중국에 한국 토종 잔디를 알리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활기찬 목소리로 말하였다. 이렇게 중국바이어들 대상으로 김 대표가 직접 설명을 하여 큰 반향을 이끌어 내었다는 것은 괄목(刮目) 할 일이다. 바로 세계기후의 심각한 환경문제인 황사의 심각성에 대한 솔루션을 한국토종천연잔디로 제시하였다는 점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지역경제 발전 및 녹색 환경조성에 기여해 영산강유역환경청장상을 받기도 하였다. 김 대표는 LH 공사 주한미군시설 잔디납품 계약을 따내기도 하였는데 주한미군시설 맡고 있던 미국회사에서 그의 열정을 보고 계약을 결정하였다고 할 정도로 김 대표의 천연토종 잔디사업의 비전과 열정이 남달랐음을 알 수 있다.

사회봉사와 기부선행도 남모르게 하다

김장순대표는 사회봉사도 전면에 나서지 않고 동생을 통해 일정한 큰 금액을 5년간 꾸준히 기부하였다고 한다. 외국인 근로자 노숙자 대상으로 산업재해 치료와 기거(起居)할 수 있는 부분을 지원해 주었고 외국인근로자 축구단을 창단하는데도 도움을 주어 외국인근로자들의 생활체육과 문화 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고 한다. 무엇보다 외국인들의 불미스러운 사고가 한번도 발생하지 않음에 큰 보람을 느낀다는 김 대표는 특히 “2015년에 광주시민문화예술 동아리협회의 창립멤버로서 어렵고 힘든 과정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함께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하였다. 그리고 지난 5월 사람을 주제로 한 시민의 날 행사축제에도 함께 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였다.

향후 계획과 바라는 점
영농조합법인 우리잔디 김장순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구촌 새마을운동'을 핵심적인 국제협력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부분을 언급하며 우리잔디는 한국천연잔디를 통하여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국황사의 땅을 새마을 사업과 연계하여 치유하고 싶다”는 뜻을 강하게 어필하였다. 아울러 "정부와 국민이 국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염려하고 해결해 나가야 하고. 황사의 땅, 사막의 땅이 생명의 꽃 피울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김 대표의 노력이 널리 알려져 월간 한국인에서 선정한 잔디유통 혁신리더 부문 대한민국혁신리더 &브랜드 대상을 수여하였다. 

김장순 대표는 “사람들이 경기침체로 어렵다하더라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정하거나 방황하지 않고 잠잠히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온 국민들이 빠른 시일에 회복하길 바란다”며 평온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