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대한 사랑 하나로 뭉쳐 독도 수호를 위해 활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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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대한 사랑 하나로 뭉쳐 독도 수호를 위해 활동하다독도에서 - 2016년 제1회 나라사랑독도구국기도회

박부건 기자 | koreain@

승인 2016.12.08 16:54:29

독도에 대한 사랑 하나로 뭉쳐 독도 수호를 위해 활동하다.
독도에서 - 2016년 제1회 나라사랑독도구국기도회


박순종 회장

코리아독도 중앙회 박순종 회장
(주문진 주사랑교회 담임목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독도에 대한 바른 인식 심기와 홍보에 힘써...
해저 2,000m에서 솟아오른 용암의 작용에 의해 생성된 독도는 우리나라 동쪽 제일 끝에 위치한 섬으로 두 개의 바위섬과 중간의 작은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 자체가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어 있다. 역사적, 지리적, 경제적으로 중요성을 띠고 있는 독도를 지키기 위해 많은 사회단체들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독도 영토 수호를 코리아독도중앙회(회장 박순종, http://www.koreadokdo.kr)은 민간차원에서 독도 수호와 홍보 활동을 통해 독도영토주권을 강화하여 나가고 있다.

일본은 300여 년 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독도에 대한 영토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자국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독도는 우리 고유의 영토로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으며 나아가 독도는 어떠한 외교 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명시하고 있다.

이 코리아독도중앙회는 지난 2004년에 설립되어 전국 4천여 명의 회원을 유치하고 있다. 강원, 경기, 서울, 경주 4곳의 연합회, 지부 20곳의 지부를 가지고 있고, 10곳의 지회를 가지고 있다. 코리아독도중앙회는 매년 한 번씩 독도 탐방을 하고 있으며 독도사랑 책자와 홍보물을 발간하고 있다.

코리아독도중앙회 박순종 회장은 2004년 이 단체를 설립 후 현재까지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현재 강원 주문진에 위치한 주사랑 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박 회장은 "코리아독도중앙회 활동 중 몇 년 전, 위암 수술을 하러 들어가서 수술 중에 성령의 부름을 받아 목회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렇게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주사랑 교회 담임 목사로 목회자의 길을 걸으면서 독도 수호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각종 행사를 통해 독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코리아독도중앙회에서는 독도 사랑의 취지로 뭉치고 독도 문화탐방을 매년 개최하고 독도 밟기 운동을 펼쳐 자발적인 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그리고 2016년 제 1회 '독도구국기도회'를 5월에 열어 각계 각층 인사들과 코리아독도중앙회 회원, 그리고 많은 크리스천들이 참여하여 독도 수호에 대한 염원으로 함께 마음을 모았다. 또한 10회 째 독도문화탐방을 개최하는 등 참여인원 320명 정도가 참여하여 한 마음으로 독도지킴이의 역할을 감당해 냈다. "여기서 전국의 목회자, 성도분들이 모여 강릉예수님장로교회 김영봉 목사님의 독도의 노래라는 시를 낭독하셨고, 대한예수교장로회 강릉사랑교회 김영철 목사님이 독도에 대한 설교를 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우리 마음은 독도 사랑 하나"라는 슬로건을 걸고 활동하고 있는 박 회장은 "독도는 나의 벗"이라고 말하며 "이 단체를 사랑으로 이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회원들에게는 독도사랑에 대해 늘 이야기하고 독도를 지키기 위한 투철한 희생정신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나라사랑'을 운영철학으로 하는 박 회장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망언이 없어질 때까지 이어질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때까지 독도관련 행사들과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박 회장은 "정부에서 독도에 대한 애착심으로 NGO단체들에게 격려의 말씀과 꾸준한 지원을 해 줄 것"에 대해 피력했다. 2017년부터 매년마다 일정의 인원이 모여 해외에서 해외독도사랑 알리기 탐방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박 회장은 앞으로 전 세계에 독도영유권 홍보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