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를 축구도시의 메카로! 통합된 모습으로 새출발하다. 

(통합)포항시축구협회  오염만 초대회장

오염만 신임초대회장이 이끄는 포항시축구협회의 행보에 주목! 
축구의 매력이라고 하면 바로 삶이 보여주는 여러 가지 모습과 닮아있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목표를 위해 '열심히'란 말도 중요하지만 장애물이 있고 또 운의 강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축구는 하나의 틀 안에서 전술을 구사하고, 상대의 수비에 따라 그 전술의 효과가 일정치 않으며 적절한 운도 따라줘야 이길 수 있다. 또 많은 몸싸움에서 선수가 넘어져있을 때도 주심이 보지 못하면 경기는 계속 진행된다. 승리를 위해 이겨내야 하는 많은 준비과정들이 숨어있고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대반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축구의 매력은 대한민국 온 국민들을 강타하고 있으며 많은 축구팬들이 형성되어 있는 것도 아마도 이런 이유에서일 것이다. 

축구도시의 메카라고 말할 수 있는 포항은 프로축구단이 있을 정도로 축구에 있어서 남다른 열정과 사랑이 있는 도시이다. 포항시축구협회(회장 오염만)는 이런 역사적인 전통과 열정을 가지고 포항시의 축구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축구협회는 24대 회장이자 최근에 통합된 포항시축구협회 초대회장인 오염만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시작을 알렸다. 오 회장은 지난 1995년 포항시축구협회 이사로 선임되어 축구와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03년에는 부회장을 역임하고 잠시 축구계를 떠나있었다. 13년만인 2016년에 들어 포항시 축구협회장으로 복귀한 오 회장은 큰 포부를 가지고 초대회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통합과 화합으로 발전을 꾀해...
체력, 단결, 융화라는 협회 회훈을 바탕으로 50여명의 고문과 임직원, 그리고 15,000~2만명 정도의 생활체육인, 엘리트체육인 등 회원을 보유, 포항에서 체육단체 중 최고의 협회라 할 수 있다. 초, 중, 고 8개 학교에 축구부가 있으며 150여 개의 클럽이 존재한다. 포항시축구협회는 축구의 매카답게 프로구단이 있다. 규모가 크지만 톱니바퀴가 맞물려 들어가듯 호흡이 잘 맞고 축구로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생활체육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오 회장은 "협회의 목적이라면 인재를 발굴하여 꿈을 키워주며 길을 찾아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봉사하며 축구하는 기본적인 철학을 가지고 협회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협회의 주 활동 계획으로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통합하여 화합을 우선으로 하나되게 하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하고 하나 되게끔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각 클럽이나 회원들에게 지원책을 제시하며 낙후지역 축구공 지원 등에 압장 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축구하는 사람은 가정부터 하나 되게 하자가 나의 기본 의지인데 축구는 즐거워야 하며 모두가 하나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가장 근본이 되는 가정부터 힘써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예전에는 엘리트 축구 위주였지만 현재는 다르다. 생활체육 축구를 활성화시키고 선수 발굴도 생활축구를 통해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랫동안 사회봉사와 공헌에도 힘써 .... 
오 회장은 포항시 축구협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한편 사회봉사와 공헌 활동에도 열의를 다하고 있다. 그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시가 250만원 상당의 쌀 10kg 100포를 포항시 남구청에 기탁했다. 이 때 전달된 쌀은 오 회장이 포항시축구협회 회장단 이, 취임식 당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50포에 오 신임회장이 쌀 50포를 보태서 마련된 것이라고 전한다. 이렇게 포항시축구협회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자원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 회장은 지난 20년 간 오천읍, 동해면, 장기면 일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설과 추석에 2천만 원 가량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실천하고 있다. 또한 경찰서 자문위원으로 여성들의 안전귀가를 위한 여성안전콜을 운영하고 학교운영협의회 운영위원으로 9년 째 활동 중이며 장학금 지원 등 인재 양성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고 있다. 

축구장 3개를 갖춘 양덕스포츠타운 관리 계획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고 축구 동호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겨울에는 동계훈련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상 중에 있다. 오 회장은 이어 “재직기간 동안 포항 공무원배 축구대회를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공무원들이 화합할 수 있는 축구대회가 포항에 필요하고 공무원과 기업직원들이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축구 대항전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오 회장은 농·어촌 학교들에 대한 축구지원을 강조했다. 오 회장은 “농·어촌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축구에 대한 지식이나 축구용품이 부족한 곳이 많다”며 “앞으로 농어촌 학교들에 축구강사와 축구용품 지원을 충분히 할 계획이다”고 이야기했다. 

포항을 축구도시로 만들기 위한 단, 장기 계획으로 추진 중.... 
오 회장은 축구협회일이라면 하나에서 열까지 섬세하게 계획하며 조정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심판과 감독들이원활하게 소통하며 축구 발전에 임하는 것도 한 부분이다. 또한 축구장을 야간, 휴일 개방도 추진하여 모두가 하나되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 

많은 계획을 가지고 하나하나 이뤄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오 회장은 단기 계획으로는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코자 여러 축구대회를 마련하려 한다. 그리고 장기적인 계획으로는 유소년 축구인을 발굴하여 기업체와 연계해서 활성화 마련을 모색 중에 있다. 

오 회장은 "축구협회의 역사가 오래 되었는데 그 열매를 맺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 욕심을 버리고 모두의 공통된 목적을 향해 나가야 하며 가정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구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축구협회 회장으로 오 회장은 대한축구협회에서 지역 축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힘을 실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이야기했다. 이렇게 지역 축구의 발전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그는 앞으로 포항 시청과 밀접한 관계 속에 축구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포항시가 축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포항시축구협회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시민들의 건강과 자라나는 축구 새싹들을 위한 축구활성화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