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응급 요로결석시스템 등“국내 최고 수준의 비뇨기과” 

종합병원 시스템 활용하는 개방병원…첨단장비, 최고의 의료진, 인접과목 협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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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비뇨기과는 흔치않게 365일 24시간 배뇨장애나 요로결석 치료와 응급시스템을 갖춘 비뇨기질환 전문병원이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이곳은 서울 서대문구 동신종합병원 내에 별도로 자리잡은 개방병원이다. 덕분에 동신종합병원의 시스템을 십분 활용할 수 있고, 응급실과 입원실, 체외충격파 쇄석기 등 첨단장비를 완벽히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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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비뇨기과 (원장 : 양승완)

양승완 원장은 서울상계백병원 출신 전문의이자, 동신병원 비뇨기과 과장을 지낸 이 분야의 명의다. 배뇨장애, 요로결석, 전립선 비대증, 요실금 등 각종 비뇨기 질환 치료의 권위자이며, 서대문 등 지역 주민들은 물론, 원근 각지에서 그 명성을 듣고 환자들이 찾아든다.
동신종합병원 안에 있다보니 다른 인접 진료과목과 협진을 하거나, 응급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사실상 대형 종합병원에서나 가능한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다. ‘동네병원’ 에서는 시행하기 어렵거나 꺼려하는 수술 및 처치도 이곳에선 협진과 첨단장비 등으로 문제없이 해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료나 시술비는 1차 병원급 혹은 의원급 수준이다. 내시경수술장비나 체외충격파쇄기 등 종합병원에서나 가능한 각종 첨단방비를 두루 갖추고 있거나, 활용할 수 있다. 또 여성 환자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여성들로 된 전문간호사들이 대기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들 여성 간호사들은 보통 10년 이상 경력자들이다. 

50% 수준의 치료비로 ‘대학병원’ 수준의 치료
양 원장은 “극심한 옆구리 통증을 부르는 요로결석은 증상이 나타나는 정해진 주기가 없기 때문에 늦은 새벽이나 공휴일에도 찾아올 수 있다.”면서 “그 순간을 억지로 참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동신비뇨기과는 24시간 언제나 응급 진료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병원에선 절개와 같이 신체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는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요로결석을 완벽히 치료한다. 체외에서 충격파를 쏘아 결석을 잘게 부숴, 소변으로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하므로 부담도 없고, 시술시간도 30분 내외로 짧다. 다년간의 경험과 역량의 소유자인 양 원장을 비롯한 전문의료진들이 최신 쇄석기로 시술을 하며, 환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저렴한 본인부담금으로 대학병원 등에 비해 치료비가 50% 수준에 불과하며, 결석 예방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입원 체계도 갖추고 있어 더욱 정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도 이 병원의 특화된 분야 중 하나다. 약물요법의 경우 도중에 중단하면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므로, 근본적 치료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 병원에선 전립선 비대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로 전립선 플라즈마 기화술, 즉 전립선 조직의 기화와 절제시술을 통해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거나 , 유로리프트 시술, 즉 전립선의 비대증 조직을 특수 클립으로 a묶어줌으로써 요도 막힘을 해결하는 치료법을 시행한다. 특히 유로 리프트 시술은 내시경적 전립선 비대증 수술보다 부작용이나 통증도 없으며  약 30분 정도 수술 후 마취가 풀리면 당일 퇴원할 수 있다. 이 밖에 요실금 등 각종 비뇨기질환이나, 남성 수술도 이 병원의 전문 분야로 여러 환자분들의 권유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환자에 대한 배려가 중요”
양 원장은 “비뇨기과는 무엇보다 환자에 대한 ‘배려’가 중요하다”고 했다.
“‘역지사지’라고나 할까요. 저는 항상 (환자와) 입장을 바꿔 생각해봅니다. 또한 직원복지에도 힘을 더욱 쓸 생각입니다.”
그래서 ‘배려’는 의료인으로서 양 원장의 철학이기도 하다. 이는 일상 생활공간에서 그가 실천하는 ‘겸손’의 미덕과 함께 삶의 신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늘 환자를 대할 때면 (환자를) 기다려주고, 그 입장을 세심하게 살피곤 한다”는 양 원장은 “환자들이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네올때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병원 경영이나 조직 운영에 있어서도 “직원들이 늘 애사심을 갖고, 자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 ‘진심’과 정성으로 (직원들을) 대하고 있다”고 했다.

“평소 비뇨기과 편하게 찾는 습관 필요”
양 원장은 전문의로서 본지 독자들에게 비뇨기과에 대한 정보, 즉 일종의 ‘TIP’을 선사한다.
“소변이 이상하거나 상태가 조금이라도 달리 느껴지면 비뇨기과를 바로 찾으라”고 했다.
사실 비뇨기 질환의 대표적 증상은 배뇨 장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여 불건전한 사생활을 연상하며 ‘색안경’을 끼고 보는 편견이 없지 않다. 
“괜히 비뇨기과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망설여선 안 됩니다. 평소 검진 차원에서도 병원을 자주 찾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소박하게 표현하자면 소변을 잘 보게 하는 과, 그게 비뇨기과입니다. 비뇨기과를 편하게 여기며 쉽게 찾아가도록 의식이 변해야 합니다.”
양 원장은 또한 “환자들에 대한 양질의 진료와 치료를 위해서도 적절한 수가(의료보험) 조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역사회와 이웃 위한 봉사도 실천
양 원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헌신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역 보건소에 무료강의를 하거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진료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앞으론 의료시스템이 열악한 벽지나 낙도 등에서 무료로 진료할 계획도 갖고 있다. “제가 가진 의술과 능력을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환원하여 모두 함께 발전하고 건강한 공동체가 되는데 일조하고 싶다”는게 양 원장의 평소 생각이다.
“진료 현장에선 매 순간 상계백병원 은사님의 가르침을 되새기곤 합니다. ‘모든 것을 항상 환자에게 배워라…’. 그 분의 이런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고,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돌이키며 진료에 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