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을 위한 준비된 시 의원”

늘 시민과 소통, 열린 민원창구 역할…“추진력, 통찰력 갖춰” 평가

준비된 전문성과 성실함, 그리고 낮은 자세로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은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회의 필수적인 덕목이다. 그러나 현실에선 이를 망각하고 실망스런 행태를 거듭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하석균 강원도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그런 기본적인 덕목에 충실한 것은 물론, 지방자치와 대의민주주의의 이상에 부합하는 실천적 인물로 평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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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위원장은 시의원에 당선되기 전, 이미 10여 년 간 지방자치와 지역현안의 해법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와 준비를 한 바 있다. 그야말로 ‘준비된 시 의원’인 셈이다.
늘 겸손한 마음과 낮은자세로 임했다는 하 위원장은 “오로지 시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 삶의 목표”라고까지 했다.
시민을 위해 일하는 삶. 이는 곧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같이하며 공감하는데서부터 시작된다. 그는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반드시 기억한다. “주민들의 사정을 헤아리고, 민원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는 또 부지런하다. 매일 동네에서 운동을 하며, 주민들과 스킨십을 이어간다. 늘 당선될 때의 초심 그대로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세다. 당선 후에도 마찬가지다. 원주시 개운동에 개인 사무실을 마련하고, 항상 시민들에게 문을 열어놓았다. 시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누구에게든 열린 민원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하 위원장은 추진력도 있고, 통찰력도 깊다는게 주변의 평가다. 실제로 그는 지난 수 년 간 원주시의 굵직한 현안을 둘러싼 문제를 지적하거나, 그 해법을 제시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굵직한 현안에 대한 해법 제시

하 위원장은 시의회 의사 절차상 하자를 평소 지적하며 시정을 촉구하는 한편, 법령을 위반한 원주시 인사행정의 개선도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2016년 1월엔 원주시청의 주먹구구식 회계처리 관행을 강하게 질책하며 시정을 요구했다. 그는 당시 원주시의 자산관리와 투명한 회계처리를 위한 재정운영표에 문제가 많다며 강도 높게 질책하고 나섰다.
시민들도 하 위원장의 지적에 공감하며, 투명하고 신뢰할만한 시 재정 운영을 촉구했다. 당시 이 문제는 원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하 위원장이 “원주시 재정운영결과표에서 2242억원의 재정적자가 발생했다”며 문제를 지적하면서 드러났다. 
하 위원장은 “원주시 재정운영표는 기업의 재무재표 중의 하나인 손익계산서와 같이 중요한 원주시의 비용과 수익을 모두 볼 수 있는 것”이라며 “2014년도 재정적자 중 기타 비용항목이 3822억원이 증가했는데 그 원인이 계산착오, 이중 등록, 입력착오 등 22개의 오류항목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지적과 함께 “원주시의 재정운영을 투명하고 정확하게 하기 위해 시재정을 시의회에서 1년에 한 번 하는 행정사무감사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회계부분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므로 필요에 따른 자료제출만으로는 시간적인 한계가 있지만, 시민의 시각에서 시의 재정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의 대안도 그는 내놓은 바 있다. 2016년 2월1일 열린 제184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시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한 졸속한 대책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의회와 손 잡고 사전에 충분히 연구 검토할 것을 제안한다"고 요구했다.
하 위원장은 “원주시가 2020년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실시되면 모든 도시계획시설이 해제되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으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며 “현행 법규는 대체로 15~31종류의 각종 지구를 규정하고 있으므로 그것을 잘 이용해 시민의 주거환경을 보존하고 도시의 난개발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 안전과 재해 방지를 위한 대책에도 그는 큰 관심을 기울였다. 2015년 12월 183회 임시회에선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안전지수 평가에서 원주시가 자연재해 분야 2등급, 범죄 분야 5등급으로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며 “기업·혁신도시와 수도권 전철 시대 개막으로 많은 인구유입을 바라는 원주가 안전한 도시로 바르게 가고 있는지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2016년 3월 185회 임시회에서도 “재해로 인해 건물 붕괴가 우려돼도 적절한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원주시는 재난 복구에 앞서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6년 5월 186회 임시회에선 “원주지역 보건지소와 진료소 17곳에 방범용이나 시설관리용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 않다”며 “안전이나 방범 예방 목적으로 CCTV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그는 도시경관사업의 문제점이나 시유지 훼손 사례를 지적하기도 했다. 특히 2015년 5월 178회 임시회에선 “단구동 일대 시유지가 도로 개설, 정지 작업 등으로 훼손됐고, 수령 20년 된 소나무 7그루도 뽑혔다”며 “원주시가 진상을 밝혀 책임자를 문책하고 복원하라”고 촉구했다. 

하석균 위원장(강원도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지역발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봉사
하 위원장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에서 태어난 이 지역의 토박이다. 초 중 고를 모두 원주에서 졸업했고, 약학대학을 나와 역시 개운동에서 20년 간 약국을 운영해왔다. 지역 약사회 총무를 6년, 약사회장을 6년 간 지내기도 했다. 경찰서 방범자문위원, 개운동 주민자치위원장, 체육회장(전), 새마을금고 이사 감사를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왔다.
그런 경륜을 바탕으로 원주시의회에 입성한 후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며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의 전면에 나섰다. 또 원주시 도시계획 심의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명륜초, 반곡초, 원주중학교 운영위원장(전), 원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전) 등 활발한 공적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하 위원장은 전국에선 최초로 ‘약물남용방지음악회’를 원주에서 열었다. 오로지 자비로 2차례나 열면서, 건강한 사회를 위한 노력에 앞장선 바 있다.  지난 2005년엔 당시 원주시 약사회 회장으로서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와 함께 ‘각막기증운동’을 펼쳤다. 그 결과 무려 700여명이 사후 각막기증서약을 했다. 본인은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강원본부에 시신기증을 약속했다.
                
주민들 의견을 십분 수렴, ‘신뢰와 화합’ 추구
하 위원장은 “‘나’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원주시의 ‘하 네이버(NAVER)’”라고 했다. ‘네이버닷컴’이 온갖 세상사를 표출하듯, 원주시민의 행복한 삶의 ‘포털’과도 같은 역할을 하겠다는 뜻이다.
“정치란, 의정활동이란 나에게 무엇인가? 늘 그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하죠. 그건 다름 아닌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한 아름다운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의 삶이란 곧 애초 순리에 맞게 예정되었던 삶을 뜻한다고 할까. 그런 삶을 회복하는게 그가 정치를 하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늘 주민들의 의견을 십분 수렴하려고 애를 씁니다. 의정활동의 기본이죠. 그 밑바탕엔 또 주민들과의 신뢰와 화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지역구에 있는 43곳의 경로당을 매일 2~3곳씩 방문하곤 한다. 이렇듯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시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일이 너무나 보람됩니다. 너무나 행복합니다. 시의원이란 자리가 참으로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오로지 주민, 시민을 위한 삶. 그것은 곧 그의 정치철학이기도 하다.
대학원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하 위원장은 그러나 “지방의정의 변화와 혁신 또한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특히 “기초의원에 대해선 정당공천제를 없애야 한다”면서 “지방의정은 곧 생활정치이므로 굳이 정당이 공천을 할 필요가 없고, 정파적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워야 한다”고 했다.

지방의회의 일원으로서 원주시의 발전을 비는 마음 또한 간절하다. 
“특히 원창묵 시장께서 원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열심히 노력하는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특히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은 원주시와 시의회가 힘을 합해 구현해야 할 공동목표입니다. 반드시 그래야 할 겁니다”
하 위원장은 “지난 시간 늘 그랬듯이, 앞으로도 소신껏 초심을 잃지않고 곧은 길을 쭉 갈 것”이라고 했다. “원주의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노력의 선두에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하석균
1962년생
원주시 개운동 출생

    학력
명륜초등학교 졸업
원주고등학교 졸업
강원대 약대  졸업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 석사)

경력
원주간호학원 강사
강원도교육청 명예감사관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원주경찰서 경찰발전위원
원주시 새마을회 이사
G1 강원민방 시청자 자문위원
원주시약사회장
원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동원주새마을금고 이사 및 감사
현)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