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화의 진수가 한 자리에서 펼쳐지는

'통영세계아트서커스'

세계문화콘텐츠공연기획 대표 유재희

창조경제가 정/재계 전반에서 화두이다. 특히 창의성이 곧 경쟁력인 문화콘텐츠산업에서는 남다른 콘텐츠가 결국 기업의 존속을 가름한다는 인식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에 21세기 남해안 시대를 맞아 ‘남해안 중심도시,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통영이 특별한 콘텐츠, 세계아트서커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CJ그룹의 후원으로 통영관광의 거점인 도남관광지에 국내 최초 상설공연장을 세운 통영세계아트서커스는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고 새로운 볼거리에 열광하는 청년층에게 어필하면서 가족, 연인 등 다양한 연령의 관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세계 3대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 공연으로 지정되기도 한 통영세계아트서커스는 노란색의 의상과 손가락 군무로 자비 광대한 세상의 구원을 얻고자 하는 염원을 표현한 무용인 ‘천수관음무’도 공연하는데 이는 강호동이 진행하는 SBS의 ‘스타킹’을 통해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다.

또한 캄보디아 황실발레라고도 불리는 앙크로와트의 ‘압살라춤’은 아름다운 춤사위는 물론 섬세하고 화려한 손동작이 관객들의 경탄을 자아낸다. 한국의 대표적인 민속공연인 ‘남사당 줄타기’도 줄 위에서 쌍허궁잽이, 양반걸음, 녹두장군 행차 등을 선보이며 보이는 이들의 간담이 녹아내고 걸쭉한 입담으로 관객의 흥도 한껏 돋우며 인기몰이이다.

이외에도 중국 국립기예단의 곡예, 난타, 매직쇼와 함께 러시아 전통쇼, 아프리카 원주민 쇼 등 세계 각국의 퍼포먼스들도 어우러져 365일 매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계절별, 테마별, 시즌별로 다양한 콘텐츠로 변화를 준 통영세계아트서커스는 한번 봤던 관객들도 다시 찾는 명품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통영에 세계아트서커스를 뿌리내린 세계문화콘텐츠공연기획의 유재희 대표는 통영의 문화아이콘으로 통하는 공연기획 전문가이다. 세계의 현지 문화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길을 터고 통영에 남다른 대중문화를 일구어 세계적인 문화예술관광도시로 발돋음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는 물론 외국 관광객들의 유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유 대표는 “세계 각국에서 자국의 문화콘텐츠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 정부도 공연문화를 전략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해야 한다”며 덧붙여 “통영세계아트서커스를 통영시는 물론이고 국내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 대한민국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세계문화콘텐츠공연기획 유재희 대표

<통영세계아트서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