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해운(대표 김경섭)

                          
서비스, 정보, 신뢰로 해운산업 발전에 이바지

여수,광양항 화주,선주사 위한 선박대리업, “국내/외 봉사에도 앞장”
해외봉사(아프리카 우간다 - 교회/유치원 3곳 설립완료,  학교-설립예정)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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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해운은 여수,광양항에서 화주 및 선주사를 위한 선박 대리점이다. 2014년 7월 설립된 이 회사는 기존 해운회사에서 다년간의 경험이 있는 20여 명의 임,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운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에 해박하며, 전문화된 업무 처리능력을 바탕으로 화주나 선주사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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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대표는 “선박 안전운항과 부두 안전에 최우선의 기점을 두고 있다”면서 “모든 선박에 대해 가장 신속,정확,안전하게 대리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운,선박 관련 업종에 25년 근무해온 김 대표는 독실한 기독교 신앙인이기도 하다. ‘세바해운’이란 상호도 그런 신앙적 확신의 연장선에 있다.
“히브리어인 ‘세바’는 ‘맹세’라는 뜻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기업과 기업 사이에도 신의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죠. 곧 정직, 의리와도 통하는데, 열심히 벌어서 세상에 베풀자는 의미도 답겨있습니다.”
김 대표는 “이는 세바해운 모든 임직원의 비전”이라면서 “7을 뜻하는 ‘세바’의 또 다른 의미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생존을 위해 우물이 필요했죠. 즉 일곱이라는 온전한 숫자로 더 이상 부족할 것 없고, 사람도, 기업도 걱정하지 않는 만족한 세상이죠. 저희 세바해운도 그런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또한 해운회사라는 명성에 걸맞게 “세계로 바다로”라는 큰 의미도 들어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세바해운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선박 대리점의 표본’”이라고 했다. ‘신뢰’와 ‘노력’을 운영철학으로 삼아 “선박업계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원활한 업무능력과 신속한 정보 제공을 원칙으로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선박업체들과 ‘신뢰’ 관계 구축에 노력
김 대표는 “최근 여수 광양항에서 또 하나의 이슈가 되고있는 것은 기존 대리점들의 경영 부실건”이라면서 “세계경제 악화로 인해 여수의 기존 지방 대리점들의 경영부실도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런 현실은 광양항의 물동량 변화도 원인이지만, 기존업체들의 부실한 회사 경영도 작용하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세바해운은 전혀 다르다. 설립 때부터 막대한 자본금을 투자함으로써 이런 현실 때문에 빚어질 수 있는 회사 운영의 부담을 줄였다. 
“정직하고 깨끗한 운영을 통해 외국선주나 차터러, 국내 대리점과 화주들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는 김 대표는 “앞으론 업체들끼리 과다경쟁을 피하면서, 정해진 규칙(원칙)과 상도덕에 맞게 움직이는게 바람직하다”고 희망했다.
또한 김 대표는 “서울 총대리점들과도 단순한 업무뿐만 아니라 서로가 동반자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면서 “다른 어떤 대리점에 뒤지지 않는 긴밀한 업무협조를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서 꿈 펼치는 젊은이들 많았으면…”
김 대표는 다만 “현재 인력난이 너무 심하다. 지방의 중소기업이라 하더라도 튼튼하고, 견실한 기업이 많다”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대기업만 찾지 말고, 이런 회사의 문을 두들겨 꿈을 펼쳤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세바해운의 관계사인 GS칼텍스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GS칼텍스는 모범이 되는 대기업이죠. 여수 지역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잇으며, 특히 저희 같은 소기업을 배려할 줄 아는 존경받은 GS칼텍스 기업입니다. GS칼텍스라는 존경할 만한 회사의 일을 한다는게 자랑스럽습니다. 
김 대표는 평소 직원복지, 이웃복지, 해외 불우이웃 돕기, 그리고 장학금 기증 등 나눔과 봉사에도 적극적이다. 직원들의 복지에 힘쓰는 한편, 이윤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6년 10월에는 어르신 500명을 초청, 위안잔치를 했고, 지난해 연말엔 어려운 이웃에게 쌀 61포대, 라면 61박스를 제공했다. 매월 3명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6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엔 여수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여수 모  고등학교에 학교 발전금 1천만원을 기부했고, 학생 6명에게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엿으며,  김대표의 고향이자 모교 고등학교에 5백만원 정도의 장학금 지급을 약속한 상태이다.  여기서 김대표는 앞으로도 이런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하엿다.

국내외 폭넓은 봉사로 회사 수익 사회환원
김 대표는 국내뿐 아니라 아프리카 우간다에 유치원, 교회를 세우고, 곧 학교도 건축키로 하는 등 해외 봉사에도 열심이다. 이미 10여년 전부터 해외 봉사를 시작했다. “저도 어린 시절 어렵게 자랐죠. 너무나 힘들었던 기억을 되살리며, 그때 주위로부터 도움받은 것을 돌려주고 싶습니다. 교회 장로로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김 대표의 봉사활동에 나름의 철학과 기준이 있다.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학교발전기금이나 장학금, 다문화가정(결손가정) 돕기, 여수 21세기로타리클럽 활동을 통한 폭넓은 봉사, 어르신 공경 등이 그런 것들이다.
김 대표에 봉사는 곧 자신의 ‘삶의 의무’이기도 하다. 이런 이타정신은 곧 ‘신뢰경영’이란 경영철학과도 맥을 같이 한다.
김 대표는 앞으로 봉사의 사각지대를 찾아서 좀더 촘촘하고 세밀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생각이다. 또 “모든 기업들이 다같이 왕성하게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앞으로 아프리카 우간다에 학교를 세우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봉사를 펼쳐갈 예정이다. 장학금도 늘릴 생각이다. 특히 “직원복지도 강화하고, 자부심을 키움으로써 회사의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앙인으로서 모범적인 삶을 실천하겠습니다. 또 많이 침체되어 있는 해운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일조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