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골프를 마스터한다? ‘원데이 골프레슨’ 돌풍

‘골프의 신 때갱이’ 김태경 대표, 기적같은 골프 레슨 프로그램 개발

골프초보자를 1~2년만에 프로선수로 만든다면 믿어질까? 때갱이 골프스쿨은 이런 기적같은 일을 현실로 만드는 곳이다. 그 장본인인 김태경 대표는 ‘골프의 신, 때갱이 선생님’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이곳에선 보통 6개월 정도 걸리는 골프 초보과정을 단 하루만에 배울 수가 있다. 그렇기에 ‘원데이 골프레슨’이라고 한다.

“5일안에 ‘머리’ 올리고, 2년이면 프로 수준”
김 대표는 세계 최초로 ‘원데이 골프레슨’을 만든 인물이다. 그 과정에서 기존 골프 레슨의 불합리한 점과 문제점을 모두 찾아내고, 개선했다. 그런 남다른 분석과 노력, 탐구를 거듭한 끝에 이처럼 믿을 수 없는 일을 현실로 만든 것이다.
10년 걸리는 골프 프로과정도 속성 과정으로 2년 안에 끝낸다. 시간과 여유가 없는 사람들도 집중지도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레슨 프로그램으로 단기 속성과정을 어렵지않게 마스터한다.
지난 4년 간 340명의 수강생들이 그런 기적같은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초보자뿐 아니다. 골프선수 중에서도 실력의 기복이 심한 경우 이 곳에서 레슨을 받으면 새롭게 실력을 가다듬을 수 있을 것이다. 수강생 중에는 14년된 구력자와 티칭프로들도 있다고 한다. 

때갱이 골프스쿨 (대표 : 김태경)

“때갱이 골프스쿨은 골프역사를 새로 쓰는 곳”
김 대표는 4년 전인 33살 때 처음 골프를 접했고, 초인적 노력으로 4개월만에 싱글이 되었다. “침 맞고, 마시지 받고, 온갖 고통을 견뎠죠. 하도 강행군을 하다보니 양쪽 팔 인대가 모조리 파열되었고, 수술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단기간에 달인의 경지에 오른 김 대표는 처음 지인들을 상대로 무료 레슨을 시작했다. 그러다 본격적인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지금은 평생회원 조건으로 레슨비 280만원에 이를 만큼 그의 권위와 명성은 높다.
“때갱이 골프스쿨은 곧 골프역사를 새로 쓰는 곳” 이라는 김 대표에게 골프는 “사람과의 연결고리”이기도 하다. 또한 레슨을 할 때 중시하는 점은 신체조건이 아닌, 그 사람의 ‘성격’이며, ‘레슨은 재미있게, 그리고 골프 자체가 재미있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그런 점에서 김 대표는 “기존의 레슨 방식이 크게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먼저 7번 아이언부터 배우고, 공을 보고치며, 처음부터 클럽을 사지 않는다는 3가지 원칙을 깨야 한다고 강조한다. 

독보적인 레슨 방식으로 전국에 입소문
그는 “골프는 몸으로 하는 것인데, 생각이 몸의 자연스러움을 막는다.”면서 “생각하지 말고, 리듬을 타라”고 조언했다. 즉 1, 2, 3. 숫자를 세며, 리듬을 타라는 얘기다.
그의 레슨방식은 독창적이며 독보적이다. 특히 사람마다 각기 다른 ‘맞춤레슨’을 중요시한다. “사람마다 성격이나 신체조건이 다르다보니, 내가 옆에 딱 붙어 떠나지 않고, 원리와 순리대로 가르치며 ‘이쁜자세’를 만들어 준다.”고 했다. 
또 골프는 힘이 들어가면 안 된다. 그래서 수강생들로 하여금 30분안에 힘이 저절로 빠지게 만든다. 즉, 말로만 하는 레슨이 아니라, 수강생의 몸을 바꿔버린다. 
김 대표는 또 “편하게, 살살 스윙을 해야 공이 멀리 가고 잘 맞는다.”고 했다. 억지로, 팔을 삼각형으로 만들어선 안 된다. 골프는 멘탈게임이므로 신체조건과 전혀 무관하기 때문이다. 

프로골퍼들도 레슨 자청, “놀라움 속 실력 인정”
그런 독보적인 레슨 방식이 소문나면서 “내가 때갱이한테 배워도 골프가 안되면 그만 두겠다”고 하며 그를 찾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김 대표 자신은 독학으로 골프 달인의 경지에 오른 인물이다. 혼자서 골프의 스타일을 통째로 바꿔놓았다. “이 점은 프로골퍼도 와서 배워보고 인정했다”고 한다.
“대구 모 프로가 있었는데...처음에는 그냥 손님이라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죠. 레슨 과정을 모두 마친 후에 사실은 프로라고 신분을 밝혔습니다. 그리곤 ‘괜히 골프의 신이 아니시네요’라고 인정하더군요” 그렇게 2명의 프로골퍼를 가르치기도 했다.
또 어느 대학교수는 레슨 3시간만에 골프를 모두 익힌 후 기뻐했다. 수강생 중엔 불과 하루를 배우고 필드에 나가 ‘버디’까지 하거나, ‘몸치’에다 완전 초보자임에도 사흘을 배우고 처음 필드에 나가 107타의 스코어를 낸 사람도 있었다. 어떤 사람은 드라이버의 비거리가 150미터였으나, 레슨 후 3시간만에 200미터로 비거리가 늘어났다. “이 모든 것은 오로지 원리와 순리대로 가르쳤기 때문”이라는 김 대표의 얘기다.

“원리와 순리대로 가르치는게 비결”
“저의 레슨방법은 원리와 순리에 따라 가르치는 것입니다. 원리와 순리대로 가르치기에 이해가 쉽고, 몸에 적용도 빠르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자연스러워지고, 편한 스윙이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진도가 빠를 수 밖에 없죠”
레슨 시작 4년여 만에 그에겐 숱한 문하생들이 거쳐갔다. 의사, 변호사, 회장, 대그룹 임원 등 제자와 문하생들 중엔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도 많다. 출신 지역도 전국을 망라한다.
“가장 보람 있는 순간이요? 배우시고 간 제자분들이 ‘선생님 신기록 새웠어요’, ‘버디했어요’, ‘감동입니다’ 라는 말을 전할 때죠”
앞날에 대한 김 대표의 계획도 야심차다. “선수를 키워, 대회에서 우승하게 만드는 것이 꿈이자 목표”라면서 “나아가선 박인비 같은 선수를 키워보고 싶다”고도 했다.
때갱이 골프스쿨은 시설도 훌륭하다. 락 분위기를 갖춘 골프연습장은 24시간 개방된다. 카페에서는 무료영화도 볼 수 있고, 연습장에는 각종 오락기기, 안마기, 승마기 등이 구비되어 있다. 레슨 룸에는 세면대, 냉장고, 정수기등이 룸안에 들어와 있다. 김 대표는 장차 전국적으로 가맹사업도 적극 펼침으로써 골프 대중화에 앞장 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