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과학기술을 산업에 접목하여

중소기업 발전과 학문의 실용화에 앞장서다.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한복수 교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데 기여...

4차 산업혁명이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등 데이타와 기술, 공유가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말한다. 기존 인터넷이 이끌었던 정보화 및 자동화 시스템이 주도한 3차 산업혁명에 이어서 로봇이나 인공지능(AI)을 통해 실재와 가상이 통합되어 사물을 자동적, 지능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상 물리 시스템의 구축이 기대되는 산업혁명이다. 통합적인 혁명, 기술과 과학의 조화 등 4차 산업혁명이 지향하는 지향점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여 성과를 올리고 있는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한복수 교수.

그는 대전경제산업연구원 원장, 대전 경제 포럼 회장, 국민화합위원회 수석간사, 한국과학기술비즈니스포럼의 사무총장, 신용보증기금의 경영지도위원으로 있으면서 다양한 성과를 낸 바 있다. 기술 개발 및 기술지도, 고경력 기술닥터로 중소기업지도, 과학기술분야의 대법원 전문심위원으로 기술 분쟁을 해결하고, NCS관련 일학습병행제 및 산업계 주도 NCS컨설팅,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심사, 중소기업을 진단 후 대안을 제시하고 산학 협력 및 평가, 국가 신기술 평가, 산업단지관련 평가 등 과학기술을 실용화하는데 공헌한 바가 크다. 그는 이미 과학기술을 기존 산업에 접목하여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 공로로 지난 2014년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전지부가 선정한 대전을 빛낸 최고인상 중 최고 과학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과학이라는 깊은 학문적인 분야를 산업에 직접 연결시켜 중소기업의 생산 현장에 접목하기도 하고 생산성 향상과 경영 효율화에 기여하게끔 융복합을 시도하여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데 최선봉에서 선두지휘하며 그 성과를 거둬 좋은 학문적인 케이스를 만들었다.

이론적인 과학 기술을 중소기업에 확산시켰고 지역 중소기업 R&D, 경영, 생산 공정, 마케팅 등 기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진단, 문제 분석 후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 활성화 내용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지도 및 기술개발로 중소기업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법원의 기술 분쟁 해결에 올바른 평가와 진단을 하여 판사 및 중소기업들에게 신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영학 공부로 과학과 산업의 융복합에 한발자국 더 다가가....

또한 그는 초정밀 공작 기계 설계 및 생산 분야를 전공하고 초정밀 이송 및 회전 시스템 설계, 고속 및 초정밀 나노 가공에 관해 연구해 왔다. 「초정밀 공작 기계용 공기정압 스핀들 시스템의 강성 해석 및 성능 평가」를 비롯해 30여 편의 과학 기술 논문을 발표한 그는 사업의 성공 여부는 보유 기술의 사업화에 달려 있다는 점을 익히 깨달아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에 과학기술과 접목시킨 과학 기술 경영 분야의 권위자로 서게 되었다.

한 교수는 학부에서 공학 입문, 기계공작법, 시스템 설계 및 실습, 기계공작 실습, CAD/CAM, 대학원에서 생산 시스템 특론, 제조 공학 특론, 절삭 가공 특론, 기술 경영 특론등을 강의한다. 한편, 지역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학협력 및 기술 R&D에 힘쓰면서 경영, 생산 공정, 마케팅 등에 관해 기업을 진단, 분석하여 30여 건의 해결 방안을 제시하 있으며, 기술 지도를 통해 60여 건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고있다. 이외에도 기술 분쟁과 관련한 대법원 전문 심리위원으로서 법원의 조정위원회에서 해결 안되는 기술 분쟁에 대한 해결 방안을 단독으로 제시하여 기업의 송사 문제를 30여건 이상을 해결하고 있다.

초정밀 공작기계 설계 및 생산을 전문으로 기계 공학을 전공한 한 교수는 초정밀 요소인 이송, 회전 시스템, 특수한 절삭공구을 설계했고, 고속 및 나노가공 관련된 초정밀에 관한 논문 및 기술개발 관련 수십건의 업적을 남기고 있다. 또한 그가 과학기술이라는 학문과 산업을 융합 시킬 수 있었던 데는 공학박사, 공학석사 외에 경영학을 전공한 것도 큰 보탬이 되었다. 그는 과학 기술에 경영학을 적용하여 첨단과학기술을 응용하는 벤처기업들과 중소기업들의 기술과 경영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어 수익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 교수는 "나는 여러 상황의 많은 시간 동안 연구개발과 기업 평가와 진단을 해오면서 기업체의 평가와 진단에 대한 경험의 노하우가 존재한다"고 말하며 이어서 " 경영자와의 간단한 상담과 현장확인, 직원상담, 재무재표의 검토로 기업현황 판단이 가능할 정도이다. 곧 시장성이 있는지, 사업성이 있는지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판단하는 일이 가능하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했다. 국제기술사, 기계기술사, 기술지도사, 기업기술평가사, MOT전문가, 특급기술자의 자격을 보유한 한복수 교수는 "국가 발전의 원동력은 과학 기술 인재 양성이며 산업발전을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며 단순한 ICT융합이 아닌 원천기술 확보가 필수적이고 신기술과 급변하는 산업현황, 사회의 모니터링으로 시장과의 융합을 고려한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의 업그레이드에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학들이 더욱 뚜렷한 목표의식과 현실적이고 주도적인 접근을 유도해

실제 산업 상황에 빠른 적응을 유도...

또한 그는 학생들에게 최대한 인간관계를 넓게 맺고 관리하라고 가르친다. 즉, 학교도 변화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공학 교육도 산업 현장에 맞게끔 변화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하고 있다. 현대의 인재는 학교, 산업, 정보의 링크 역할자라고 말하는 한 교수는 4차 산업의 융합적 산업연구에 초점을 맞춰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한 교수가 교육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빅데이터, 정보를 공유한 기술, 지적재산권, 자료가공시술, 주변 환경활용 등 현 산업 변화에 맞게 준비하도록 학생들을 미리 지도하는 것이다. "학부 교육시 전문화된 깊은 학문으로 막상 산업 현장에서 적응하는 여러 다양한 직무에 적응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는 경우들이 많은데, 전문기술과 정보공유 및 정보가공기술을 융합 현실을 염두해 두고 공부하다보면 더욱 현실과 가까운 학문으로의 접근이 가능해서 다양한 산업에 적응을 위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저학년 때 진로를 결정하게끔 학생들을 인도하여 학생들이 더욱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학업에 임하게 되어 더욱 자신감과 능률을 올리고 있다. 공대에 융복합 창의성 경진대회를 통하여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업등을 경험하게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하여 자기주도적인 공부를 하게 하는 것도 바로 한 교수의 교수 방침의 일환인 것이다.

한 교수가 이렇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후학들을 양성하는데 있어 보람을 느끼는 면이라면 " 학생이 주도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연구 및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발전방안을 상담하고 기업기술지도 및 진단평가를 해 주었던 회사가 사세를 확장했을 때가 가장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자기 주도적으로 전공과 주변 환경을 고려한 산업을 연계하여 연구하는 것을 교육 철학으로 삼고 있는 한 교수의 교수법이야 말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일꾼들에게 가장 필요한 항목이 아닌가 싶다.

" 사회와 산업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으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 교수는 산업과 사회의 흐름이 직무에 따라 교육 인원수, 기술 종류, 기술수준까지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수명이 짧아지는 상황에서 산업이 요구하는 인적 수요를 고려한 교육으로 실제 사회와 산업에 도움이 되어야 함을 제차 강조했다.

향후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시스템화 할 계획에 있는 한 교수는 기술 및 산업수명이 더욱 짧아지는 상황에서 교육이 사회, 산업, 기술이 다 같이 연동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대의 급속한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특히, 자원이 없는 대한민국에 기술 개발이 더욱 시급한 문제라는 것을 깨달은 한 교수는 대학에서의 이론적인 학문을 실제 산업과 연계 융합 하여 성과를 거둠으로써 앞으로 더욱 생산관련 시스템 기술과 융합에의한 공유기술을 활용한 기초 기술 확보로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후학들과 함께 더욱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