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법과학수사의 초석을 마련한 협약(MOU체결)을 맺어...

‘노동부교육비환급 지정기관으로 지정’

시련과 고통을 스스로 이겨내 극복한 인간 승리의 주인공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민간경비교육센터  송영남 센터장

IFI 국제법과학수사연구소와 (주)예죽을 설립했으며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겸임교수이자 민간경비교육센터 센터장으로 있는 송영남 교수. 동 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범죄학 박사학위, 용인대 경호학과에서 경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는 그는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걸림돌을 디딤돌로 사용하여 극복해 낸 인간승리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가족 간의 우발적인 폭력, 학교 폭력, 성폭행 등 사건 사고가 많은 이때에 사회 안전망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분분하다. 이 가운데 경찰사법대학 민간경비교육센터 송영남 교수(센터장)은 경호는 위험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주사와 같다고 강조하며 사전에 미리 조심하고 보호하는 체계적인 경호 시스템 구축이 되어야 함을 늘 강조하고 있다. 

2017년 11월,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장 이윤호와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강영규 회장, IFI국제법과학수사연구소 송영남 교수, 글로벌PIS(주) 박기륜 회장(이하 협약기관)은 국내 민간 법과학수사의 확대와 발전을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 
공권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대한 보완을 위해 좀 더 세밀한 조사를 위한 일환으로 협약이 진행된 것이다. 이번 MOU체결과 민간경비교육센터는 고령화 시대에 발 맞추어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해결을 위한 시너지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의 경우는 아직까지 이 분야가 더디 발전되고 있는데 위의 4개 교육기관과 기업체들이 자신들의 노하우를 한 곳으로 집중시켜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통해 국내 민간 법과학수사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손해사정사에 의지했던 수사의 폭을 좀 더 확대시키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구성하고 퇴직경찰공무원의 재능과 정보력, 수사력을 활용해 의뢰인의 문제를 처리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추가적으로 영국의 사립탐정 제도로 인해 많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했던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것도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이다. 이는 퇴직 경찰관 및 관련 공무원, 법과학 수사교육을 이수한 학생 등 전문 인력이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송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의 법과학수사 분야 역시 선진국처럼 좀 더 유연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협약한 이들은 정부와 민간업체가 뜻을 모아 법과학수사의 틀을 좀 더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굴의 의지로 삶의 질곡을 이겨내 제 2의 인생을 맞이해... 
지난 2012년 교통사고로 인해 몸에 철심을 박고 다섯 번이 넘는 전신마취도 이겨내어 새롭게 인생을 살고 있는 송 교수. 신체적인 시련과 쉽게 극복하기 힘든 삶의 질곡을 극복해내고 우뚝 선 정신력으로 사회 공헌과 봉사로 다시 태어난 제 2의 인생을 열심히 일궈나가고 있다. 

송 교수는 사고로 인한 극심한 고통 가운데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목발을 짚어가며 다시금 새롭게 살아갈 의지를 불태웠다. 길고 험한 대수술을 이겨내며 힘든 재활의 시간을 견뎌낼수록 보다 강한 의지와 정신력으로 견뎠고, 사고 후 5년 동안 각종 자격증을 취득하고 박사학위 취득을 위해 목발을 짚어가며 학교에 출석하는 불타는 투지를 보인 바 있다. 

"갑작스럽게 많은 일들이 닥쳤지만 인생지사 새옹지마(人間之事 塞翁之馬)라는 말처럼 우여곡절과 악재 속에 더 강해져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 범죄학 박사학위, 용인대 경호학과에서 경호학 박사학위 취득, 영국의 탐정자격증 취득은 물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는 그는 재활 치료를 위해 수영, 드럼, 기타 등 취미 생활에도 매진했다.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의 민간경비교육센터를 맡은 송 교수는 경찰청 허가 기관으로서 이곳에서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의 취업에 많은 도움을 주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으며, 교육받은 이수자들의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운영하는 (주)예죽의 영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년 6월 28일 노동부에서 재직자 교육비용 환급을 해주는 노동부교육비환급 지정기관으로 지정되어 경호경비업무를 운영하는 업체에서 경제적인 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6년부터 센터를 이끌고 있는 송 교수는 "센터 소개에 대해 인생의 제 2막을 열어가는 곳이라고 소개하며 실버세대들을 위한 희망의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 

시련이 닥쳐도 극복하고 이겨내는 아모르파티(amor fati) 의 정신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온 송 교수. 향후 민간경비교육센터를 보다 활성화시키는데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하는 그는 힘든 시기에 공부로 이겨냈고, 극복한 계기가 바로 공부였음을 고백하며 배움을 삶의 추진력이자 행복이라고 강조하고 교육을 통해 사회 공헌과 노후 대비 및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교육에 온 정성을 다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