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부동산컨설팅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기부와 나눔에도 앞장
“강원도는 투자와 기회의 땅” 비전 제시

행운터부동산컨설팅  여지영 대표

행운터부동산컨설팅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부동산컨설팅’이란 모토를 내걸고 있다. 이는  여지영 대표의 사업 모티브이자, ‘사람’을 모든 것의 최우선으로 두는 인생철학이기도 하다. 평소 고객을 대하는 자세 역시 그렇다. 취급하는 물건이 어떤 것이든, 고객의 입장에서 배려하며 ‘선택과 집중’ 전략을 구사하곤 한다. “건물을 비롯해 다양한 물건을 매입하며, 분양, 개발도 망라하고 있다.”는 여 대표는 “상호 ‘행운터’가 뜻하듯, 찾아오는 모든 이들에게 행운을 선사하고, 행운을 불러주는 ‘터’가 되고자 한다.”고 했다.
그래서 누구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같은 마음으로 친근하고 쉽게 ‘과제’를 풀어가는 듯한 마음가짐으로 컨설팅에 임하고 있다. 회사의 이익만을 위해 결코 무리수를 두지 않고, 고객이 대상 물건의 옥석을 가려낼 수 있도록 시야를 넓혀주는데 주력한다.

신뢰와 성실로 ‘고객 재방문율’ 높아
행운터부동산컨설팅은 강원도 춘천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처음 5명으로 시작했으나, 이젠 20명에 달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냈다. 우리 ‘행운터부동산컨설팅’의 특징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고객 재방문율이 높다”라고 말하는 여지영 대표를 보며, 그 비결 역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부동산이 되자”라는 평범한 다짐에는 나오는 것이라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죠. 지금 당장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고객으로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사람을 대하면서, 좋은 물건과 투자매물을 구하려고 쉬지않고 일합니다” 모든 손님이 자신의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오로지 손님 입장에서 컨설팅에 임한다는 얘기다. 그 덕분일까. 행운터부동산컨설팅은 그런 진실된 태도가 입소문으로 알려졌고, 창사 이래 꾸준히 내실있는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는 앞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토지를 매입, 시행하는 사업을 계속할 생각이다. 이 대목에서 여지영 대표는 “관련된 정책의 유연함이 필요하다. 정부나 지자체의 규제가 완화되고, 법의 테두리를 넓게 적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믿음, 신뢰, 화합 경영”을 실천
그가 부동산업계에 투신하기까진 평소 존경하던 민권 선생의 조언이 크게 작용했다. 본래 여지영 대표는 29살부터 6년 여 간 외식업을 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사업이 잘 안되고 힘들기만 했다. “그런 어느 날부턴가 민 선생님이 ‘부동산’을 해보라고 하더군요. 크게 성공할 것이라면서 여러 차례 권했습니다. 마침 사업도 잘 안 되고 하던 차에 결심했죠. 부동산으로 업종을 바꾸기로….” 
그 때가 2012년이었다. 6년 만에 반석 위에 올라앉은 여 대표는 “지금 생각할수록 민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했다. 그의 경영철학은 “믿음, 신뢰, 화합 경영”이다. 직원들에게는 늘 고마운 마음이다. “직원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해주시고, 지금도 큰 힘이 되어주시는 김민정 이사, 염인철 이사, 이인재 이사, 그리고 정신적 스트레스, 인생상담역도 해주는 라비아 요가 선생님에게 감사합니다. 이 분들 및 전 회사직원들 모두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제가 있는 셈이죠”. 직원들이 “대표님, 해봅시다”라고 격려하고 뒷받침해준 덕에 오늘날의 성취를 이룰 수 있었다는 것이다. 여지영 대표는 “무엇보다 그게 가장 큰 행운터부동산컨설팅의 성장 동력”이라고 했다. 최근엔 ‘제24회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물대상’의 ‘부동산 산업발전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기부’에 앞장
여 대표는 특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란 사실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더욱이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이를 통해 기부를 적극 실천하며, 모교인 유봉여고에 장학금도 내놓는 등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다. 그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참여하게 된데엔 나름의 계기가 있다. “제 인생의 ‘멘토’이신 홍영숙 아너소사이어티님 덕분입니다. 그 분께서 제게 참여를 간곡하게 권하셨고, 망설임없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죠.” 그 후 여 대표는 많은 기부를 해왔다. 특히 모교인 유봉여고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강원고등학교, 해밀학교 등에 많은 기부를 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 그렇다고 돈이 많아서가 결코 아니다. “ 조금이나마 (제가 가진 것을) 세상에 돌려주자는 마음 때문”이라고 했다.
“기부는 마음이 중요하지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꼭 돈이 아니더라도 좋습니다. 재능 기부처럼 자신이 가진 어떤 것이든 기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바라는 것 없이, ‘마음’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면서 “나중엔 그것이 마치 부메랑처럼 두 배가 되어 돌아온다”고 믿는다. 두 배가 되어 돌아오는 것, 그건 다름 아닌 충만한 자존감, 그리고 삶에 대한 근원적인 희열이다. “그 기쁨이랄까, 만족감은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그런 체험은 반드시 ‘나눔’을 실천해봐야 맛볼 수 있어요. 누구든 망설임없이 주위에 손을 내밀고, 함께 해보길 권해드립니다.” 그래서 기부와 나눔은 그에게 삶의 활력소이자, 인생의 순간순간을 재발견케 하는 터닝포인트이기도 하다. 이런 여 대표의 실천적 자세는 직원들도 잘 알고 있고, 그들 역시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젊은이들에게도 삶의 지혜를 전달
앞으로도 여 대표는 학생들 위주로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언젠가는 학교도 설립하고, 강의를 통해 사회에 일조하고 싶어한다. 특히 자신의 생활철학, “최고가 아니면, 최선을 다하자”는 실천적 명제를 젊은이들과도 공유하고자 한다. 또 젊은이들에게 “무조건 부딪쳐 보고, 아파도 보고... 다양한 체험이 필요하다”고 설파하곤 한다. 그래서 그의 절실한 인생담론을 접한 후에, “꿈이 생겼다”거나, “꿈을 찾았다”는 학생들도 많다. 이 또한 보람이라고.

여지영 대표는 앞날에 대한 ‘비전’을 거창하게 열거하진 않는다. 다만 전문가다운 시장 분석을 곁들인 새로운 각오로 이를 대신한다. “강원도는 기회의 땅입니다. 특히 앞으로 펼쳐질 춘천의 비상을 주목해야 합니다. 저희 ‘행운터부동산컨설팅은 그 충실한 매개체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늘 ‘(고객과) 함께하는 부동산, 공부하는 부동산, 같이 가는 부동산’이 되고자 합니다.” 라고 피력하였다. 열정적인 삶과 사회공헌활동에 <월간 한국인>에서 힘찬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