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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겪은 병마, 치유의 봉사 사역에 더욱 매진하는 계기돼”
간증사례3. 내 몸이 간증이자, 하나님의 사랑이다.
우리는 살면서 때때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일들을 경험하고 또는 목격하곤 한다. 예컨대 현대 의학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병마와 싸우는 이들에게 간절히 믿고 구하는 마음을 통해 쾌유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축복과 치유의 사역자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예수서울교회 하태수 목사는 그동안 다양한 간증사례를 통해 기적의 역사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림프종을 앓던 환자를 직접 방문, 기도를 통해 병이 호전되며 결국 완치의 놀라움을 전해온 사례를 비롯해 평생 류마티즘으로 거동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던 이에게 놀라운 기도로 뻣뻣했던 몸이 부드러워지며 지금은 자동차 운전을 할 정도로 건강을 되찾은 분들에 이르기까지 마음에서부터 육체의 모든 아픔 곳을 치유하며 예수의 참 제자의 길을 걷고 있는 하태수 목사를 만나 다양한 간증사례에 대한 이야기, 종교 철학과 신념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 등 희망으로 전하는 삶에 대해 들어봤다.
평생 타인을 위해 헌신했던 목회자, 삶의 위기를 맞이하다.
지난 40여년 넘게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하태수 목사는 예수님께서 직접 병든 자를 고치는 모습을 보며 자신 역시 아픈자를 돌보는 삶을 살고자 마음 먹었다고 한다. “예수님께서 더욱 열심히 힘들고 어려운 이들을 위해 쓰라고 귀신을 쫒아내고 병을 고치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이는 제 힘이 아니라 예수님의 능력으로써 묵묵히 그 길을 걸어나가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 사례만 해도 600여건이 넘으며 생생한 영상으로 기록되어 그저 놀라운 탄성이 나올 수 밖에 없는 하 목사의 영험한 능력은 귀신쫓는 목사, 치유의 목사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다양한 치유 사역을 펼쳐왔다. 나환자촌에서 병마와 싸우는 이들을 위해 헌신하며 신유의 은사로도 불릴만큼 합병증으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돌보는데 주력해온 하 목사. 하지만 그에게도 병마는 예고없이 찾아왔다. 2017년 추석을 맞아 고향인 전주에 내려가는 길에 어지러움과 극심한 피로감을 느꼈던 그는 바로 다음날 서울로 올라와 병원을 찾았다. 다양한 검사를 통해 <상세불명의 빈혈> 이라는 진단을 받는 하 목사는 그 후 몸에 좋다는 한약과 양약을 다 먹어봤지만 차도는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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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원중이었던 예수서울교회 하태수 목사의 모습 |
간증사례3, 치유의 사역자 병마와 싸워 이겨내다.
“몸이 많이 안좋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클 정도였습니다. 2018년 설명절에도 장염과 치루로 인해 더욱 상태는 악화되어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대학병원을 가라고 했고 입원으로 하고 검사를 했더니 백혈구 수치가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몸무게 역시 73kg에서 53kg으로 급격하게 감소하였습니다. 바로 입원하고 치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올해 4월 11일 골수 검사를 하고 <급성 백혈병>으로 판정받아 항암치료에 들어갔다. 더욱 악화된 몸 상태로 집안식구들은 장례까지 알아볼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주위에서는 ‘귀신을 쫓고 타인의 병들을 치유하는 사람이 자기 병은 못고치는구나.’라는 시선에 마음은 무겁고 답답했다. 치료에만 전념하는 중 어느날 지인에게 전화가 한통 걸려왔다. 아는 권사님이 꿈을 꾸었는데 하 목사의 죽은 동생(목사)이 하 목사의 집으로 왔다며 너무 생생한 꿈자리에 전화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바로 이것이구나!~”하고 권사와의 통화를 마치고 1차적으로 귀신을 쫓는 의식을 실시했다. 차도가 없자 보다 강력한 귀신 쫓는 의식을 행하였고 권사는 그 다음 꿈자리에서 귀신이 검은 가방을 들고 홀연히 떠났다고 말해주었다. 그러한 사건이 있은 후 피검사 수치도 많이 좋아지며 몸은 점점 좋아지고 있었다. 1차 항암을 마치고 1주일후 2차 항암에 들어가자고 의료진은 말했으나 2차 항암은 진행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몸의 회복속도가 빨랐다. 결국 검사 결과 100% 정상의 몸으로 돌아왔다. 퇴원하는 날 곰곰이 생각하보니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더 큰일을 하라는 계시라고 생각이 들었다.
예수님의 본질적 사역, 치유의 기적을 널리 전할 것
그동안 수없이 타인들의 병들을 치유하는데 집중해온 하 목사는 직접 병마와 싸우면서 더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나를 이렇게 만든 귀신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귀신은 의식후 바로 나오는 귀신이 있는 반면 끝까지 세상에 안나오고 숨어있는 귀신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엔 2번째 귀신이 몸속에 들어온 것이지요. 답답하고 몸속의 귀신이 말을 안하니 찾을 방법이 없는 상황속에서 제3자의 도움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경험하고 치유했던 저였기에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치유의 사역에 집중했던 제가 직접 그런 상황을 겪고 나니 보다 큰 믿음을 통해 구원의 길을 걸어야겠다는 마음을 다잡게 되었습니다.” 불과 1년만에 롤러코스터 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하태수 목사. 앞으로 주어진 사역에 매진하며 예수님께서 행하신 본질적인 사역의 뜻을 이어받아 이땅에 치유의 기적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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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서울교회 하태수 목사 |
<< Q & A >>
1. 목회자의 길을 걷게된 계기가 있으시다면?
41여년 전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에 대해 보답하고자 목회자의 길을 걷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성경을 필사하고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기적의 삶을 듣고 자라며 자연스럽게 목회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특히 2천년 전 병든 자를 위해 치유의 사역을 실천하신 예수님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저 역시 미력하지만 그 길을 걸어나간다면 영광이라는 생각으로 치유의 사역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2. 현재 한국 교회에 대해 한 말씀 해주신다면?
지금의 한국 교회는 공허한 설교만이 넘쳐날 뿐 하나로 화합하는 힘이 부족합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일에 집중하며 인본주의가 아닌 신본주의를 따라야 할 것입니다. 인간이 중심이 된 세상은 이기심, 물질만능, 그리고 전쟁과 다툼, 고난의 시작이기에 하나님의 중심이 되어 개인의 평안과 안식 그리고 세상의 정의로움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3. 초대형 성경전서를 등재해 화제를 모으신바 있는데?
지난 1992년에 필사한 초대한 성경전서가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습니다. 성경본 필사작업을 통해 하나님 앞에 교만하지 않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약 1년 7개월간 작업의 결실로 가로 85cm, 세로 125cm, 무게 78kg, 22권의 역사서와 26권의 체험서, 18권의 예언서 등 총 66권의 성경을 기록해 냈습니다. 어느날 기네스 대회 영상을 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성경을 필사해 예수님께 받쳐야 하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작은 도전이었습니다.
4.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각종 중증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성령치유센터를 건립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새삶을 나누어 주며 예수님을 만나 영생에 이르는 길을 안내하고 합니다. 기적은 성경안에서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여기에도 기적은 있습니다. 그 신비롭고 숭고한 의식을 널리 전해 나갈 것입니다.
하태수 목사는 미국 유나이티드 신학대학교(총장 권다니엘)에서 명예박사를 취득하였으며 치유의 사역을 전세계에 널리 전하고 있는 목회자로 각종 난치병, 혈관 질환, 우울증, 알콜중독, 중풍, 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치유의 기적을 선물해왔다. 최근에는 모 미디어 기업과 함께 국민건강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세상에 밝고 건강한 빛을 전하기 위해 주어진 쓰임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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