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수영교육 중점, 호텔식 프리미엄 키즈 수영장으로 인기 UP

올 11월경, 부산 강서구 명지동 매머드 프리미엄급 키즈스포츠 센터 오픈예정.

부산 대호키즈수영장  최기영 원장

세월호 사고 이후 어린이 및 청소년의 수상안전교육에 대한 니즈가 급증하는 가운데 생존과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수영교육을 실시하는 수영장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대호키즈수영장은 유아스포츠 교육의 저변 확장을 목표로 만일의 수중사고에 능동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펼쳐오고 있다. 최기영 원장은 수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생존수영이 국가적 관심으로 이슈가 된 이후 많은 학부모와 자녀들이 수영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인 강습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저희 대호키즈수영장은 어린이 전용 수영장으로 전문적인 니즈에 부합해 오는 한편 보다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경남 남해 출신으로 체육학을 전공하고 20여년 동안 강사 생활을 해왔던 최 원장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상유아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월간 한국인> 9월호에서는 실내수영, 생존수영, 학교 의무교육으로 지정되는 어린이 수영의 모든 궁금증에 대해 최 원장으로부터 자세한 설명과 대호키즈만의 특징 및 장점들에 대해 들어봤다. 

실력있는 강사진 포진, 체계적인 수영지도로 실력 쑥쑥
대호키즈수영장 입구에 들어서면 벌써부터 아이들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친환경 프리미엄 어린이 수영장인 대호키즈수영장은 수심 1m, 레인폭 2m 등 성인수영장과 동일한 규모의 강습환경을 구축했으며 인공해수풀시스템과 대용량여과기를 통한 안전한 친환경 수질관리 시스템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수영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훌륭한 강사진은 대호키즈만의 장점중 하나. 10년이 넘는 강사진은 물론, 유아수영 강습 유경험자들로만 강사들을 초빙하여 초보에서부터 고급수영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강습환경을 조성해냈다. 더구나 호텔식 프리미엄 키즈수영장임에도 불구하고 수강료 또한 경제적이어서 학무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중 하나다. “키즈 전용수영장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이 부담없이 자녀의 수영 교육을 시키실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기획하고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 키즈 수영장과 달리 성인 레인폭과 동일하여 아이들끼리 부딪힘 없이 수영을 배울 수 있스니다. 여기에 손이 많이 가는 아이들 특성을 파악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올케어시스템을 도입하여 차량픽업에서부터 탈의지도, 샤워, 머리말리기, 용품 챙기기 등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대호 키즈에서 책임져오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의 니즈를 반영한 시스템으로 반응은 아주 뜨거운 편이다. 여기에 수영강습 또한 최대 5:1의 소수그룹레슨을 진행하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으로 다가온다. 안전한 수업진행은 물론 폼 하나하나 부족한 부분을 바로바로 보완하며 수정해주는 세심한 코칭으로 책임지도를 이뤄나가고 있다. 이미 용호동, 대연동, 감만동, 우암동 어린이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타지역에서도 문의가 쇄도할 만큼 어린이들이 배우고 싶은 수영장으로 손꼽히고 있는 대호키즈수영장은 딱딱한 교육이 아닌 흥미를 유발하는 즐거운 수영놀이 방식으로 수영의 자신감을 키우고 더불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어린이 스포츠 수요, 실외에서 실내스포츠로 전환 주목하다.
처음 대학을 졸업하고 키즈 전문 수영장을 오픈하기까지 많은 준비과정을 거쳤다는 최 원장은 앞으로의 시대가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실외체육에서 실내체육으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고 한다. “이미 학교 정책도 체육, 실내운동, 농구 등 외적인 제약에서 자유로운 실내스포츠로 전환되고 있는 점과 학교 의무교육으로 수영이 필수적인 교육으로 지정되면서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질적 향상을 통한 유아교육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키즈수영장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호텔식 프리미엄 키즈 수영장을 컨셉으로 하고 있는 대호키즈는 가장 우선시하는 점이 바로 아이들의 안전이다. 철저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소수정예그룹레슨을 실시하는 이유도 그중 하나라고 귀뜸했다. 
“많은 아이들을 지도하다보면 강사가 놓치는 부분이 아무래도 많습니다. 하지만 5명 내외의 소수 인원만을 교육하면 보다 집중도 높은 강습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대호키즈만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아이들을 위한 락스와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물의 순환여과방식과 전기분해로 살균소독을 하여 피부트러블이 없는 수영장을 구현해 냈으며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과 신체특성, 나이, 수영하는 이유 등 다양한 정보를 사전 상담을 통해 습득하고 이에 맞는 1:1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 원장은 아이들이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즐거움을 통한 재미있는 강습을 받을 수 있는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오는 11월, 강서구 명지동에 매머드 프리미엄급 키즈스포츠 센터 오픈 예정
“저 역시 강사들과 동일하게 직접 풀에 들어가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수영장을 만들어 가고 싶은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수영 및 수영장은 삶 그 자체입니다. 꿈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이 공간이 무척 소중하고 애정이 남다르다는 그는 “최고이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FUN & PROFESSION (즐거움과 전문성)이 있는 수영장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을 포함해 인생에 있어 수영과 자전거는 반드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수영은 때로는 상황에 따라 생명과 직결되기에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오는 2020년이면 전체 학년에 수영교육이 의무화 과정이 예상 됩니다. 이미 수영은 국가적 관심사이기도 합니다. 어릴적부터 제대로 배운 수영은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건강관리와 생명을 지키는데 큰 즐거움과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편 체육과 수영산업에 대한 변화에 대한 질문에 최 원장은 수영 강사들이 비전공자들이 많은 편인데 강사진 또한 양성화시켜서 전문적이고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래야 아이들이 체계적인 지도와 강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수영도 태권도처럼 Level Test를 통해 수영영법에 따라 승급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대한수영연맹과 문체부와 협업을 통해 제도적인 체계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했다. “이러한 체계의 변화가 이뤄지면 아이들도 목표의식을 가지고 수영에 대해 보다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최 원장은 오는 11월경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유아 스포츠 센터>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좀 더 큰 규모이자 수영장이 포함된 프리미엄급 스포츠 센터를 선보이겠다는 것. 이 자리를 빌어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늘 믿어주고 성원해주신 학부모님들과 아내 이영은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최 원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안전하게 수영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국민수영강습을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