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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강남’의 출현…화성 송산지구 등 여의도 17배의 국제자유도시, 거미줄 같은 광역교통망, 도시인프라 구축
박순태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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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7  15: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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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강남’의 출현…화성 송산지구 등

여의도 17배의 국제자유도시, 거미줄 같은 광역교통망, 도시인프라 구축
 
 

 

   
(주)시모나 I. D  - 오병화 대표

여의도 17배에 달하는 송산그린시티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진 화성 송산지구 일원에 대한 부동산시장의 관심이 날로 뜨겁다. 구체적으론 송산지구의 송산역 주변과 삼화리,야목역 , 안산 대송지구,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역이다.

무려 1700만평에 달하는 이 지역은 ‘강남에 맞설 새로운 문화’를 표방하며, 여의도 17배에 달하는 바다도시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곳은 국제테마파크, 자동차 테마파크, 국제정원, K팝 공연장 등이 들어선다. 그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선 최고의 투자가치를 지닌 지역으로 손꼽힌다. 부동산 투자 전문기업인 (주)시모나 I. D(대표 : 오병화)에 따르면 수도권과 전국으로 연결되는 광역교통망이 거미줄처럼 확충되고, 주거 여건이나 문화적 환경 등 도시 인프라 역시 서울 강남에 버금가는 수준이 될 것이고 심의 중인 화성 송산 지구와 안산 대송지구에 황해 경제자유구역이 결정 된다면 더 큰 비전을 볼수 있을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송산지구의 송산역 근처와 국제정원이 들어설 삼화리, 매송면 야목리, 비봉면 구포리 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들 지역은 인천공항에서 불과 40분 거리인데다, 조만간 KTX(어천역 확정) 노선이 정차하며 경기도 순환전철과 신설되는 신안산선이 통과할 국제테마파크역과 송산역  신설되는 야목역 주변 전망이 좋고 이미 소사와 안산을 연결하는 전철이 지난해 개통되었고 신안산선이 착공되어 곧 서울 여의도와 연결될 예정이다. 그로 인해 서울역, 여의도, 안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인 오병화 (주)시모나 I. D 대표는 또 “서해선 복선전철 소사-원시선 전철역 인근인 시흥시청역, 장곡역 인근 지역을 주시해야 한다”며 “특히 서해안 복선전철이 2020년 개통되면 남북종단간선 철도망 구축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한층 넓은 지평의 비전을 소개했다.

투자전략의 권위자로 통하는 오 대표는 특히 화성시의 국제테마파크에 주목할 것을 권한다.

실제로 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총사업비 4조570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일원 315만㎡ 부지에 조성하는 대규모 복합관광단지다. 테마파크 시설과 휴양 및 레저, 상업시설 등을 망라하고 있다.

그중 국제테마파크는 ▲첨단기술을 구현한 미래도시를 경험할 수 있는 어드벤처월드(Future)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양워터파크 퍼시픽 오딧세이(Healing&Nature) ▲ 인근 공룡알 화석지와 연계된 쥬라기월드(History) ▲상상 속 동심을 일깨우는 장난감 왕국 ‘ 브릭 &토이킹덤(Fantasy)’ 등 4가지 컨셉트로 구성된다. 이미 레고랜드로 유명한 멀린사와, 뽀로로 캐릭터로 인기가 높은 뽀로로파크 등 국내외 유명 지적재산권 보유 기업도 참여 의향을 밝힌 바 있다.

   
 

오 대표는 최근 미국 부동산 업자와 만나 나눈 대화를 소개하며, 이 지역을 높이 평가했다. “(미국 부동산업자에게) ‘화성에 여의도 보다 큰 규모의 국제테마파크가 들어선다’고 했더니, 그는 ‘한국 사람들은 국제테마 파크의 경제적 위력을 잘 모른다’”고 했다면서 “국제테마파크가 들어오면 주변 10km까지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오를 것이란게 그의 예측”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삼성전자에서 최근 비메모리 부문에 133조원을 투자, 생산시설을 대폭 증설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미래가치를 높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가 있는 화성 봉담 인근의 야목역, 구포리, 삼화리, 송산그린시티 역인 송산역 등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개발 대상지를 포함해 2,200만평에 달하는 이 지역 토지가 수자원공사의 소유란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여느 민간 부지와는 달리) 시공과 준공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을 것”이라는 오 대표는 “그런 만큼 투자 결과 성공할 가능성이 100%라고 본다”고 단언했다.

이런 전문적인 투자전략을 들려주는 오 대표는 “나는 우리나라 부동산정책에 일조를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했다. 실제로 그는 전) 대통령 총간사단 특보, 전)대통령 직능 총괄본부 자문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투자유치자문관 등을 역임했다. 한때는 국내 최초로 금강산 관광여행을 기획해 현대그룹 금강산 개발의 초석을 다지기도 했고, 참여정부 시절에는 아파트 없는 사람이 먼저 당첨되는 ‘청약 가점제’를, 이명박 정부 시기에는 국내 최초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국제과학연구단지 설립과 24시 편의점 상비약 판매안 등을 제안, 정책에 반영하기도 했다.

그런 만큼 땅과 주택 등에 대한 그의 정책적 판단은 매우 예리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이다.

북한과 금강산 개발에 대한 나름의 비전과 판단 또한 그렇다. “북한관광이나 금강산관광을  재개하려는 노력은 바람직하지만, 그 진행 방식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면서 “금강산관광개발은 처음부터 민간들이 주도했어야 하는데, 사실상 정부의 계획에 따라 대기업이 들어가서 첫삽을 뜬 것이 문제”라고 했다. 그래서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실행방식을 저렴한 입장료로 박리대매식 지수로 정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오 대표에 따르면 ‘땅’과 땅의 가치에 대한 인식 전환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어 한국과 일본의 아파트 가격은 비슷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땅값은 일본의 17%~24%선으로 저렴하다. “그렇다면 땅값이 어느 정도 올라가는게 적정할까”라고 그는 반문한다.

본래 땅은 문명화, 도시화될수록 줄어드는데, 땅값이 (아무리 가파르게 올라도) 땅이 줄어드는 속도를 채 따라가지 못한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즉, 산업화는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땅이 쫒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이유로 미래에  월가쪽에서 한국을 국제자유도시로 개발시킨다면  땅값이 크게 올라갈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이런 공식은 곧 화성 일원의 개발 ‘블루칩’ 지역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게 오 대표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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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모나 I. D  - 오병화 대표  인터뷰>

Q. 화성 송산지구 등의 비전을 한 마디로 말씀하신다면?

A. 한 마디로 말해 ‘새로운 강남’의 출현이다. ‘오래된 강남’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와 문화에 맞는 강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단순한 신도시가 아니라, 살아있는 도시, 젊은 도시라고 표현하는게 정확할 것이다.

 

Q. 평소 대규모 SOC 사업 등의 정책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예를 들어 그 구체적 방법론을 들려주신다면?

A. 예컨대,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주변의 모든 그린벨트와 과밀억제구역의 공익용산지를 푸는 방안이 있다. 또 문화재 보호구역거리를 축소하고, 전국 절대농지(농림지)를 계획관리 지역으로 상향 조정하거나,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나 대기업들의 오랜 고민인 공장 등 시설 건축 부지 부족 문제를 해결해줄 필요도 있다. 나아가서 이를 개인들이 개발해 자본의 순환을 유도한다면 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Q. 평소 어떤 직업 윤리를 추구하고 계신지?

A. ‘거시적 안목, 원칙, 정도’와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이런 원칙은 비단 비즈니스뿐 아니라, 공동체와 소외계층에 대한 헌신과도 통한다. 최근 독거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시스템을 강조하거나, 지역주민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반장 제도’ 활성화를 제안한 것도 그런 맥락이다. 그런 노력 덕분이라고 할까. 최근에는 5년 연속 대한민국 인물대상, 3년 연속 서비스우수기업 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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