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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나현정 교수 (경기대)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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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7  15: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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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오후 5시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에서 열리는 버버리 2019 가을/겨울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의 런웨이 컬렉션 “템페스트(TEMPEST)”에 초대되어 행사장에 다녀왔다. 다양한 핑거푸드와 컬렉션을 돋구는 샴페인과 칵테일을 즐기며 설레는 마음으로 버버리 새 컬렉션을 즐기고 왔다.

버버리는 최근 천재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를 영입하게 된다.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는 죽어가는 지방시에 심폐소생술을 해서 새롭게 부활하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버버리에 영입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브랜드의 이미지를 바꾸는 것이었다.
먼저 지금까지 버버리에 상징이었던 영국기사를 로고에서 빼버리고, 클래식해 보이는 폰트를 고딕체로 바꿨다.
그만의 힙한 감성과 토마스 버버리의 이니셜을 딴 TB로고는 새 모노그램 패턴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게 된다. 버버리의 특유의 클래식함과 헤리티지가 없어졌다는 반발도 있으나 밀레니어 세대의 선호와 기존의 경계가 점점 희미해지는 하이패션과 스트리트 패션의 경계를 마냥 무시할 수는 없었다. 
여기서 버버리는 이전에 없던 방식으로 매월 17일 마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24시간 한정판매 제품들을 끊임없이 내놓으면서 판매방식마저 가장 젊은 브랜드로 탈바꿈하게 된다.

기존의 트렌치코트에 망토처럼 블랭킷을 덧대어 우아함과 실용적인 보온성까지 겸비한 디자인이 상당히 인상깊었다.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의상을 표현하는 아이디어에 감탄했고, 특히 위아래를 돌려 2가지 원피스로 입는 재미난 방식도 신선했다. 기본적으로 스트리트 감성과 버버리의 클래식함이 어떻게 조우를 이루는지도 신기했었는데 정말 직접 입어보고 느껴본 이번 버버리는 기대 이상이었다.  

앞으로도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의 힙한 감성과 영국 클래식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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