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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채소의 모든 것! 채소유통시장의 대모로 우뚝서다다품종 소량화로 채소 유통의 롤모델로 평가받아
김운기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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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6  16: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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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채소의 모든 것! 채소유통시장의 대모로 우뚝서다.”

다품종 소량화로 채소 유통의 롤모델로 평가받아

 

 

 

   
기복유통(주)<기복상회> 구자분 대표

 

대한민국 농수산물의 집결지로 손꼽히는 가락시장. 이곳이 탄생할때부터 함께해온 기복상회 구자분 대표는 약 3,000여가지 채소류를 취급하며 채소 유통의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왔다. 특히 먹는 꽃인 허브를 처음 개척하며 국내 웰빙식단을 주도해온 그녀는 장미와 카네이션 등 우리에게 친숙한 꽃부터 청경채, 토스카나, 치커리, 야콘 등 다양한 채소들을 대중화 시키는데 앞장서 왔다. 35년간 오롯이 채소만을 생각하고 달려온 구 대표는 세계적으로도 구하기 어려운 채소들을 기복상회에서는 구할 수 있도록 모든 채소 품목을 유통하는데 전념해왔다. 또한 몸에 좋고 건강한 우리의 채소를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 시키는 연구를 통해 양질의 채소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월간한국인> 12월호에서는 가락시장 토박이 채소 달인으로 성장하기까지 구자분 대표의 스토리를 들여다 보며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그의 채소경영철학을 엿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없는 게 없는 대한민국 채소 1번지

어떠한 특수야채든 기복상회에 없으면 국내에선 구할 수 없다는 공식을 만들어낸 구자분 대표는 채소 유통계의 마당발이자 달인으로 가락시장의 터주대감으로 손꼽힌다.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채소로 이름만 대면 척척 구해내는 구 대표의 남다른 유통 수완은 가락시장을 대한민국 채소 1번지라는 명성을 만들어냈다. 밤 11시가 되면 가락시장은 하루가 바쁘게 시작된다. 희귀한 채소를 찾기 위해 찾아온 유명 쉐프부터 전국에서 찾아온 소매상, 그리고 해외 채소 바이어들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하나같이 기복상회의 제품에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운다. 세계의 다양한 채소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유통시키기 위해 다양한 국가들의 채소시장을 직접 살펴보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않고 품질좋은 채소들을 유통시켜온 구자분 대표는 희귀채소들도 이곳에 오면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여기에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국내 농가 6곳과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저렴하게 농작물을 유통시켜오며 주 고객층인 대형호텔 쉐프와 외국 바이어들 그리고 각계 각층의 손님들로 언제나 주문이 쇄도할만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또한 채소전문가라고도 불리울 만큼 채소에 대해 남다른 식견과 지식을 자랑하는 구 대표는 내가 채소를 먹어보고 공부하지 않으면 설명해 줄 수 없기에 처음보는 채소는 직접 먹어보며 그 효능과 효과까지 메모하며 학습해 둔다고. 그야말로 채소박사로 이 분야에서 불리고 있다. “장사는 단순히 제품만 팔고자 해서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제품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며 고객의 니즈를 꿰뚫어보고 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역시 늘 새로운 것은 없는지 찾아보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태국에 처음 방문했을 때 음식에 꽃이 나오는 것을 보고 참 신선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음식과 꽃 안어울릴 듯 보이지만 발상의 전환으로 보면 또 조화로운 그림이 되더군요. 그때부터 장사에도 연구가 필요하고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품에 포장을 입히고 보다 먹기 좋고 아름답게 만들어낸 그의 작품(?)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어냈고, 기복유통의 물품들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곳이라는 타이틀을 얻어내게 되었다.

 

   
 

다품종 소량화로 채소 유통의 롤모델로 평가받아

현재 가락시장내 매장외에 저온창고를 따로 운영하고 있는 구 대표는 다품종 소량 취급으로 특수야채를 비롯 먹는 꽃인 허브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야채의 경우 우리가 처음보는 생경스런 모습들이 눈에 띈다. 칼라 컬리 파슨립, 미니당근, 칼라 레디시, 아티쵸코, 스프러스, 셀러리악, 홀시데디시, 벨지움 엔다이브, 황금쥬키니, 바다포도, 이태리 둥근가지, 수박무우, 미니꽃사과, 빨간 양파 등 먹는 꽃을 유행시키고 희귀 식용식물을 산지직송하여 신선하게 공급해 채소도매유통의 든든한 롤모델 역할을 톡톡히 해내왔다. 특히 상추와 배추 그리고 깻잎이 전부였던 우리의 쌈문화를 보다 다양하고 풍성하게 탈바꿈 시켜내며 채식부페의 바람을 불어넣기도 했다.

   
 

“한국적인 채소와 서구적인 채소를 접목하여 시각적인 부분과 맛의 조화를 어떻게 이뤄나갈 수 있을까 생각을 하였습니다. 여기에 버섯과 특수 채소 및 뿌리채소 등 품목을 넓혀가며 다양한 채소의 대중화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이제 우리 식탁에는 보다 다양한 채소들과 샐러드를 포함해 식용꽃도 올라오고 있다. 미래를 예견하고 준비해온 구 대표의 값진 결실이 드러나는 부분. 하지만 구 대표는 가락시장의 현대화 정책으로 새롭게 변화되며 큰 전환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채소 특성상 어플을 이용한 온라인 판매가 쉽지 않으며 고기와 생선 등 신선도 취급방식이 다르기에 가락시장의 구조적 특성에 따른 문제점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차량으로 이동하는 채소시장의 동선이 쉽지 않으며 편의시설도 미비하여 공사에 지속적인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복상회는 양질의 품질으로 이러한 악조건을 긍정적으로 바꿔내며 채소도매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식재료 유통은 정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투명하고 정직하며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여 상회를 운영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구 대표는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기복유통(주)<기복상회> 구자분 대표 인터뷰>

Q1. 기복유통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A1. 최고의 채소들이 있는 곳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세계채소백화점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을 만큼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그에 맞는 고품들의 채소들을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여기에 요리방법까지 설명해 드리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Q2. 구 대표님에게 있어 채소란 어떤 의미인지요?

A2. 채소는 저에게 있어서 삶이자 생명입니다. 지금까지 동거동락해온 벗이자 동반자로써 함께 해왔습니다. 그만큼 채소 하나하나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은 품질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Q3. 끝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나 향후 계획이 있다면?

A3. 앞으로도 새로운 것을 발굴하고, 보급해 나가는데 집중할 생각입니다. 예컨대 미니수박과 신선과일 및 새로운 과일들을 취급할 생각이며 건강에 좋은 새로운 야채를 보다 공급하여 연구해 나갈 것입니다. 기복상회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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