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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한계와 싸우는 트라이애슬론! 누구나 땀과 노력 있다면 도전 가능
박부건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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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06  17: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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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한계와 싸우는 트라이애슬론! 누구나 땀과 노력 있다면 도전 가능”

전북철인3종경기협회  이재웅 회장  

   
이번 대회개최에 적극적인 도움을 많이 주신 --철인3종 관리위원장과 위원들

 

철인 3종 경기는 한 사람이 하룻동안 수영·사이클·마라톤 세 종목을 잇달아서 하는 경기로 알려진 철인3종경기(트라이애슬론)는 체력소모가 커서 극한의 스포츠중 하나로 손꼽힌다. 아주 강한 체력과 인내력이 필요한 경기로 1978년에 하와이에서 첫 경기가 열린 뒤, 전세계에 널리 알려져 왔다. 경기는 3.9km의 수영, 182km의 사이클, 42.195km의 마라톤 순서로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약 5만여명 이상이 동호인으로 활동하는 명실상부한 생활체육 대표종목으로 꾸준히 발돋움해왔다, 전국 지역 협회중에서도 끈끈한 화합과 유대관계를 통해 좋은 성적을 꾸준하게 올리고 있는 전북철인3종경기협회(회장 이재웅)는 지속적인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생활체육의 균형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기여해 왔다. 이재웅 회장은 세계 수준의 선수를 육성 및 발굴을 통해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감과 동시에 동호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체육으로 즐길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마련해 오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는 트라이애슬론은 누구나 땀과 노력만 있다면 정직한 결과를 보여주는 스포츠 종목입니다. 저희 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종목 저변확대를 비롯 좋은 선수를 육성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인간의 한계를 넘고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 무엇인지 전 국민들에게 보여주겠다는 이재웅 회장에게 협회에 대한 소개와 그동안의 추진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코로나 시기,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제20회 대회 안전하게 치러내~~
코로나 시기가 지속되며 스포츠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상황속에 최근 2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되면서 조금씩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 이틀간에 걸쳐 열린 제20회 문화체육부장관배 전국철인3종경기 선수권대회 역시 마스크 의무착용과 사회적 거리를 지켜가며 안전하게 경기를 치러내 눈길을 끌었다. 전북 익산시 웅포면 웅포리 금강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기온 13도, 수온 16.5도로 비교적 좋은 날씨와 여건속에  24일 첫날 엘리트, U23 남자부 여자부 선수들의 경기가, 25일에는 중고등부 남녀 선수들이 참가하여 수영 750m, 사이클 20km, 마라톤 5km 코스로 최소한의 인원 출전과 종목 거리단축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24일 경기에 참여한 선수는 남자 20명, 여자 9명으로 남자부 1등은 허민호(56분 37초), 2등 김지환(56분 56초), 3등 박광준(58초 04초)가 차지했으며 여자부 경기는 1등 박예진( 1시간 04분 48초), 2등 엄솔지(1시간 05분 54초), 3등 김규리(1시간 06분 52초)가 차지했다. 25일 중고등부 경기에서는 70~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냈다. 기자가 24일 경기를 직접 관람해보며 취재해 본 결과 철인3종 경기는 박진감 넘치는 역동적 스포츠로 손색없었다. 손에 땀을 쥐게 될 정도로 때로는 긴장감과 스릴이 그리고 선수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경기 몰입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여파로 따로 시상식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경기 기록만 체크되며 비교적 조용하게 경기가 치러졌다. 

   
   
 

선수들에겐 실전감각 회복, 협회는 우수 유망주 발굴 성과 거둬
이재웅 회장은 대회 인터뷰에서 “코로나로 협회와 선수들이 아주 힘들고 어렵게 경기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힘든 상황이었지만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한채 경기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2020년 처음 열리는 경기이자 올해 마지막 경기라 더욱 의미가 있고 하루 빨리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가 치러지길 희망합니다.”라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 대회를 치루기 위해서 중앙연맹 설득이 가장 힘들었다고 설명하는 이 회장은 어렵게 치러진 만큼 이번 대회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선수들에게는 경기감각과 자신감을, 협회차원에서는 우수 유망주 선수 발굴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대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심기일전해서 흥행 및 선수육성의 두가지 과제를 가지고 더욱 대회의 내실을 다져가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뛰어난 리더쉽과 조직운영으로 21년에도 회장 연임 확정
4남 2녀중 셋째로 태어나 초등학교때부터 육상과 축구를 하며 남다른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었던 이 회장은 누구보다 빠른 민첩성과 순발력으로 철인3종 경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었다. 그 경험을 토대로 협회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의지를 가지고 열정을 다해오고 있는 이 회장은 올해로 협회장을 맡은지도 8년째이자 어느덧 71살을 훌쩍넘겼다. 그럼에도 아직도 철인3종 경기에 대한 애정을 놓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그는 “트라이애슬론은 기량이 출중한 선수도 6~7시간이라는 오랜 시간 자신의 한계와 싸워야 하는 힘든 경기입니다. 처음 입문한 동호인은 해가 떨어지고 심지어 다음날까지 외로운 독주를 할만큼 고통과 한계를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페이스 조절을 잘못하여 사망까지 이르거나 수영중 파도에 휩쓸려 목숨까지 잃는 경우도 있어 위험한 경기임은 맞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들고 위험한 경기임에도 도전하는 이들이 늘어나는 이유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얻어낸 성취감과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스포츠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성취감으로 다른 어느 스포츠보다 값진 기쁨과 보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는 그는 그동안 전북철인3종협회장을 맡으며 뛰어난 리더쉽과 조직운영능력으로 협회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늘 도전을 멈추지 않고 다양하게 도전해온 그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한국방송대 농학과 3학년에 재학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한시의 매력에 빠져 시조집을 꾸준하게 출판하는 등 다방면에 도전하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본보기가 되어주고 있다. 

   
   
 
   
 

이재웅 회장은 전북미협 서예 초대작가, 한국문인협회, 전북문인협회 회원, 시조문학문우회 이사로 활동중에 있으며 2018 전북체육공로상 수상, 시조문학 신인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주요 시집으로는 학산 뻐국새, 사랑의 꽃시, 인생3막9장 등이 있다. 


<전북철인3종경기협회  이재웅 회장  인터뷰> 
Q1. 인생에 있어 좌우명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A1. 평소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말을 좌우명으로 무슨 일이든 하고자하는 의지와 목표가 있다면 최선을 다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편입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매사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고자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면 그 성과와 결과는 반드시 좋은 결실로 다가올 것입니다. 후배들에게도 뜻을 이루기 위해 도전을 무서워하지 말기를 당부하고 싶습니다. 

Q2. 유소년 등 어린선수들에게 경기를 위한 조언 한 말씀 해주신다면? 
A2. 우선 유소년(초등부) 경기에 있어 동일한 자전거로 대회에 임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부모의 재력에 따라 고급 자전거와 일반 평범한 자전거로 불공평하게 대회에 임한다면 이는 공정한 경기를 치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동일하게 같은 조건으로 경기에 임하며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아이들이 배울 수 있도록 여건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선수들 역시 흘린 땀과 노력과 비례하여 경기력이 향상 될 수 있음을 분명하게 인지하고 노력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당부하고 싶습니다. 

Q3. 끝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과 계획이 있으시다면?
A3. 우선 2021년 3월 경기 일정을 앞두고 보다 체계적으로 대회를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지난 2013년부터 20년까지 8년여의 임기가 끝나게 되었으나 21년부터 다음회장으로 또 연임이 확정되었습니다. 보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의 4년여의 임기동안 전북 지역 철인3종 경기력 향상과 체계 구축 및 활성화에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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