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며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정치인~

전남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원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지방의회가 개원한 1991년 이후 내리 8번을 당선된 전국 최다선 의원으로 주목받는 전남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원. 그는 올해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고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상을 수상한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원은 제8대 영광군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대외 교섭 활동과 원만한 갈등 조정으로 민의를 해결하고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강 의원은 “이번 의정대상 수상은 지방분권 강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군민의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발전과 군민복지 증진을 위한 입법 및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생산적 의정활동을 유도해 올바른 의회상 구현 및 지방의회 스스로 의정활동을 진단할 수 있는 평가 시스템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 제정됐다. 강 의원은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을 지내면서 지방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의회 위상 정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018.10.30 경주선언 및 재정분권 국회 대 토론회 (오른쪽 첫번째 강필구 의장)

* 군민들을 섬세히 살피며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해 
30여년 간 한결같이 '의정활동의 시작과 끝은 군민이다'는 마음으로 지역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있는 강 의원은 군민의 행복 추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해왔다. '민원 해결사', '의리의 정치인'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는 그의 군민을 향한 애정은 매우 각별하다. 오로지 지역일꾼이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앉아서 정치가 아닌 발로 뛰면서 현장을 살피고 직접 군민들을 만나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현실 정치를 하는 그는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고민하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애쓴다. 의정활동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바로 애경사에 대한 관심이다. 군민의 뜻을 받들어 군민의 삶을 보다 촘촘히 챙기고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며 각종 민원을 듣고 군민들과 발맞춰 나아가는 정치를 펼치고 있다. 

그는 "그렇게 하려면 자료 요구에서 정확한 이해, 문제점 파악 그리고 대안 제시 이렇게 삼박자가 잘 이뤄져야 한다. 단순히 질책하거나 따지기만 하고 끝내기보다는 문제에 대한 대안까지 고민하여 바람직한 군정 질문을 통해 군민의 행복한 삶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들과 상담시 주민 눈높이에 맞춘 소통과 현장 답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민원 해결을 위해 찾아오는 사람들은 농, 어업인, 소상공인, 학부모, 노인 등 사회 각계각층의 주민들인데 이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소통하며 항상 현장의 상황이 어떤지 눈으로 확인한다. 또한 생활의 안정이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면 근거가 되는 법령이 있는지 확인하고 없다면 법령의 테두리 안에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근거를 만드는 적극성을 가지고 있다. 
강 의원은 현재 영광군이 인구소멸위험지역이기에 영광군의 존속을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근본적인 일자리 창출과 인구증가를 위해 영광군은 e-모빌리티 관련 기업 유치와 국가 대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미래 지속가능한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로 구성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남다른 공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코로나 19로 인해 가장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보호와 자주적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이 지방자치 발전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지방분권 개헌을 비롯한 정책과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일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자치분권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제234회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 회의

<전남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원 인터뷰>

Q : 의장님께서는 전국 최다선 의원이시고, 영광군 의장을 거쳐 지역을 위해 오랫동안 일해 오셨습니다. 의장님의 꾸준한 활동을 하시면서 의장님만의 정치 철학이 있을텐데, 말씀해 주시죠. 

A : 군의회는 정책과 소통으로 지역 현안을 풀어나가는 곳이죠. 다름과 틀림은 엄연히 상반된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틀리다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름은 다양성이며,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곧 상대방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일이에요. 군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노력은 동료의원들과 대결구도가 아닌 소통의 구조로서 군민과 함께 끊임없이 호흡하는데서 요구됩니다. 입으로 다가가기 보다는 발로 다가가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하며, 군민 곁에서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호흡정치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 의원님을 만나면서 군민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 자리를 통해서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A : 군민 여러분과 함께한 지난 한해도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전국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우리 영광군과 군민들을 소홀함 없이 꼼꼼히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이 따뜻함으로 남아 2021년에도 기억되고 이어질 것입니다. 신축년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 모두 승승장구하는 한 해가 되어 웃음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군민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참으로 행복한 행운아라고 생각합니다. 군민의 과분한 사랑을 가슴 깊이 마음의 등불로 간직하며 손길 닿는 곳, 발길 머무는 곳마다 삶의 감동과 아름다운 향기를 전하는 ‘행복 전도사’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어제보다 행복한 영광군, 행복한 전남, 나아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여러 동료의원들과 더욱 결속된 아름다운 모습으로 항상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지방자치에서 민주주의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비상의 날갯짓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따뜻한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제8대 영광군의회 개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