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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기도 치유도량, 자비의 온기 이 땅에 널리 퍼트린다
박부건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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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2  16: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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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신기도 치유도량, 자비의 온기 이 땅에 널리 퍼트린다.”

 

   
대한불교금강선문 월영사   주지 오성 스님

 

月影(월영) - 달 월에 그림자 영을 쓰고 있는 대한불교금강선문 월영사(주지 오성 스님)는 예전에 스님들의 수행처라는 뜻으로 금강선문이라는 호칭을 사용했으나 오성스님이 어느날 새벽기도를 마치고 나오며 그 비치는 달의 그림자가 너무 아름답고 영롱하여 사찰명을 월영이라고 새롭게 바꾸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경북 구미시 도개면에 위치한 월영사는 찾는 이들은 하나같이 신비롭고 태고의 영험함이 물씬 풍기는 사찰이라고 말한다. 이곳의 자랑은 산신기도 치유도량을 추구한다는 것. 월영사를 상징하는 산신각은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곳으로 이곳에는 친가와 지기가 맞닿아 있는 아주 특별한 공간으로 유명하다. 입소문을 타고 국내 유명 정치인들을 포함 해마다 수많은 대중들이 찾고 있는 이곳 산신각에는 기도를 통한 소원성취와 자비와 치유의 도량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 그 누구보다 간절한 기도와 수행으로 다시금 평화와 안전한 대한민국이 새롭게 펼쳐지길 희망한다는 스님은 늘 온기를 함께 나누는 자비와 나눔의 도량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스님의 종교철학 그리고 불교가 나아갈 길, 앞으로의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봤다.

   
 

불사 조성해 누구나 쉴 수 있는 공간 마련해 나갈 것
스님의 숙원과제는 확실한 기도도량을 갖춘 불사를 조성하는 것. 이를 위해 오는 22년 구미시에 부지확보를 위한 1000일 기도에 이미 매진해 오고 있다. 공간 조성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쉬었다가며 기도와 수행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것이 바로 월영사의 비전이다. “구미시민 뿐 아니라 전 국민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큰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결코 이뤄질 수 없습니다. 국가, 자치단체, 시민 그리고 많은 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함께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불교의 가장 궁극적인 가르침은 바로 자비중심으로 사찰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오성스님은 지난 7년전부터 매달 대구교도소 교정상담을 펼쳐오고 있으며 5년전부터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 이 미용 봉사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 “올바른 선업을 위한 나눔과 실천은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모든 이들이 동참하여 꼭 성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눔을 통해 즐거움을 깨닫고 그러한 선행이 우리 사회에 밝고 건강한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하는 스님은 이것이 봉사의 매력이라고 설명한다. 다함께 나누고 행복해지는 것. 불교가 가야할 궁극적인 방향이라고 미소로 말을 건넸다. “사실 생각은 있지만 직접 몸으로 실천하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고 첫 걸음을 내딛는다면 분명 그 기운은 나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좋은 방향으로 퍼져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열려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복은 그저 기도로 따라오는 것이 아닌 나눔과 실천 행동으로 따라오는 것
장기화된 코로나와 경제적 불황 등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스님은
스스로 욕심을 버리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위해 도전하고 정진해 나가는 한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도를 많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 성품을 닦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그래서 우리는 돈과 물질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물질만을 쫒다보면 결국에는 불행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인생에서 찾아올때가 반드시 있습니다. 그렇기에 물질보단 건강을 먼저 챙기라고 저는 당부하고 있습니다. 내가 건겅하면 뭐든지 이룰 수 있으니 항상 자신의 몸을 챙기고 주변과 이웃 역시 함께 나눌 수 있는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복을 달라고 그저 기도하는 것보단 자신이 스스로 복짓는 행동을 한다면 설사 자신의 시대에 공덕이 이뤄지지 못하더라도 후세에 반드시 그 업에 닿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불교 역시 폐쇄적인 부분에서 벗어나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공유하며 개방적인 방향으로 더욱 정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올바른 불교의 방향일 것입니다.”

   
 

더 열심히 수행정진하여 지역사회에 든든한 힘이되는 사찰로 자리매김할 것
현재 월영사는 양력 8월 16일에 입재하여 회향까지 일주일에 한번씩 총 7일에 걸쳐 백중기도를 진행하고 있다. 1재부터 7재까지 일주일안에 기도를 마친다고. “나태함 없이 집중해 나가기 위해 일주일로 함축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특별한 기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월영사는 영험하고 신비한 기도도량으로 입소문을 타고 특별한 광고없이 꾸준하게 신도들이 찾아오는 사찰로 유명하다. 멀리서 찾아오는 분들이 상당수로 최근에 스님은 각종 진로문제, 사업, 시험, 취업, 건강 등 다양한 이유로 상담문의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 특히 산신각은 그 정기의 영험함으로 불치병 환자들이 자주 찾는 법당으로 유명세를 타며 매일 꾸준하게 대중들이 찾아주고 있다.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고 기도의 원력이 담겨져 있는 곳이기에 아마도 그 원력이 배가 될 것이라고 스님은 귀뜸했다.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이라면 더 열심히 수행정진을 자비로써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오성스님은 유학사 대둔사 수도 정진을 마치고 현재 월영사 주지스님으로 재직중에 있으며 산신기도, 삼칠일기도, 용왕기도 등 자비와 치유의 기도도량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대한불교금강선문 월영사  주지 오성 스님 인터뷰>
Q1. 법문시 가장 중시하시는 것이 있다면?
A1. 우선 사람의 됨됨이 즉, 인성이 바르게 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불자들과 대중들에게 실천하고 행(行) 할 수 있는 가르침을 전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함께 기도하고 힘을 모아서 슬기롭게 난관들을 헤쳐나가길 희망하고 싶습니다.

Q2. 스님께서 생각하는 수행의 의미와 종교철학에 대해 한 말씀?
A2. 수행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는 불자들이 많은데 수행은 사실 특별한게 아닙니다. 스님만 하는 것도 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수행입니다. 불교에서 수행의 의미는 바로 내려놓음입니다. 자신을 내려놓고 절제와 마음공양을 통해 염불하면 원하는 성불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추구하는 가치관은 자아를 찾아가는 깨달음의 여정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나다운 나, 나의 본질을 찾기 위해 수행하는 것이며 이는 종교인 뿐 아니라 모든 이들이 함께 찾아가야 하는 길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3. 끝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과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3. 지금껏 교정기관 등에 봉사활동을 하면서 그들의 꿈과 희망을 다시 찾아주고 싶은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어둡던 길을 지나 희망의 등불을 밝혀주고 싶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공간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템플스테이인 자율템플스테이를 준비중에 있으며 훗날 소외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저희 월영사를 구미시(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할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끝으로 국현시대의 고난의 시간들을 너무 낙담과 실망말고 묵묵히 견디고 나아가다 보면 불만과 불행이 행복으로 어느 순간 바뀌어 있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늘 간절히 소원기도하고 노력하여 국민 모두가 반드시 뜻을 이뤄나가길 기도드리겠습니다.

 
  <후원문의: <농협/월영사> 351-1185-558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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