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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는 나의 행복으로 돌아온다본인, 부부, 총가족, 아들 - 총4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김윤희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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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2  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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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는 나의 행복으로 돌아온다.

본인, 부부, 총가족, 아들 - 총4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임기수 회장(왼쪽)과 아들

"따스한 사랑과 나눔으로 내가 어려운 시절을 극복했듯이 나의 나눔이 누군가에게 삶의 희망과 힘이 되길~~"


기부문화는 한 국가의 성숙도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다. 한국의 기부문화에도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기부형태가 다양해지고 새로운 형식의 자선활동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국가 경제력에 비해 기부 규모가 적은 편이다. 특히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회안전망을 보완해 주는 나눔과 기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선진문화 중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될 부분이 바로 기부문화다. 미국·유럽 등에서는 오래 전부터 기업 뿐 아니라 개인 기부가 사회문화로 정착됐다. 다양한 기부조직이 형성돼 있으며 부의 축적과 동시에 기부를 통한 부의 분배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기부를 삶의 모토로 삼고 어려운 이들을 위한 기부와 장학금 전달을 평생해 온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임기수 회장.

   
 

 
그는 1978년 춘천에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를 개업하면서부터 지금까지 43년 넘게 열심히 기부해왔다. 누가 알아주지 않던 시절부터 조용히 장학금과 기부를 꾸준히 해 온 임 회장의 공로가 알려지면서 강원대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춘천고 명예 졸업장을 받는 등 성실함과 어려운 이웃 돕기를 천직으로 아는 성품을 인정받아 칭송을 받아왔다.

임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소회 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공로로 2012년에 강원도에서 9번째로, 춘천에서는 2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에 등재되었고 2021년 7월 현재는 아너소사이어티 4건에 가입을 했다. 그는 "전체가족이 총 20명인데 20명 총가족으로 1건, 故, 최현자(20년 전 고인이 된 아내) 이름으로 부부아너소사이어티 1건, 아들 임재홍(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대표)이름으로 1건, 2021년 6월에 아들 (강원도 89호)이름으로 1건 등 토탈 4건의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말했다.

   
 

그의 아낌없는 기부 소식도 끊이지 않았다. 임 회장의 꾸준한 활동으로 강원도는 2012년도 기부문화가 밑에서 2번째에 불과했던 성적이, 2013년도에는 기부문화 성장률 1위를 기록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SBS 생활의 달인- 타이어달인<665호>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로타리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50년간 강원대에 연간 1,000만 원씩, 춘천고등학교에 500만 원씩 기부해 오면서 강원대학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어 임기수 장학회 장학금지원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모교인 세종시 연양초등학교에서는 2010년부터 10년간 200만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임기수 장학회 장학금지원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재춘충청향우회에서는 김종학, 김현균, 김상호, 김정배, 김윤호 회장과 회원 모두의 힘을 모아 2006년 취임 후 8년 만에 건물을 구입하고 장학재단을 설립했었다. 강원도 최고의 로타리 봉사상인 야성봉사상을 비롯하여 춘천시민상, 강원도민상(사회봉사상), 충청인중앙회 자랑스러운 충청인상을 수상한 적도 있다.
위,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기리기 위해 고향분들이 <임기수 공덕비>(세종시)를 2018년 5월 19일에 세워주셨고, 임 회장은 나의 삶이 조금이나마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자서전을 2번 발간 하였다.


<자서전: 굴렁쇠로 살다가 허공에 구름 한 점 남기고  2012. 10. 30 (첫 발간)
            굴렁쇠 허공에 구름 한 점 남기고  2016. 2. 15 (2번째 발간)>

   
 

*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며 솔선수범해...
최종 학력이 연양초가 다인 임 회장은 1940년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힘든 가정 형편으로 중학교조차 진학할 수 없었던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해 이웃 할머니를 따라 춘천에 올라와 타이어 수리공으로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펑크난 타이어를 재활용하여 만든 일명 해방타이어가 화제를 모으게 되면서 성공하게 된 임 회장은 자신의 사업장을 차리면서 본격적으로 기부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춘천의 산타로 불릴 만큼 이미 학생들에게는 유명인사로 통했다.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학교에 지원해 오고 있고,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개점기념일(10월 30일)에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어려웠던 시절을 거쳐 부유한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충분히 어려운 이들과 나눌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는 청렴한 생활을 해왔고, 자녀에게도 대학 졸업 후 경제적인 자립을 할 수 있게 종용했다. 자식들 유학비를 비롯해 경제적 지원을 중단하여 강한 자립심을 강조해 왔다. 이러한 자식 교육의 영향으로 아들인 임재홍 한국타이어 T-스테이션 춘천 근화점 점장 역시 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사회에 온정의 나눔으로 마음의 온도를 높이고 있다. 30년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깨달은 것은 나눔을 통해 임 회장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강원도 기부왕으로 불리기까지 그는 지난 40여 년 동안 천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혜택을 받아왔다.

'기부는 곧 자신의 행복으로 돌아옵니다'라는 명언을 남긴 임 회장은 기부는 행복이요, 사회의 등불, 희망이라고 표현했다. 기부가 최고의 인생을 사는 모토라고 표현하는 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지금까지 해 온 기부를 생활화하여 선행을 이어나갈 것이다. 삶의 등불이요, 희망을 준 이웃의 사랑을 늘 기억하며, 선한 마음으로 기부를 이어오는 임 회장은 자신의 도움으로 크게 일어나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을 바라보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임기수 회장 프로필>
전 춘천지역로타리장학재단 이사장
전, 재춘충청향우회장학재단 이사장,
전, 춘천시복지위원협의회장,
현, 춘천시나눔봉사단장,
강원대 명예경영학 박사


<수상경력>
강원일보 동곡상(2013년)
로타리클럽 초아의 봉사상(2015년)
나눔대상 국무총리상 (2016년)
행정자치부 2015국민추천포상 국무총리상 수상
정부포상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 수상


<한국타이어 춘천판매(주) 임기수 회장 인터뷰>
Q : 임 회장님의 행적을 정리해 보면 '기부와 헌신의 삶'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헌신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위한 희생과 봉사정신 가운에 삶을 살아오신 데는 어떤 계기가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말씀해 주시죠.

A : 돈을 벌기 위해 춘천에 올라와 타이어 수리공으로 취직하여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며 돈을 모았죠. 일하면서 저처럼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저 같은 경험을 겪지 않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로 엇나가지 않고 성장했던 시절을 생각하며 그분들에게 마음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기 위해 장학금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평생 빚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고 있어요. 저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던 게 가슴이 아팠기 때문에 저와 같은 형편에 있는 후학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기회를 주기 위해 학교에 장학재단을 만들어서 꾸준히 기부하며 학생들을 돕고 있습니다. 제가 어려웠을 때 받았던 나눔과 사랑이 끊임없이 흘러가기를 바라면서 제 생애 끝까지 장학금 전달과 기부는 계속될 것입니다.


Q : 회장님께서는 세종시에서 초등학교까지 나오시고 춘천으로 이사오셨는데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회장님을 춘천분으로 알고 계실 정도로 강원도와 춘천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계십니다. 회장님께 춘천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 춘천은 제2의 고향이고, 춘천에 와서 많은 분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마음의 빚을 갚고자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좋은 이웃을 만나면 좋은 길로 간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었어요. 잘못을 사랑으로 지적해 줄 수 있는 좋은 이웃들이 존재하고 3강 5륜을 삶의 바탕 하에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것이 제 행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적 힘든 일이 없었다면 아마 이런 행복도 몰랐겠죠. 그러고 보면 어렸을 때부터의 인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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