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휴일 진료와 야간진료로 오로지 환자들을 위한 진료를 펼치다, 
인천연세소아청소년의원 장병식 원장 

장병식 원장

종교가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치유하듯 의사는 육신을 치료하고 좀 더 건강한 삶을 살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출산으로 인해 아이들이 줄어서 소아청소년과도 어렵지 않나하는 우려도 있지만 아이 양육과 관련해서 진료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의지를 도와서 성실하게 진료하는 병원들도 곳곳에 많다. 특히 코로나로 병원 오기를 꺼리는 분위기 속에서도 유아와 아이들의 치료를 위해 소신 있게 최고의 진료를 펼치고 있는 인천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원장 장병식, 인천시 남구 용현동)은 개원한 지 25년이 넘게 한 지역에서 자리하고 있다. 

인천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 장 원장은 지역 토박이 의사로 소아청소년과임에도 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 비뇨기과, 내과, 예방접종 및 육아상담, 특설 알레르기 클리닉까지 진료할 수 있어 종합병원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언제 어떻게 갑자기 아플지 모르는 아이들은 밤중이라도 열이 나면 병원을 가야 하는데 이런 상황을 잘 아는 장 원장은 주말과 평일 야간에도 병원문을 열어 급한 상황에서도 부모들이 당황하지 않고 바로 병원을 내원할 수 있도록 진료 시간을 늘려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어릴 때 이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았던 아이가 장성해 부모가 되어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와서 진료를 받기도 하고, 이사한 주민도 장 원장에게 진료를 받으려고 일부러 병원을 찾기도 하는 단골 환자들도 많다.

장 원장은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소아과 전문의를 수료하고 알레르기비염이나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등 호흡기와 알레르기 질환을 광범위하게 진료한다.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자연환경 파괴로 인한 관련 질환들이 급증하면서 장 원장은 더욱 많은 환자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는 당장 드러난 증상 뒤에 있는 병의 원인을 찾아 이것을 치료하는 데 힘쓴다. 그는 현재의 의료 수입이 줄어들더라도 환자의 입장에서 부담이 가지 않는 진료 방법을 선택한다. 즉, 긴급하지 않은 증상의 경우나 치료 효과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 경우, 보험 적용이 많이 되는 경우와 비보험이라는 두 가지 진료 방법의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환자에게 보험 적용 치료 쪽을 선택한다. 여기에 매일 가지는 다른 전문의들과의 회의를 통해 환자들의 의료비나 치료 부담을 덜어주는 쪽으로 진료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이 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엄격한 인증을 받아 운영되어 지역사회의 깊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인천에서 유일하게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저녁 6시 이후 또는 주말, 공휴일 등 대부분의 동네 의료기관의 진료가 끝나는 시간에 환자의 진료권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병원을 뜻한다. 평일에는 밤 11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평소 진료받던 검증된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장 원장은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를 세우고 싶어한다. 소아들이 갈 수 있는 응급실이 매우 취약한 현실을 인지한 그는 응급실에 가도 곧바로 치료받을 수 없고 진료비가 비싼 현실이 안타까워 합리적인 진료비로 아이들이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전문 센터의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 의료계의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환자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진료로 사랑받고 있는 인천연세소아청소년의원 장 원장은 25년 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환자들을 돌보며 자신의 꿈을 이루는 그날을 꿈꾸며 행복한 진료를 펼치고 있다. 

<인천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 장병식 원장 인터뷰>

Q : 25년 넘게 인천 지역에서 하루에 500명에서 700명 정도의 많은 환자를 진료하고 계신데요, 이렇게 많은 환자가 찾는다는 어떤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A :  지역사회에서 진료하면서 주변 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저도, 오시는 환자분들도 마음이 열려야 더 치료가 잘 됩니다. 환자분들을 대면할 때 대뜸 아픈 곳이 어디냐고 묻기보다는 환자 근황이 어떤지 물어보면서 친한 이웃처럼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에 있는 괴로운 이야기도 하게 되고 병세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으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치료하게 되고, 공감하면서 마음조차 가벼워진 상태로 집으로 가게 되어 이 부분을 많이들 좋아하시는 거 같습니다. 

Q : 야간이나 휴일에도 문을 열기 때문에 부모들이 평소에 진료를 보던 선생님께 진료를 받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고 들었습니다. 
A :  아이들이 언제 어느 상황에서 다치고 아플지 모르고 특히 밤에 갑작스레 아플 경우는 부모들이 당황하게 됩니다. 응급실이 있기도 하지만 응급실 진료의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부모가 마음 놓고 찾아올 수 있도록 야간 또는 휴일에 문을 열게 되면 평소에 진료하던 의사가 아이를 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진료의 연속성이 있다는 것은 의사로서도, 부모 처지에서도 아이도 모두에게 좋은 점이라는 거죠. 

Q : 최근에 호흡기전담 크리닉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호흡기 전담 크리닉이란 무엇인가요

A : 의료기관 조차도 발열, 기침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의료기관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선별진료소로 안내를 합니다. 호흡기 전담크리닉이란 철저한 동선분리 및 의료기관 전체에 음압시설을 설치하여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 할수 없도록 하고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입니다. 호흡기 환자가 마음 놓고 편하게 진료받을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