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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경영에서부터 사진작가까지예술적 열정으로 충만한 인생2막!
김원규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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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01  17: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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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경영에서부터 사진작가까지... 
예술적 열정으로 충만한 인생2막!”


 

   
동호갤러리  사진작가 송태홍 대표

 


데니송(Danny Song)으로 활동하며 약 40년 넘게 촬영한 작품만 수천점에 이를만큼 국내를 대표하는 사진작가의 반열에 올라서 있는 송태홍 작가(동호갤러리 대표)는 테크닉보다는 순간 포착에 주력하며 찰나를 담아내는 사진가로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미국 콜로라도 서부 사막 엔텔로프 캐년의 거대학 암석기둥의 광활한 협곡 광경을 빛의 형상을 담아내 국내는 물론 세계 언론에 주목받으며 美 연방 언론인연합회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독일 베를린 에버트재단 인권상(2017년), 미국로스엔젤레스시장 표창(2019년)에 이어 3번째 국제 무대에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송태홍 작가는 그동안 미술경영과 사진을 넘나들며 창의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전남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과 중앙대 건설대학원, 미국 로드랜드대학(Lordland University USA) 명예예술학 박사를 수료, 초빙교수로도 활동한바 있는 그는 이땅에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4.19 혁명에 참가한바 있는 국가 유공자이기도 하다. 평생을 예술에 대한 열정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온 송태홍 사진작가를 <월간 한국인> 3월호에서 만나봤다.  

   
 

제20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예술문화 부분 수상 쾌거 거둬
지난 2022년 1월 22일 강원도 철원군 그래미 남종현 발명문화센터 대평홀에서 제20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예술문화 부분에서 수상을 한 송태홍 동호갤러리 대표는 인사동 터주대감으로서 동호갤러리를 운영하며 남다른 안목과 예지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약 100여회의 전시회를 기획, 이종구 이태길, 손상기, 박일용, 임근우, 송은영 등 국내 내노라하는 작가들을 배출한 바 있으며 사진작가로서는 1998년 전국 사진공모전 금상을 계기로 등단, 꽃, 사람, 바다 등 다양한 피사체를 순간적으로 기록하며 풍경사진의 대가로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21세기는 문화와 경제가 융합된 융복합 시대가 시대적 흐름으로 이제 문화는 우리 삶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요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업 동력의 일원으로 나라 경제에도 크게 이바지가 하고 있는 것. 일찍부터 부친의 영향으로 미술과 음악을 접하며 자연스럽게 예술적 감성을 쌓아온 송 작가는 졸업후에 30년간 농협중앙회에서 직장생활을 성실하게 해왔으며 인생2막으로 시작한 예술 영역에서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가적 역량을 구축해왔다. “주변 친구들이 주식,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을 때 저는 그림을 하나씩 사기 시작했습니다. 다들 저보고 괴짜라고 했었죠. 그깟 그림이 뭐냐고 말이죠. 하지만 저는 너무 좋았습니다. 청년시절 김환기 화백 그림인 장미꽃(8호)을 방 한켠에 걸어넣고 매일 보면서 뿌듯했으니까요.” 현재 김환기 화가의 작품은 국내 작가 경매 최고가 수준으로 예술과 역사적 가치는 환산하기 어려울만큼 높게 책정될 것이라고 미술계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농협을 퇴직하며 본격적으로 예술분야에 발을 내딛게 된 그는 인사동을 매일 드나들다시피 하며 화랑사업의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그가 설립한 동호갤러리는 대형화랑들이 인사동을 떠나는 상황속에서도 여전히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어느덧 80인 그는 아직도 예술에 대한 열정은 여전히 젊은 청년에 못지 않다. 좋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좋은 그림을 전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소중하고 값지다는 것. 이것이 그가 흔들림 없이 아직도 인사동에 남아있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누군가는 반드시 이어가야 할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날까지 국내 미술 발전을 위해서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생각입니다.”

   
 

풍경사진만 수 천점, 데니송으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사진작가로 우뚝서다. 
사실 송 대표는 미술경영에도 탁월한 입지를 구축해왔지만 사진 예술 분야에서도 자신만의 역량을 쌓아왔다. 데니송이란 이름으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아온 유명작가이기도 한 그는 40년 넘게 새벽부터 출사를 다니며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을 누볐다. 현장에서 2~3일 넘게 머물며 순간의 아름다움을 포착하고자 노력을 기울여온 그는 빛을 담아내는 마법사답게 카메라 안에 피사체의 결정적 순간을 담아왔다. 

“같은 장소지만 시간과 날씨 그리고 주변 영향에 따라 피사체의 모습은 수시로 변합니다. 최적의 결과물을 얻어내기 위해선 오랜 기다림이 그래서 필요하기도 합니다. 특히 사진은 빛으로 그려내는 예술입니다. 찰나의 순간을 담아내기 위해 제가 오랫동안 시간을 투자해서 작업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인위적인 조명과 연출보단 그래서 저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 순간은 일생에서 또 마주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니까요.” 앙리 까리띠에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과 같이 송태홍만의 결정적 순간을 담아내온 그는 특히 지난 2018년 미국 서부 콜로라도 고원 사막을 촬영한 것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고 회고했다. 수억만년 전에 형성된 모래 사막인 엔텔로프 캐년 협곡에 스며든 빛의 형상을 담아내며 국내외 사진작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은바 있는 그는 ‘빛의 형상’이란 작품으로 풍경예술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사실 모래바람과 더위와 싸워야 하는 사막촬영은 힘든 작업중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막은 우리에게 자연의 웅장함과 위대함 그리고 존경심이 저절로 들게되는 피사체입니다. 대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며 사람들의 마음이 보다 풍요로워지고 행복할 수 있다면 그걸로 제 역할은 충분히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굵지의 화랑 경영은 물론 사진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송태홍 대표. 청년시절은 4.19 민주혁명에 참가하며 국가의 미래를 바로 잡는데 기여해왔다면 이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자신만의 역량을 보여주면 국위 선양에 앞장서오고 있는 그의 열정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송태홍 동호갤러리 대표& 사진작가는 대통령 표창(2014), 대한민국 건국포장(2004), 대한민국 국가유공자, 국무총리 표창(1988), 서울특별시장 표창(1999), 3.1절 기념 국가유공자부문 특별대상(2016), 4.19 혁명 국가공헌부문 자유평화 대상(2016)등을 수상한바 있으며 국가조찬기도회(4.19 선교회) 부회장, 전 농협중앙회 지도자 교육원 교수, 뉴-포토클럽 회장, 4.19 민주혁명회 감사, 월간 여성시대 상임 고문 등을 역임한바 있다. 

   
 

<송태홍  동호갤러리 대표 & 사진작가 인터뷰>
Q1. 미술계와 사진계에서 보기 드문 4.19 국가 유공자이신데?
A1. 전남대 농학과에 재학시절 4.19 혁명에 앞장서다 다리에 총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참가해야했던 운동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도 부상 후유증이 남아있지만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Q2. 뉴포토클럽 회장으로서 클럽을 이끌어 오신 소감은?
A2. 뉴포토클럽은 지난 1958년 창립된 역사와 유서가 깊은 클럽입니다. 세종문화회관과 백송화랑 등에서 해마다 전시회를 개최하여 신진작가 발굴과 사진문화 예술 분야를 지원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클럽이 국내 사진계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나갈 것입니다. 

Q3.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과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A3. 우선 장기화된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들게 함께 힘을 내자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분명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때까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싶으며 저 역시 제 자리에서 제 몫을 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좋은 작품과 전시로 앞으로도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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