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로 고통받는 이 세상 모든 이들에게 힘이 되줄 것”

(사)세계불교지장선원종총본산 부처골 지장선원
 
 

경북 군위군 고로면 화북리에 위치한 세계불교지장선원종 총본산 부처골 지장선원(혜봉스님)은 신비의 사찰, 영험한 기운이 넘치는 사찰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특히 소원을 빌거나 물어보면 스스로 점을 쳐주는 돌할매가 있어 많은 이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종정스님인 혜봉스님의 탁월한 빙의 치료 능력.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일찍이 전국 명산을 찾아다니며 기도수행을 정진해온 혜봉스님은 부산 금정산 줄기 토굴에서 밤샘 기도 수행중 잠시 잠이 들었는데 주변 기도자들에 의하면 일주일을 깊이 잠에 빠져 있었다고 일러주었다고. 그 후 기도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영혼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스님은 사람에 게 붙어 있는 귀신이 마치 영화처럼 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처음엔 너무 힘들었습니다. 보지 않아도 될 것을 보이니 말이지요. 무작정 산에 들어가 숨어도 보고 밤낯으로 기도정진해 봐도 그 현상은 없어지지 않더군요. 어느날 인연이 있는 백산도사에게 하소연을 하면서 귀신을 볼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것도 도의 한 과정이다. 나쁜 곳에 쓰지 말고 신들림으로 괴로워 하는 이들을 위해 살아라.”고 조언을 듣고 “바로 이게 내가 가야할 길이다.”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세상 마주하는 모든 고난과 고통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부처님께서 주신 능력을 그 쓰임에 맞게 노력해 나가고 있는 종정 혜봉 스님에게 사찰에 대한 소개 그리고 빙의란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봤다. 

소원성취 영험이 깃든 천년고찰 부처골 지장선원
영험이 살아있는 천년고찰이자 소원성취 기도처인 부처골 지장선원은 지치고 고달픈 삶에 지쳐 있는 현대인들에게 정신과 마음의 휴식을 주는 안식처로 널리 알려져왔다. 특히 사람들의 손을 많이 타지 않는 푸른 산과 맑은 물이 흐르는 삼산유곡에 위치해 있는 사찰에는 오랜 세월을 머금은 자비로운 미소가 일품인 마애관음보살상과 지장암 석조여래좌상이 자리해있다. 이곳에 도심 포교당을 개설하고 생활불교를 실천하는데 앞장서오고 있는 혜봉스님은 친호나경 납골공원 조성으로 효의 정신을 일깨우며 지장보살의 원력이 서려있는 극락보전을 지어 불교적 환경과 수행환경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로시설을 갖춘 1인 1실 노인시설도 계획중에 있다고 귀뜸했다. 이렇게 사찰 전체적인 내실을 운영과 더불어 빙의로 고통받는 이들을 치료하는데 전념해오고 있는 혜봉스님은 빙의(憑依)는 살아있는 이들에게 기대어 의지하고자 붙어있는 현상이라고 풀이해서 설명해주었다. 육신을 잃은 혼백은 유주무주 고혼이 되어 갈곳을 찾지 못하고 중음계를 떠돌다 영혼이 머물기 좋은 장소나 사람을 만나 그곳에 숨게 된다는 것. 이렇게 사람이 빙의되면 원귀나 악령의 경우는 인간을 병으로 괴롭히거나 재앙을 가져다 주게 된다고 설명해주었다. “원귀가 몸에 붙어 허리를 들어올리지 못하거나 어깨를 짓누르고 심지어 난치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유산된 낙태영가가 어머니 배나 자궁에 붙어 그 자식들을 괴롭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동신기술 치유법으로 빙의 치료 전념해 오다.
지난 30년간 빙의를 연구하고 치료에 전념해온 혜봉스님은 이러한 현상은 혼의 의식행위라고 설명한다. 죽을 때 중병으로 죽은 조상이나 처녀와 총각이 사고사로 억울하게 죽은 경우, 그리고 제명대로 살지 못하고 죽은 귀신들이 자손들에게 빙의되어 생전의 고통을 그대로 전가시키고 후손들에게 도와달라고 하소연하는 일련의 행위라고 말했다. “특히 비단 귀신 뿐 아니라 과학물질에 빙의되어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 케이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약물과 전자파의 빙의 되어 만성피로와 정신장애, 우울증, 환청과 이명, 두통 등 다양한 부작용으로 힘들어 하는 이들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빙의란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에 대한 소개를 담은 ‘빙의가 몰려온다’라는 책을 집필한 혜봉스님은 저서에서 빙의는 방치하면 되물림 되며, 빙의되기 쉬운 생활습관과 어떤 귀신이 빙의 되었는지 냄새로 구분하는 법, 빙의퇴치를 위한 구병시식 및 퇴치 후 필요한 자기정화훈련법 등 모든 궁금증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빙의는 누구나 올 수 있습니다. 초상집에 잘못 다녀오거나, 부정한 음식을 먹은 것우, 폐가 등에서 잠을 자거나 소변을 본 경우, 이장 및 조상 무덤에 잘못 손을 대거나, 바위, 고목 등에 손을 댄 경우, 오래된 건물에 잘못 들어간 경우, 이사를 잘못간 경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빙의될 수 있습니다.” 

근현대에 이르러 불치병으로 알려져 있던 빙의. 오랫동안 심령치료술을 연마해 터득한 영동신기술 치유법으로 빙의 치료에 전념해온 혜봉스님은 심신일체(心身一體)의 운기(運氣) 현상에서 발동되는 전자성(電磁性) 자동운동(自動運動)이자, 무념무상(無念無想) 상태에서 발휘되는 초능력으로 귀신의 영혼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어왔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원격치료도 실시하고 있는 스님은 식사를 못하던 사람, 불면증으로 고통받는 사람, 가슴답답과 어깨눌림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이 영동신기술 치유법으로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감사인사를 받을 때가 가장 보람이 있다고 말한다. 

“불교는 구병시식, 빙의졔령, 심령치유 외에 다양한 기도와 명상, 식이 요법 등으로 통합치료의 길을 열어나가고 있습니다. 저역시 이길을 걸어오며 보다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은 것이 저의 바람이자 목표입니다.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는 이 세상 불치병 환자들에게 행복을 찾아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피력했다. 

종정 혜봉 대종사(종정스님)

시인이자 수필가, 작사가, 퇴마사, 초능력예언가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종정 혜봉스님은 국내 빙의 치유 1인자로써 각종 메스컴에 출연한바 있으며 국제불교 한국승가회법왕청 사무총장, 아리랑문화예술보급회 회장, 사단법인 세계합기도협회 상임위원, 사단법인 행복한세상만들기운동본부 총재,, 대한민국 108고승불교승가연합회 봉행위원, 세계불교교류연맹 대승정 추대, UN 및 NGO 한국평화대사, 사단법인 한국초능력협회 총재, 대한불교범종단원로지도자연합회 호국국사, (재)세계 불교 법왕청 평화재단 최고위원, 스토리텔링 힐링약손 창시자, 한국사찰정보신문사 대표, 한국카운슬러협의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초능력협회 총재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해오고 있으며 2006년 현대사의 주역들 종교인편수록, 2006년 세계불교 법왕청 평화재단 최고훈장, 2007 청소년 종교지도자 대상, 2008 올해의 한국인상, 2008 월드코리아 선정 세계속의 한국인상, 2010 미래혁신대상, 2010 세계평화상 수상, 2010 한국현대인물열전 33인 선정, 2011년 대한민국 신지식 선정, 2014 신지식 대체의학부분 대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시집 천년의 신비 구처골, 달마의 향기 외에 빙의치료 잘하는 지장선원, 빙의 허투루 보지마라, 아가야 미안해, 영동신기술 비법, 대아영가 천도비법 등이 있다. KBS 고스트헌터, MBC 놀라운 세상, SBS 미스테리 특공대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바 있다. 

<종정 혜봉 대종사(종정스님) 인터뷰>
Q1. 빙의는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것인가요?
A1. 뜻하게 않게 갑자기 찾아오는 빙의로 답답하고 고통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그리고 빠르게 변화되는 현대사회의 문명의 이기에서도 그 증상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겁먹지 마시고 떨쳐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치유받으면 반드시 좋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Q2. 빙의 전문가로 30년 넘게 활동하시며 가지고 계신 철학이 있다면?
A2. 저는 불심을 통해 현대인들의 영혼을 치유하고자 합니다. 지장선원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입니다. 맘 편히 쉬었다가 갈 수 있는 안식처 같은 곳이지요. 걱정과 두려움 그리고 불치의 병 등 모든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불심으로 완화시키고 정화하여 행복을 가는 나침반 역할을 해드리겠습니다. 

Q3. 끝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A3. 수렁에 빠진 사람이 혼자서는 안간힘을 써도 나오지 못하지만 다른 사람이 조금만 이끌어 주면 빠져나올 수 있는 경우가 세상엔 많습니다. 저희 지장선원은 현대의학으로 규명할 수 없는 많은 질병들을 치료해온 곳입니다. 그 노하우를 가지고 차도가 없는 현대인과 중생들을 구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