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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인4색 아프리카 현대미술의 진수를 맛본다대전신세계갤러리, 지역의 문화 명소로써 큰 역할
박부건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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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07  15: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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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ARI ADVENTURE>, 4인4색 아프리카 현대미술의 진수를 맛본다.”

대전신세계갤러리, 지역의 문화 명소로써 큰 역할~~                               

아프리카 현대미술 특별전 사파리 어드벤처<SAFARI ADVENTURE> 
2022년 5월 14일부터 6월 26일까지 
대전신세계갤러리(6층)

   
 

대전신세계갤러리와 아프리카미술관(대표 정해광)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프리카 현대미술 특별전 사파리 어드벤처<SAFARI ADVENTURE> 가 5월 14일부터 6월 26일까지 대전신세계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 초등학교 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된 탄자니아 E.S.팅가팅가(B.1932-1972)를 비롯 헨드릭 릴랑가(B.1974), 카메룬의 조엘 음파두(B.1956), 에티오피아의 압두나 카사(B.1978) 등 네 명의 아프리카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손꼽히고 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백지홍 큐레이터는 “아프리카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거대한 대륙입니다. 탄자니아, 카메룬, 에티오피아 3개 국가의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4명의 작가가 120점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대중들에게는 아프리카의 미술문화의 특징과 색깔을 알릴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될 것입니다.“ 아이들에게는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관람객들에게는 이색적인 아프리카의 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사파리 어드벤쳐는 대전지역에 열리는 첫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시로 아프리카 회화 작품 뿐 아니라 전시소개 영상, 전시 참여 작가 인터뷰, 아프리카 작가의 작품을 응용 제작한 드로잉 체험존과 포토존 등이 흥미롭게 기획되어 관람객 모두가 즐겁게 아프리카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휴머니티를 주제로, 작가마다 다양한 작품들 선보여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대륙인 아프리카는 다양한 동식물이 사는 것은 물론 이집트 문명 등 다양한 문화가 태동한 곳이기도 하지만 제국주의 시기 심한 수탈과 상처가 얼룩져 있기도 합니다. 그동안 아프리카 문화는 문화적 교류 부족과 거리 등 물리적 이유로 세계인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검은 대륙으로 치부하며 문화적으로 그 예술성이 인정받지 못해왔지요. 하지만 아프리카 문화는 나름의 독자적인 예술 영역을 구축하며 꾸준히 발전해 왔고, 현대에 와서는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문화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작품마다 휴머니티라는 공통된 삶의 가치가 스며들어 있다는 것입니다.” 아프리카는 54개국 12억 인구가 빚어내는 다채로운 문화가 피어나는 대륙이다. 단순한 사바나 동물들의 그림에서부터 현대적 기법을 담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진정성 있고 다양성이 녹아있는 작품들로 우리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한다. 이번 대전신세계갤러리에 전시되는 4인4색 아프리카 작가의 전시회는 우리들에게 아프리카 미술과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좋은 계기로 관람객들은 마치 아프리카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오감만족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짜임새 있는 동선으로 관람객들의 흥미 유발은 물론 남녀노소 아프리카 4인 작가들의 색다른 특색을 직접 느끼고 보며 그동안 몰랐던 아프리카의 미술문화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4인의 작가노트를 만난다.
전시작품들을 보면 탄자니아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인 E.S 팅가팅가의 작품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전문 미술교육은커녕 초등학교가 전부인 그의 학력임에도 그는 청소부와 정원사로 일하는 와중에 틈틈이 그림을 그렸다. 전문 미술도구를 살 형편이 안돼 공업용 나무 합판인 플라이우드와 에나멜페인트인 글로스로 대체해 그림을 그린 그는 60X60cm 크기에 단순화한 동물 한 마리를 그려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1972년 영국 개인전 완판으로 유럽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으나 갑작스런 사고로 생을 마감, 현재 약 900여 명의 작가들이 그를 이어 작품을 활동할만큼 롤모델이 되어주고 있다. 

또 한명의 작가로는 초등학교 미술교과서에 수록되어 우리에게 친숙한 헨드릭 릴랑가 작가. 헨드릭 릴랑가는 작가 인터뷰에서 “몸은 탄자니아에 살고 있지만 마음은 한국에 있을 만큼 한국 관람객들을 직접 만나보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힌바 있다. 

헨드릭 릴랑가의 외할아버지 조지릴랑가는 서구 미술계에 가장 널리 알려진 아프리카 탄자니아 팝아티스트 작가로 당뇨합병증으로 두 다리를 잃은 악조건 상황속에서도 그림 그리기를 멈추지 않고 있는 불굴의 미술작가다. 외할아버지의 화풍을 이어받은 헨드릭릴랑가는 아프리카의 신화를 주제로 아이들의 순수함이 당긴 동화속 색채로 재해석해 작품마다 자신만의 독자적 예술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세번째 카메룬의 조엘 음파두 작가는 비교적 늦은 나이게 프랑스 유학을 떠나 애미앙 예술아카데미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위정자에 대한 생각, 사회적 정체성과 역할 등 주로 시사적이고 사회적 주제를 다루며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알루미늄이나 호일을 재료로 스타일리쉬하게 그래피티나 일러스트를 연상케하는 그의 작품은 보다 색다른 아프리카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그 역시 작가 인터뷰에서 “이번 전시가 아프리카와 한국인들을 잇는 가교적 역할이자 다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에티오피아 압두사 카나는 장식적 문양과 화려한 색채를 중심으로 인간과 동물의 모습을 다양하게 화폭에 담았다. 사실적 느낌보단 초현실적 화풍으로 아이들이 중력을 무시하고 동물의 등에 타 있고나 동물은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 등을 그리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즐거운 상상의 카타르시스를 전해주고 있다. 

백지홍 큐레이터는 “대전신세계갤러리가 지난 21년 8월 오픈 이후 규모와 시설 등 지역 문화의 명소로써 빠르게 자리매김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기획한 사파리 어드벤처 전시회와 같이 앞으로도 좋은 전시를 준비해 대전 지역의 문화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며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대전신세계갤러리  백지홍 큐레이터 인터뷰>
Q1. 작품을 관람한 관람객들의 평의 궁금합니다?
A1. 전시를 보신 관람객들은 하나같이 아프리카만의 독특한 다채로운 색감들의 향연으로 지루한지 모르고 전시를 관람했다고 말합니다. 자연속에서 다양한 동물과 사물이 어울려 있는 그림들을 보고 있으면 잔잔한 미소와 여운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국내 현대미술과는 다른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Q2. 끝으로 전시회를 기획하신 소감과 하시고 싶으신 말씀 바랍니다?
A2. 관람객들이 전시를 보시고 알려지지 않은 아프리카의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해주신 점이 가장 전시를 기획한 기획자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그에 따른 전시작품에 대한 판매문의도 꾸준히 늘고 있구요. 그림으로 만나는 이색 아프리카 여행~! 지금 대전신세계갤러리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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