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음 마음 생활속에 밝음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부처님의 가르침 실천 강조” 

대한불교 대성종 총본산 대성정사   종정 석대성 스님

종정 석대성 스님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에 위치한 대성정사(종정 석대성 스님)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온전히 전하며 이 시대의 중생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이 깨달음의 근본임을 전하는데 매진해 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신도 카드가 (15,000~17,000) 이나 될 만큼 규모가 큰 사찰로 널리 알려진 대성정사는 성인이 머무는 종단으로 유명한 곳이다. 
석대성 회주스님은 화엄경, 법화경, 능엄경, 유마경 등 다양한 불교의 경전들을 아우르는 불교계의 큰 스승으로 수십년 이상 수행에 정진, 중생들과 지역민들에게 밝은 가르침, 곧 중생이 어두운 속성에서 오는 고통과 괴로움과 환난과 어려움과 장애와 생활고와 병고에서 시달리는 중생을 교화하여 어두운 속성에서 벗어나는 삶을 전하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부처님은 아미타(인도말: 밝음)이고 맑고 올바르고, 진실하고, 긍정적인, 선하고, 순수한 마음과 성품을 지닌 법계신(정신 세계의 가르침을 몸으로  삼으신 분)입니다. 평생을 본인의 안위 보단 이웃과 타인을 위해 헌신해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노력해 오셨습니다. 부처님의 말씀 중 안이비설신의(眼耳費舌身意)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눈, 귀, 코, 혀, 몸, 뜻 등 우리 육신의 감각기관의 문을 지켜 고요하고, 오묘하고 청정하고 밝게 빛나는 것으로 깨끗한 부처님의 속성에 속한 부처님의 마음으로 삶을 살으므로 허깨비같은 삶에서 확실하고 분명한 부처님의 세계를 바라보고 밝음의 삶을 실천해 나간다면 어느새 부처님 마음과 같은 바라밀(실천을 통한 완성) 즉, 지혜를 얻어 모두가 아미타 극락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저희 대성정사는 바로 이러한 부처님의 말씀을 귀 기울이고 그 분의 뜻(오탁악세(五濁惡世)에 마음이 거친 중생들을 교화하여 마음을 다스려 잘못된 생각과 그릇된 견해를 버리고 바른 길로 들어가게 하신) 가르침을 전 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불교가 올바르게 나아가야 할 길 그리고 이 땅에 자비실천으로 충만하기를 늘 기원해 봅니다.”

밝음에서 오는 선을 따라가야 할 것
법문시 금강경에 <응무소주(應無所住)이생기심(而生其心)> 이라는 말씀이 있는데 이는 우리 마음이 어디에도 없고 우리가 마음내는 것에 따라 마음이 생긴다고 하신 것처럼 가르침을 완성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음과 밝은 마음으로 사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하는 회주스님은 부처님의 참 제자가 되기 위해선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우리는 스스로 마음을 투명하게 가꾸고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부처님 역시 올바르고 밝은 성품을 평생 실천해 오셨습니다. 이를 우리도 본받아 부처님과 한마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어둠에서 오는 것은 악이지만 밝음에서 오는 것은 바로 선이라고 말하는 회주스님은 선을 찾고 비추어 나가는데 개을리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우리의 정신이 잘못된 어둠으로 뒤덮힌다면 몸안에는 부질없는 생각과 형상이 차게 됩니다. 이는 탐욕과 욕심을 수반합니다. 반드시 떨쳐내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 위해선 진실된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스님은 근본적으로 옳고 참되고 밝은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수행정신으로 마음을 다지며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시작이 반이듯 우선 작은 행동이라도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고 깨닫고 행하는 것은 결국 가르침을 완성하는 지름길입니다. 실천이 깨달음의 근본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천도재를 봉행하며 치유의 도량에 앞장서다
현재 15,000여명의 신도가 불심을 열정으로 닦고 있는 대성성사는 불법 전파에 정진하며 병마에 시달리는 신도들의 치유를 돕는데 매진해 오고 있다. 특히 구천에서 떠도는 조상의 영가를 아미타 세계로 인도하는 천도재를 봉행하며 치유의 도량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가정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정신이 온전치 못해서 투병중인 환자, 사업실패로 모든 것을 잃어 심신이 지쳐있는 사람 등 각자마다 다양하게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여있는 이들에게 영가 천도의식을 올려주어 죽은이와 산사람의 심신을 편안하게 달래주는데 노력해 오고 있다. 

“천도재는 조상님 영혼을 밝은세계로 옮기는 의식입니다. 어두운곳에 있으면서 본인이 알고있던 지식과 경험을 자손에게 주었는데 밝은곳에 옮겨짐으로 자손들의 생각과 마음이 밝아져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게 되어 승승장구의 길로 걸어나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천도재를 실시하는 이유입니다. 어둠에 있는 조상들을 밝음의 곳으로 옮겨내는 의식. 밝음으로 행하는 부처님의 마음을 우리는 행하고 실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스님은 바로 선지식으로서 대중들을 올바른 길로 안내하는 안내자로서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다스리며 바른길로 인도하는 것. 이것이 부처님의 안내자로서 행해야 하는 사명일 것입니다.”

인생의 안내자로서 이 시대에 던지는 명쾌한 해법 제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이 시대에 던지는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오고 있는 석대성 큰스님은 세상의 이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함을 미소로 답했다. 자고로 자연의 이치를 수긍하고 조상의 기운을 바로잡아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우리가 정신병을 앓을 때 이는 인간세계와 연결된 또다른 영가의 세계에서 오는 영향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는 조상의 기운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1대인 나와 2대인 아버지, 3대인 할아버지는 내 육신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후 4대, 5대, 6대, 7대까지는 정신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각 25%씩 정신적 영향을 받는 것이지요. 그 4대~7대까지 조상의 정기를 받아 태어난 것이 ‘나’ 인 것입니다. 곧, 정신의 기운은 조상의 정기와 유전자를 받아 태어난 것이 바로 우리 몸이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부처님의 법력을 가진 스님이 그 병을 제대로 고칠 수 있다고 설명하는 스님은 다른 질병도 조상으로부터 물려받는 것이 크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우리가 외모를 보며 부모들 닮고 조상을 닮은 것은 눈으로 쉽게 알 수 있지만 정신은 안보이기에 믿기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조상의 영향력은 분명 존재합니다. 조상의 묘인 산소를 잘못 건드리게되면 화를 입는 것도 그러한 현상중 하나인 것이지요. 우리 인간은 세상의 모든 희노애락을 육신을 통해 받아들이고 있지만 그뒤에는 어리석음, 고통, 괴로움과 어려움, 환난과 장애 등 다양한 정신적인 고통이 수반되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는 길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길 뿐입니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배우면 이러한 어려움과 고민이 해결되고 소멸되어 밝은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깨달음과 해탈의 길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불교 대성종 총본산 대성정사  종정 석대성 스님 인터뷰>

Q1. 평소 불교철학과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A1. 우선 나라가 정상화가 되어 잘못된 것이 바로잡아져야 할 것입니다. 진정한 자유, 민주 평화 통일이 되도록 기도 정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삶은 밝음에 있다 잘못된 어두움쪽으로 옴으로 인하여 우리는 한치앞을 모르는 혼미하고 어지러운 심성에 의한 삶으로 어두움속성에 의한 모든 고통속에서 벗어 나는 것. 다시 밝음으로 오는 것이 여래(如來)입니다.

Q2. 수행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삶의 메시지가 있다면?
A2. 선지식은 불교의 도리를 실천하고 중생을 교화하여 해탈로 이끄는 수행자입니다. 수행자는 불경을 열심히 독송하고 반복하고 반복하여 그 가르침을 마음판에 새겨 실천하며 부처님의 지혜가 멀어지지 않게 밝은성품의 가르침을 내 지친마음에 비추어보아 내 욕심, 감정, 무지를 발견하여 나의 결점을 제거하여 부처님의 밝은성품을 내 마음속에 채워서 그 가르침음 실천함으로 중생들의 본보기로 삶을 사는 사람으로서 특히 보리 살타가 합인 보살의 길로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보리는 부처님의 마음이자 성품이며 살타는 깨달은 사람입니다. 즉 부처님의 마음과 가르침을 실천하는 사람이 보살입니다. 깨달음을 얻고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는 보살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수행자에게 그 가르침을 전하고 싶습니다. 

Q3. 끝으로 불자들과 독자들에게 전하는 덕담을 해주신다면?
A3. 2023년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원하는 모든일이 성취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선 긍정적인 마음과 진실과 참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입니다. 부처님의 밝은 마음을 내 마음에 머물게 하는 것. 그 올바른 기운을 유지해 나간다면 분명 좋은 일들이 가득 차 오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