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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양종수 원장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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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2.21  16: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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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세상에서 행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더 행복해지기 위하여 불의를 저질다가 사회에 지탄받는 것을 보면, 애련하게 느껴진다. 내게 필요한 물질은 다른 사람에게도 귀중한 것이다. 남의 소유를 내 것으로 만들려고 나쁜 짓을 하게 되면, 언젠가는 탄로가 나서 대가를 치르게 된다. 그것은 자기가 뿌린 씨앗이 성장하여 결실을 맺어 내게로 돌아온 결과이다. 하여 뿌린 대로 거둔다고 하는 말이 있고,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법이다.

사람은 행복하기 위해서 태어났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는데, 행복해지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래서 물질을 더 가지려하고, 권력과 명예를 얻으려고 안달을 한다. 그러나 아무리 물질이 많고, 권력과 명예가 높아도 행복해지지는 않는다. 건강하게 살면서 가진 것은 부족해도 가족과 오순도순 화목하게 사는 것이 행복이다. 여기에다가 이웃과 친구 간에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 부러울 것이 없을 것이다. 재물이나 권력이 영원할 것처럼 느껴지지만, 착각이다. 아무리 명산이라도 정상에 오르면, 다시 내려와야 한다. 그와 같이 그릇이 차면 재산도 없어지고, 권력에서도 물러나야 한다. 

여유가 있을 때 베풀어야 한다. 물질이나 권력은 영원히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는 내게서 떠나는 것이다, 재산을 잃고 권력에서 물러나면, 그때는 인생이 일장춘몽이라는 것을 느끼더라도 때는 늦은 것이다. 그래서 있을 때 가난한 사람과 나누는 것만이 행복이다. 행복은 재산이나 권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가운데서 찾아야 한다. 고통을 받는 사람을 위로해주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행복이다. 남은 슬퍼서 울고 있는데 위로는커녕 2차 가해를 하고, 야유와 비난을 하는 사람은 인간으로서 근본이 안 된 것이다. 누구나 자식을 키우는 입장인데, 자기 자녀는 언제까지나 안전하리라고 생각하는지 여과 없이 말을 내뱉는다. 진정한 행복은 비록 가진 것이 없고 권력과 명예도 없지만, 남의 일을 내일처럼 아파하고 위로하며, 기쁨과 슬픔을 같이 나눌 줄 아는 사람이다.  

사람이 많이 가지면 풍족하여 행복할 것 같아도 나보다 더 가진 자가 부러워 불의한 방법으로 축적을 하다가 있는 재산까지 날릴 수 있다. 누구나 그릇이 차면 넘치고, 실수로 엎지를 수 있어 가난한 처지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있을 때 베풀어야 한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여기 내 마음 안에 있다. 행복은 주관적이라서 내가 행복하다고 느껴야만, 행복하게 된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모든 일에 감사하며, 가난한 사람에게 베풀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행복의 연습이다. 

행복하게 살려면 욕심을 버리고, 포기할 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비록 물질은 부족해도 가족 간에 서로 배려하며, 아픔을 같이 나누는 것이 행복이다. 가진 것이 많으면 그것을 노리는 사람이 있는 것이고, 질투하는 사람이 있어 신경을 써야하지만, 베풀면 행복하여 자유로이 살아갈 수 있다. 재산에 욕심을 부리다가 쇠고랑을 차는 사람을 보면, 자업자득이라는 생각이 든다. 불의한 방법으로 자녀를 입학시키고 직장을 마련하는 등 부정을 저지르게 되면, 결국 탄로가 나는 것이다.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하기도 전에 낙마하는 것을 보면서 자기가 저지른 죄는 언젠가는 밝혀진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것을 보면서 가진 것이 없어도 평범한 국민으로 봉사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행복임을 깨닫게 된다. 

이제부터라도 모두가 말없이 맡은 일에 충실했으면 좋겠다. 그것이 행복의 비결이다. 선한 일을 할 때는 남이 모르게 해야 된다고 했다. 태양은 365일, 아니 세상종말까지 햇볕을 주겠지만, 자기의 임무에 충실할 뿐이다. 관직에 있는 사람도 자신을 과시하려 하지 말고, 맡은 일에 충실하면 언젠가는 알려지게 될 것이다. 그것이 자신을 위한 일이며, 국가에 충성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길이다. 우리 모두가 그런 삶을 살 때 선진국이 되어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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