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 문턱을 낮추고, 의료시스템의 고도화와 선진화를 이뤄 내...

수의사계의 허준으로 불리는 내친구 동물병원 김광훈 원장  

김광훈 원장

처음 강아지를 키우는데 검색해서 다들 추천해주시는 병원으로 갔어요. 원장님을 뵙고 진짜 많이 웃고 많이 배웠습니다. 직접 손으로 메모까지 해 주시면서 꼼꼼하게 가르쳐 주셔서 감동받고 나왔어요. 정말 널리 알리고 싶어서 이런 글을 써 보게 되네요. 저희 같은 초보견주에게는 정말 얼마나 감사한지.. 고맙습니다. 원장님 
                                                          -내친구 동물병원 방문자- 

여기 원장님 진짜 힘드실 법도 한데 한 번도 대충하신 적이 없고 항상 꼼꼼히 봐 주세요. 저도 여기만 갑니다 
                                                           - 배곧동 주민 - 

저희집 강쥐도 6년 동안 못고친 귀를 여기서 깨끗이 나았어요. 그 뒤로 한번도 다시 아픈 적이 없어요. 
                                                            - 배곧동 주민 -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 소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사람들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인 지원과 회복력을 얻으려는 욕구가 있으며, 동물의 일상적인 존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많은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며 동물과의 교감과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동물의 건강과 복지에 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영양, 예방접종, 정기적인 건강검진, 정신적인 활동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현상 때문에 반려동물 시설과 서비스의 다양성은 물론 동물병원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서비스 시설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시흥시 배곧동에 위치한 내친구 동물병원 김광훈 원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많은 지역적인 특성에 맞게 정확한 상담과 진단, 시술, 치료, 사후관리 등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보호자와의 긴밀한 소통은 물론 정성을 다해 반려동물 치료에 힘을 쏟고 있다. 이 병원은 개원한 지 3개월 만에 방문한 고객으로부터 ‘믿을 수 있는 병원’, ‘내 가족을 맡길 수 있는 든든한 동반자’라는 타이틀을 얻을 만큼 신뢰를 형성하여 이 지역은 물론 타지역에서도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내원 반려동물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특성으로 고객과의 신뢰가 두터운 김 원장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질환, 특성을 세심하게 파악하여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 

어린 학생이 처음 반려동물을 접하고는 어떻게 케어해야 할 지 몰라 찾아와서 상담할 때도 반려동물의 종류와 특성부터 생후 개월 수에 따른 특성과 먹이 급여 방법, 케어 방법, 접종방법 등 상세하게 보호자가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또한 반려 동물의 건강, 질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혹시라도 보호자가 잘못 알고 있는 의료지식을 바로잡아 주기도 하고 동물의 심신안정과 멘탈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는 '진심 진료'를 실천하고 있다. 

반려동물에 대해 쉽고 올바른 지식 전달에 힘써 

교사로 재직하던 중, 수의사로 진료를 바꾼 김 원장은 수의학 분야에도 교육학이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는 확실한 기본기와 신념을 바탕으로 쉽고 올바른 지식 전달에 힘쓴다. 임직원들 역시 ‘동물보건사’라는 국가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로 구성하여 고급 인력과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적인 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 내부의 동선도 고양이 진료실과 강아지 진료실이 따로 있는데, 고양이는 강아지보다 소리에 좀 더 예민하기 때문에 고양이 진료실 쪽은 소리를 이중으로 차단하는 시설을 갖췄다. 양질의 다양한 간식과 사료, 영양제, 세정 용품까지 골고루 다 갖춰져 있고, 과잉진료는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정확하고 섬세한 진료에 보호자들이 감동하곤 한다. 

반려동물과 보호자 입장에서 진료하는 김 원장의 모습을 보고는 모두들 김 원장을 ‘수의사계의 허준’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한다. 문턱이 높은 반려동물병원이 아닌 친근한 이미지를 그려 문턱을 낮추고 진료면에서는 고도화와 선진화를 꾀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김 원장. 그는 앞으로 지금까지 꾸준히 써 온 상담기술, 인력관리 등 동물병원 개원에 있어서 모든 정보와 가이드라인을 담아내 수의학 전문도서를 출간할 계획이다. 

<내친구 동물병원 김광훈 원장 인터뷰>

Q : 반려동물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원장님께서는 어떻게 전망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A : 이제 반려동물은 애완동물의 개념에서 새로운 가족이자 인생의 동반자로 인식되고 있고, 노령화 인구의 증가와 핵가족화로 인한 자녀들의 정서적인 친구 개념에서의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일 것입니다. 

Q : 급격한 성장세의 뒤에는 그림자처럼 따르는 문제점들이 많은데요, 원장님의 의견은 어떤지 말씀해 주세요. 
A : 단기간에 급성장을 이룬 우리나라 반려동물 시장에는 높은 동물병원의 문턱, 인터넷에 널린 불확실한 정보 등 수정해야 할 정보들과 바로잡아야 하는 과제들이 많습니다. 

Q : 김 원장님의 진료 특징이라면 무엇일까요? 
A : 보호자들께 질병에 대해 설명을 드릴 때, 복잡한 전문 용어를 사용해서 설명을 하는 것을 최대한 피하려고 합니다. 관련 의학 지식을 일상에서 사용하는 용어를 써서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이야기해 드리려고 노력합니다. 보호자에게 반려동물의 마음을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하려고 노력하며 보호자가 저를 통해 좀 더 반려동물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