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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 민화의 계승과 활성화로 세계에 ‘K-아트’ 널리 알려민화는 우리 그림의 뿌리이기 때문에 민화를 살려야 한다
신용석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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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7.28  14: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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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 민화의 계승과 활성화로 
세계에 ‘K-아트’ 널리 알려~~

 


"민화는 우리 그림의 뿌리이기 때문에 민화를 살려야 한다"
  - 혜원 김재춘 화백 - 

 

   
혜원 김재춘 화백

 

지금까지 많은 전시를 통해 한국 전통 민화를 알리고자 하는 사명감으로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열심히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궁중 민화의 명장 혜원 김재춘 화백. 그는 주로 호랑이와 용을 주로 그린 민화를 전시하고 있는데 2022년에는 용 100마리, 호랑이 100마리와 기타 작품으로 전국 순회전(서울, 부산, 광주, 창원, 세종, 제주도, 미국 하와이)을 펼친 바 있다. 

호랑이와 용은 문화에 따리 인식되는 차이는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상서로움을 바라는 상징적인 동물이다. 호랑이에 대한 다른 나라의 인식은 용맹성이 두드러지나 우리 민족은 안녕을 기원하는 영물로 받아들이고 있다. 사납고 무서운 맹수인 호랑이를 풍자와 해학으로 표현해 보편적인 호랑이의 속성을 김 화백은 인간과 친숙한 친구로 표현하여 눈길을 끈다. 민화에 자주 등장하는 용은 화려한 색감으로 동서양을 아우르는 신성시 여겨지는 동물을 나타내기도 한다. 

2011년에는 미국 뉴욕 전시회를 열어 한 달 동안 전시했는데 이때는 큰 전시회로 김 화백은 액자, 병풍 50여 작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후 2022년 전국 순회전에 이어 올해는 일본 가와사키 미술전에 참가한 그는 한국, 중국, 일본 등 3국의 전시교류전으로 20여 명의 작가와 함께 한복을 입고 50작품을 선보였다. 매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일본 가와사키 미술전 참가로 인해 한국의 민화를 알렸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화백은 2015년 (사)한국미술협회 분과위원회 중, 기존에는 없었던 민화분과를 만든 장본인이다. 2016년에는 ‘한국민화인 축제 한마당 오백인 전’에서 500명의 민화인들과 함께 전시를 개최했다. 김 화백은 민화분과 신설과 국내외에서 많은 전시회를 개최함으로 K-아트(민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일조했다. 

그는 부산대에서 16년째 강의 중이고 경주대에서 10여 년간 강의하며 후학을 양성해 왔다. 김재춘민화연구소를 설립하여 강좌와 민화 보급을 통해 민화 대중화에 일조하고 있는 김 화백은 민화를 체계적이고 전통성있게 가르치며 계승하고 있다. 민화를 향한 열정으로 가득한 그는 우리의 것을 세계화하여 K-아트를 자리매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세계적인 추세를 볼 때, 회화 부분에서 K-아트의 존재는 아직 미비하다. 옛 선인들의 뜻을 받들어 민화가 이제는 세계적인 아트로 가야 한다”고 말하며 “한국미술협회에서도 두 번째로 민화분과에 임,회원서 제출한 사람이 많다. 민화 인구가 이렇게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우리 그림의 뿌리 민화의 계승과 활성화에 노력하는 김 화백은 전통에서 현대 민화로 넘어가고 있는 과도기인 지금, 책임감을 느끼며 민화의 정착과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2023년  8월 몽골 전시와 11월 베트남 전시를 앞두고 바쁜 움직임을 보인다. 전시회 때 꼭 한복을 입는 그는 자신은 물론 작품 속에 면면히 흐르는 우리 전통의 뿌리를 보는 이들에게 각인시키고 민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세밀한 부분까지 고민하며 실천하고 있다. 

 

   
 

<혜원 김재춘 화백 인터뷰>

Q : 2022년에는 김 화백님께 무척 뜻깊은 한해였을 거 같습니다. 전국 순회전을 개최하셨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A : 서울 인사동, 부산, 창원, 세종시, 광주, 제주, 미국 하와이 등 전국 6개 도시를 순회하며 전시했고 그 중간에 미국 하와이까지 가서 전시했습니다. 이런 공로로 민화인들은 알아주는 ‘조자룡상’을 수상했습니다. 조자룡상은 수상자가 몇 안 되는 권위있는 상으로 저로서는 무척 영광스러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Q : 민화분과를 만든 장본인이신데요,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A : 기존에 민화분과라는 것이 없었어요. 타분과에 속했던 민화 부분을 꾸준히 노력한 결과 민화분과를 신설했고, 최초로 민화분과 위원장을 역임하게 되었습니다. 


Q : 작품을 그릴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A : 전통적인 궁중회화를 구현하는 저는 궁중회화를 복원하고 재창작함으로 작품의 승화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혜원 김재춘 화백 주요 프로필>
 
  - (사)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심사위원, 자문위원 
  -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회장, 심사위원
  - 약사, 한약사, 미술학석사, 보건학박사
  - 부산대 평생교육원, 경주대 대학원 후학양성 강의. (실기)특임교수
  - 대한민국 궁중화 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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