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 열린 
제47회 합동위령대제 성공적 개최”

매년 6월24일 개최, 2023년 47회

세계불교국제법황청 총본부 법전사  세계대법황 석혜륜 성하

이 땅에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 그리고 전파에 혼신의 힘을 다해온 세계불교국제법황청 총본부 법전사 세계대법황 석혜륜 성하가 지난 6월 24일 오전 10시 호국불교조계종 다부동 법전사에서 임진왜란, 병자호란, 순국선열, 전몰군경, 천안함, 고엽제, 육탄10용사, 유엔군 학도병 47주년 합동위령대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불교계는 물론 대중들에게 큰 위안을 전해주고 있어 화제다.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어 남북통일을 이룩하자는 취지로 올해로 47주년을 맞이하는 합동위령제는 호국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주관하고 한국호국불교조계종 법전사에서 주최하고 있다. 해마다 6월 24일이면  조국과 민족을 위해 순국한 영령들과 애혼들을 위로하고자 ‘합동위령대제’ 를 봉행하고 있는 석혜륜 성하는 “나라를 위해 목숨바쳐 사라져간 수 많은 영령들을 위로하고 호국영령들이 극락왕생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해마다 봉행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부처님의 자비공명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남북통일의 발판과 민족화합의 선구자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펼쳐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월간 한국인>에서는 47회 함동위령대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석혜륜 성하를 만나 스님의 종교철학과 불교발전을 위한 제언 그리고 향후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본다.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이유! 2만여 전사자들의 넋을 위로하다.
세계불교 법황청 정관 큰스님의 사회로 제1부에서는 개회사와 국민의례, 임진왜란, 병자호란, 순국선열, 전몰군경, 천안함, 고엽제, 육탄10용사, 유엔군 학도병 합동위령대제 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그리고 진짜사나이와 전우여 잘가라 제창의 시간이 있었으며 제2부에서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청법가에 이어 세계불교 국제법황청 대법황인 석혜륜 성하의 법어 말씀이 진행되었다. 이후 김영애 시인이자 수필 낭송가의 추모제 헌시인 ‘넋은 별이되고’가 낭송되어 전국방부군종참모, 종안큰스님의 대회사와 고엽제 윤한우 경북지부장의 추모기념사, 정광진 전국예술인연합회 회장이자 위령제 보존회 부총제의 추모사가 있었다. 이후 세계불교 국제법황청 전북청장의 추도사, 세계불교국제법황청 애경청장인 남륜큰스님의 봉행사를 비롯 정희용 국회의원, 임종식 경북교육감 등 각 지역 기관장의 격려사가 식순에 의해 진행되었다.

발원문은 한국호국불교조계종 진주 교구원장인 상원 큰스님이 이후 사홍사원, 산회가로 이어지며 차분하고 경건한 가운데 위령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 성공적인 위령제를 개최한 석혜륜 성하는 “이날 행사에서 오늘은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목숨을 바쳐 헌신한 수많은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극락왕생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넋을 기리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피로 얼룩진 희생을 감내하며 이땅을 지켜준 약 2만여 전사자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보다 많은 국민적 관심으로 국가적 행사로 거듭나길 바랍니다.”라고 행사의 의의와 뜻을 전했다.

세계 불교사는 물론 한국 불교사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석혜륜 성하
지난 2018년 13월 네팔 룸비니 동산 세계불교 초대법황 대관전에서 석혜륜 성하는 초대법황으로 등극한 이후 벌써 5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다. 세계 불교사는 물론 한국 불교사에 큰 경사로 세계 불교 발전과 화합에 큰 공헌을 해온 석혜륜 성하는 그동안 각국 불교 대표들과 상호 우의를 다지는 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각국의 스님들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불법을 세계에 전하는데 노력해왔다. 특히 국가별 불교친선교류를 활발히 하여 세계불교가 하나되는데 앞장서 왔으며 어둡고 힘든 사각지대에 있는 이들을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의 정신으로 나눔을 실천하는데도 앞장서왔다. 

부처님께서는 지난 2600여년전 그의 제자들에게 전도의 길을 떠나보내며 “다른 마을로 갈 때 두 사람이 한 곳으로 가는 길이 없도록 하여라. 그대들은 많은 사람들을 연민하고 섭수하여 이치에 맞게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석혜륜 성하는 평생을 모든 사람들이 지혜롭고 자비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지표를 가르치는데 힘써오고자 노력해왔다. 사회봉사와 환경살리기에도 적극 앞장서며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등 클린 대한민국 만들기에 주력해왔다. 특히 지역내 폐수 방출 업체들을 적발해 시정조치 및 계도 조치하는 것은 물론 진정한 사회복지의 참뜻을 실천하고자 정신질환자와 독거노인, 난치성 질환자 등 몸과 마음이 아프고 소외받는 이들에 대해 상처를 보듬고 치유의 사역을 실천하며 부처님의 자비실천을 통한 사회적 본보기가 되어주었다. 

이밖에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한 교육원 설립 및 장학재단 운영 그리고 법무부 소속 종교지도 교화활동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불교발전과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다. 

석혜륜 성하께서는 세계불교 국제법황청 법황, 한국호국불교조계종 종정, 종정협의회 원로회 회장, 세계법왕일붕문도중앙회 고문, 동국대학교행정대학원 생활풍수 제20기 수석부회장, 태국 왓몽코루대학 불교학 박사 및 교수, 전국 환경연합감시단 총본부 총재, 법전사 청소년 수련원 원장, 호국불교대학장 등을 역임하며 불교발전은 물론 대중들에게 이 땅에 자비실천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세계불교국제법황청 총본부 법전사  세계대법황 석혜륜 성하 인터뷰>

Q1. 세계불교 국제법황청 초대법황으로 재임하시면서 소감 말씀바랍니다.
A1.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으로 세계불교 국제법황청 초대법황으로 지난 2018년 취임하며 벌써 5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동안 저는 한국 불교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각국의 불교 발전 지도자들과 화합해 하나된 불교의 힘을 모으는데 집중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부처님의 정법이 세계에 널리 퍼지고 소통과 화합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Q2. 사회봉사는 물론 환경정화에도 힘쓰고 계십니다.
A2.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해마다 오염되고 있으며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의 이기심이 낳은 인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와 오염물질이 결국 내 가족 내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환경을 지키는데 모두가 동참해야 할 것이며 아울러 어렵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모두가 조금씩만 나누고 베푼다면 지금보다 휠씬 살기좋은 세상이 열릴 것입니다. 

Q3. 끝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과 앞으로의 계획 말씀바랍니다.
A3.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분명 나라를 지키기위해 목숨을 바치고 희생한 숭고한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합동위령제를 개최하며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하게 해마다 행사는 개최해 나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