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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기왕 김일 정신 이어받아 협회 발전을 위한 뚝심 경영 펼쳐
박부건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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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7.28  15: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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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기왕 김일 정신 이어받아 협회 발전을 위한 뚝심 경영 펼쳐”


  

   
 창원시배구협회  이광용 회장

 

한국의 프로레슬러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인물로 손꼽히는 김일(1929~2006) 선수는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 평가받으며 박치기왕이라는 애칭이 따라 붙을 정도로 국민적 프로레슬러로 사랑을 받아왔다. 어린시절부터 그런 김일 선수를 옆에서 뵙고 삶의 가치관과 철학을 많이 배웠다는 창원시배구협회 이광용 회장은 김일 선생님의 마지막을 지키고 보필한 의리를 보여준바 있다. “김일 선생님은 저희 아버지와 금란지교(金蘭之交)이셧습니다. 그래서 늘 가까이 뵙고 말씀을 들으며 삶의 귀감이 되어주신 분이시지요. 그분의 언행일치와 남자의 삶을 지켜보았고, 저 역시 그 분처럼 남자의 의리/은혜 그리고 사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지키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유년시절부터 종갓집에서 태어나 커보이는 가짜가 되기보다는 작더라도 진짜가 되어라는 적선응보를 가훈으로 삶을 살아온 이광용 회장은 유년시절부터 유달리 의협심이 강했다. 친구들을 잘 챙기고 주변을 잘 살펴오기로도 유명한 그는 어느덧 창원시배구협회 중책을 맡으며 창원의 배구 발전은 물론 스포츠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젊어서는 의류사업과 엔틱사업으로 크게 성공도 했었고 현재는 요식업 사업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광용 회장을 만나 진정한 체육인으로서의 생활철학과 가치관 그리고 창원시배구협회에 대한 소개와 향후 계획, 삶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창원시 배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대회 개최
창원시 배구협회는 이광용 회장을 중심으로 고문 10명, 감사2인, 자문위원 13명 등 44인의 임원과 동호인 859여명이 활동하는 명문 스포츠 클럽으로 손꼽힌다. 클럽규모 32개 수준으로 지역과 직장으로 구분되어 협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초대회장이었던 서석만 회장이 이어 지난 2021년부터 2대 회장으로 당선된 이광용 회장이 협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저희 배구협회는 매년 3월초에 창원시 배구협회장기 남녀대회를 시작으로 4월 창원 진해군향제기 전국 남녀 배구대회, 5월말 창원시 생활체육 대축전 배구대회, 12월 창원시장기 남녀배구대회 등을 개최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생활체육 카네이션 전국배구대회, 통영 한산대첩기 전국 남녀배구대회, 제주 한라산배 배구대회 등 전국대회에도 꾸준히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국내는 물론 일본 야마구치 도시와는 지난 1998년부터 교류를 실시하며 정기 교류전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대원초 및 월포초 학생들을 지원하며 한일 청소년 교류전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웃 도시인 창원 및 순천 배구협회와도 매년 상호 방문해서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맘껏 펼쳐오고 있다. 지난 4월8일부터 9일 양일에 걸쳐 제 11회 창원진해군항제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배구협회 최초 문화예술 공연을 주최하다. 
배구대회와 별개로 이 회장은 배구협회 최초로 문화예술공연을 주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진해 벚꽃과 함께 창원특례시 문화 체육에 예술을 더하다는 내용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25일까지 창원 MBC홀에서 유쾌, 상쾌, 통쾌한 아줌마들의 일탈을 담은 ‘HELLO MAMA’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루며 창원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어냈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창원시 배구발전 기금으로 대원초, 월포초 배구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배구협회와 뮤지컬이 쉽게 연결고리가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상식의 틀을 깨고 체육인들의 스포츠 경기를 넘어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이번 공연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수익금을 전액 배구 유망주들을 위해 쓰여질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던 거 같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보다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유소년 배구 꿈나무들을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이 회장은 “개인주의에서 이기주의로 변하는 상황과 오해가 이해가 되는 안타까운 상활들을 볼 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기부할때도 일반적으로 사업장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종교단체에 기부를 하지만 저는 항상 소외된 사각지대 단체에 활동하고 있습니다.”라고 피력했다.

 

   
 

창원시배구협회는 최근 7월 22일 창원시 한마음생활체육대축제 배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창원유목체육관과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체육대축전은 창원시클럽 및 동호회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쌓아온 클럽들의 수준높은 기량을 뽐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을 볼 수 있었던 대축제로 많은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협회는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진행되는 제12회 한일 청소년스포츠교류전을 준비중에 있다. 창원시배구협회 임원 및 창원 월포초등학교 배구부가 참가하는 이번 정기 교류전을 위해 협회는 물론 초등배구부는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저희 협회는 해외, 자치구, 클럽 간 친선교류를 통해 스포츠의 정신을 함양하고 배구인들과 소통하며 국경과 지역을 넘어 하나로 화합되는 시간들을 마련해 나가고 있습니다. 협회의 발전과 회원간 유대관계를 더욱 곤고하게 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창원시배구협회장 취임식 - 딸, 아들과 함께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에도 귀기울이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다.
이밖에 이 회장은 바쁜 협회 일정외에 진해구 용원의 톳면 거가대교 음식점 대표로써 꾸준한 후원행사를 펼쳐오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마다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한마음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하며 참석한 장애우 가족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고. 21년 톳면만두류 및 콧간장소스 200개 약 720만원 상당의 물품에 이어 22년에는 8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후원 및 매달 10만원씩 연 120만원을 7년 넘게 장애인 단체에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은 관심이지만 이분들에게는 큰 힘과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공동체입니다. 서로 돕고 이해하며 나누면 더욱 행복할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어린시절 김일 선생님으로부터 얻은 가르침입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와 후원활동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진정한 체육인이자 사회봉사가로써 국가대표의 마음을 가지고 사익보다 공익 실천을 위해 앞장서온 창원시배구협회 이광용 회장. 앞으로도 국내 배구 스포츠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충실해 해줄 것을 코리아인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창원시배구협회  이광용 회장 인터뷰>

Q1. 창원시 배구협회를 이끌어 오시면서 그동안 소회에 대해 한말씀 해주신다면?
A1. 그동안 창원의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신 권원식 고문님의 활동을 보며 롤모델로 삼아 21년부터 지금까지 협회를 이끌어 오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권 고문님과 배구협회 모든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회장 경선 과정에서 1표차 당선이 되었습니다. 더욱 협회를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창원시 배구발전을 위해 임원분들과 함께 소통하고 힘을 모아 나갈 것입니다.  


Q2. 회장님의 스포츠 경영철학과 배구협회 발전을 위해 한말씀 해주신다면?
A2. 저는 가장 중시하는 것이 바로 회원간 화합입니다. 이를 기본으로 도전과 소신을 가지고 협회를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이제 임기가 1년 3개월 정도 남아 있습니다. 배구의 불모지였던 창원이 어느덧 배구의 중심 도시로 성장해 오고 있습니다. 협회 발전을 위해선 우선 일처리에 있어 두려움이 없어야 하며 소신을 가지고 추진력 있게 협회를 이끌어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후원기업에 돈을 받아 쓰는 단체가 되서는 안될 것입니다. 기업행정의 마인드로 협회를 이끌어 나갈 생각입니다.


Q3. 끝으로 하시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A3. 저는 강강약약이란 말을 좋아합니다. 강한이에게는 강하게 약한 이들에겐 약하게 상대에 따라 그대로 호응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박치기 왕이셨던 김일 선생님 역시 링에서는 한없이 강한 모습을 보여주셨지만 주변에는 한없이 따뜻하고 인자하신 분이셨듯이 저도 그 길을 걸어가고자 합니다. 지금 시대는 선비정신이 필요합니다. 개인보다는 전체를, 사익보다 공익을 먼저 생각하며 창원의 행복한 생활체육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경험이나마 힘을 보태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꾸준히 하고 있는 봉사도 조금 더 확대해서 계속해서 전념해 나갈 생각입니다.

 

이광용 회장은 ... 체육인 집안에서 태어나 중학교시절부터 태권도를 시작하여, 1986년도 현역입대 특공203 여단, 2001년 서울대 패션경영대학원 졸업, 22년 마산대 호텔조리학과 졸업, 23년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통일미래학과 12기로 재학중(현, 수석부회장)에 있으며, KTS패션(브랜드D.O.T) 대표이사, 톳면 거가대교 대표, 톳면 262유통 대표, 드림스쿨 뮤지컬 대표이사, MOSS 기계산업 대표, 코리아이글뉴스 고문, 월간한국인 자문위원, 경남 지체장애인협회 진해지회 후원위원, 국제라이온스 355C지구 전 재무이사, 22년 국민의 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총괄특보, 박종훈경남교육감 선대위원장 역임, (현)창원시 배구협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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