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
의료법 윤리 발전에 이바지하며, 2023년 11월부터 APACPH 회장 임기 시작2024년 10월22일 ~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APACPH 개최
김윤희 기자  |  koreain@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3.09.08  14:52: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의료법 윤리 발전에 이바지하며, 
2023년 11월부터 APACPH 회장 임기 시작
 
 
2024년 10월22일 ~ 25일까지 부산 벡스코, APACPH 개최
 
 
 
APACPH(Asia-Pacific Academic Consortium for Public Health) 김소윤 회장
 
 
   
김소윤 회장
 
인류의 미래를 위해 보건학, 예방학의 미래를 보여 줘... 
 
김소윤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연구원의 원장으로서, 해외에서도 크게 인정받고 있는 학자이다. 그의 연구 업적과 명성은 APACPH(Asia-Pacific Academic Consortium for Public Health)에서의 차기 회장 선출과 같은 현저한 성과로 이어졌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환경 보건 및 공중보건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APACPH의 차기 회장으로서 그의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김 교수의 업적은 해당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보여주며, 그의 노고와 기여는 지역 및 국제적인 공중보건 및 의료법윤리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의료법윤리학(Medical Law and Ethics)은 의학과 법률, 윤리적 원칙 간의 교차 분야로서, 의료와 관련된 법적 문제와 윤리적 고려사항을 다루는 학문 분야이다. 이 분야는 의료 실무에서 발생하는 법적 문제와 윤리적 고민을 다루며, 의료 전문가, 환자, 법률 전문가,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상호작용을 조율하고 지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김소윤 교수가 이끄는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학연구원은 의료 윤리와 법에 관련된 문제들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기관이다. 이 연구원은 의료 분야에서 윤리적이고 법적인 이슈들을 탐구하며, 의료 전문가들과 관련 법률 및 윤리적 지침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김 교수는 노인인구를 위한 간병문화개선 연구와 용양병원 등의 간병 인력에 대한 교육 및 관리제도 향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우리 사회는 간병에 대한 정의, 간병인의 의무, 책임, 권리 등 정해진 것이 없으며 환자의 안전을 위한 용양 병원 등 간병 인력에 관한 교육도 체계적이지 않고 제도권 밖의 요양병원이 자체적으로 이런 의무를 담당해 왔다. 인구 고령화와 함께 1인 가구의 증가, 가족기능 축소 등 사회인구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간병 문제가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는 지금. 정부에서도 더 이상 이를 좌시할 수 없는 상황까지 온 상황에서 김 원장은 더 이상 간병의 부담을 개인에게 전가하지 말고 간병비 건강보험 급여화와 간호, 간병통합서비스를 추진, 확대하여 이를 국가의 공적인 보험 체계에 편입시켜야 함을 강조한다. 
 
   
 
* APACPH 차기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맡아... 
 
APACPH는 ‘Asia-Pacific Academic Consortium for Public Health’의 약어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중보건 분야 학술 단체로 공중보건 분야에서 교육, 연구 및 협력을 촉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보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김 교수는 2022년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53차 APACPH 2022에서 아시아태평양보건협회 차기 회장으로 당선되어 2023년 가을부터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APACPH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김소윤 교수는 2023년 11월부터 회장으로서 활동하며 2024년 열리는 부산 벡스코 행사를 주관하게 된다.
 
 
APACPH는 1984년 창립 이후 2022년까지 총 52회의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해 왔다. 1984년 5명의 창립회원으로 시작하여 현재 23개 국가 90여 개 보건대학원 및 보건의료 관련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지난 1989년, 2001년, 2011년, 2017년 총 4회의 APACPH 개최했다. 참여기관은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주요 대학교 내 의과대학, 보건대학원, 보건의료관련 공공기관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주요 참여 기관을 보면 대한민국은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이며, 말레이시아 Universiti Sains Malaysia, University of Malaya, 인도네시아  University of Indonesia, University Muhammadiyah Aceh, 대만 China Medical University, Health Promotion Administration,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National Taiwan University 등이다. 
 
 
김 교수가 가장 먼저 수행하게 될 큰 행사는 바로 2024년에 열릴 부산 벡스코 행사이다. 2024년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APACPH를 개최하는데 약 1500여 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국내 보건대학 교수, 전문가,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서 AI, 유전학 등 첨단의과학 발전에 따른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위한 보건학 및 예방의학의 역할을 고민하며 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노인장기요양 관련 법제도 개선을 위한 스웨덴, 호주, 일본, 대만 등 타 국가의 제도를 심층적으로 비교제도론적 연구를 통해 우리의 노년 생활의 웰빙과 웰다잉을 연구하게 된다.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들의 의료법전문가 양성을 위한 대면, 비대면 교육 컨텐츠 개발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음을 모을 예정이다. 
 
 
APACPH의 운영목적은 최신 보건 분야 연구 성과와 보건 교육 전문성 강화, 향후 도전과제 해결이며 연간 1,200여 명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보건의료 분야 교수 및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부산 벡스코 행사에서는 국내 회원만 500여 명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당면과제와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부 일정으로는 2024년 10월 집행이사회가 열리고 10월 23일에는 총회와 프리 컨퍼런스 워크샵이 열리며 10월 24~25일에는 메인 컨퍼런스가 열리게 된다. 
 
APACPH의 차기 회장으로 어깨가 무거운 그는 부산 벡스코 행사를 통해 예방학적 입장에서 삶의 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역설하며 미래의 삶은 예방학적 측면의 역할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 행사를 통해 미래 인류의 진정한 건강에 대한 접근과 건강을 위해 예방학의 중요성에 대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예방의학과 간병문화 개선, APACPH의 운영을 통해 미래의학의 미래를 열어가는 김 교수는 AI시대에 미래 의료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비전을 제시하는 등 선구자적인 위치에서 의료계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APACPH  김소윤 차기회장 인터뷰>
 
Q : 연세대학교 의료법윤리연구원 원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의료법윤리학을 합리적인 정책으로 실현시키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오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A : 2014년 '의료소송 판결문 분석을 통한 원인분석 및 재발 방지 대책 제시'연구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총 8권의 '환자 안전을 위한 의료판례 분석'시리즈를 발간했습니다. 이 시리즈는 최근 국제의료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환자 안전을 향상하는 방법으로 의료소송 판결문을 살펴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 또한 제시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환자 안전을 위한 의료판례 분석'에 대한 유튜브도 개설하여 안전한 보건의료 환경 조성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보건의료와 관련한 다양한 현안과 쟁점들에 대한 기고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Q : APACPH의 차기 회장으로서 각오를 말씀해 주세요. 
A : 보건학, 예방학 쪽으로 직업의식과 소명의식이 있는 저에게 있어서 APACPH의 차기 회장의 의미는 더 많은 일을 수행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류에 공헌하며 길을 만들고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Q : 2024년 APACPH 행사 유치는 우리나라에 어떤 의미가 될까요?
A : 국내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우리나라의 국격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고 보건의 미래는 예방학이기 대문에 보건학의 미래, 예방학의 미래를 보여줘야 하며 이것의 최종 목적은 바로 '건강'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메시지를 바로 전달하고 비전을 제시하여 이끄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언론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20길 15 건설회관 2층 (우)04520  |  대표전화 : 02-771-1265  |  팩스 : 02-771-1266
등록번호 : 서울중 라 00573  |  발행·편집인 : 박재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진
Copyright © 2023 월간 한국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