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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투자할 때가 아니라 있는 자산을 안전자산으로 옮길 때
박부건 기자  |  kore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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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08  14: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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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투자할 때가 아니라 있는 자산을 안전자산으로 옮길 때”
 
1000억 자산가 복재성씨

   
1000억 자산가 복재성씨

한때 주식투자의 롤모델로 불리면서 큰 화제를 모았던 복재성씨는 2015년 모든 일을 정리하고 지금까지 사회봉사에만 힘쓰고 있다. 전혀 언론이나 외부에 자신을 노출하지 않다보니  그나마 근황은 복재성씨의 측근들을 통해서 전해지고 있다. 측근에 의하면 그는 법무부의 허가를 받아 소년원에 있는 청소년들이 출소 후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5년간 해 왔다고 한다. 그는 소년원에 있는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고 문신을 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자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미 그는 오래전부터 사회에 많은 기부와 봉사를 해왔다. 대표적으로 매년 심장병 아동이나 결손 가정 등 사회적 소외 계층을 위해 최소 1억 이상을 기부하고 있으며 거의 20년 가까이 하고 있다. 이렇게 모든 개미 투자자의 롤모델인 슈퍼 개미가 자신만의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간 후 여러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많은 상처를 입었음에도 사람에 대한 따스한 정과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은 계속 이어왔다. 


복재성씨 10대 후반의 나이에 300만 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해 20대 초반에 100억 원이라는 수익을 달성하여 ‘한국 주식시장의 신화’'로 불렸다.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름, 현재는 자산이 1,000억이 훌쩍 넘는다고 한다.

너무나도 유명한 탓에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일거수일투족을 추적당했던 그는 막강한 재력과 타고난 감각을 가진 애널리스트로 활발히 활동도 했었다. 또 한 사업가로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와 함께 KBS, SBS, tvN 등 다양한 방송 출연을 하면서 연예인 못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화제의 인물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활동하던 복재성씨는 현재 모든 공식 활동을 그만두고 조용히 사회적 약자를 도우며 봉사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많은 금액을 기부하고 후원하는 등 남들이 모르게 선한 일을 꾸준히 해 왔으며 예전에는 자신의 가장 큰 능력으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주식투자에서 실패한 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하여 무료로 강의를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였고 그가 개설한 카페의 경우 회원 수만 100만 명이 넘을 정도였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도 같은 인물이었다. 하지만 공식적인 활동을 하지 않다보니 카페로 인터뷰 요청을 하는 수밖에 없었는데 연락을 하지였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었고 결국 그를 만나지는 못하였지만 측근들을 통해 그의 근황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시대를 파악하고 흐름을 읽어... 
그가 유명세를 치를 때, 각종 매체에서는 그의 이야기를 실어나르기 바빴다. 그만큼 대중들은 복재성이라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궁금해 했고, 텔레비전, 라디오, 잡지, 신문 등 모든 매체를 비롯하여 강연장까지 섭렵했던 그의 전력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이 다양했다. 그때 남아있는 복재성씨의 인터뷰나 강연의 기록을 보면 주식투자에 관한 교육을 전달할 때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투자에 정해진 답은 없다’라는 내용이다. 이제는 감이나 운으로 투자하던 시대는 지났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성공적인 투자에는 정확하고 합리적인 시선으로 경제의 흐름과 상황을 파악하고 구조를 분석하며 얻은 결론을 행동으로 옮기는 대범함이 함께 요구된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 오래전 복재성씨의 인터뷰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다. “한국의 경제구조를 살펴보았을 때 경기침체가 올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이는 조금만 살펴본다면 일반인들도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하며 이어서 “투자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면서 성인 10명 중 8명이 투자를 하는 시점이 오면 바로 그때가 경기침체가 오기 전 현상이다. 그 이유는 경기침체가 오게 되면 그만큼 물가는 천정부지로 상승하게 되고 이를 채우기 위해 재테크 시장이 활성화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경기 침체가 되기 전에 항상 투자시장은 크게 활성화 될 수 밖에 없다.”고 하였다. 또한 “경기침체가 오면 당연히 힘들어지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화폐가치가 하락하다 보니 항상 이를 대비하여 안전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복재성씨의 측근 중 한 사람은 이런 말을 전했다. “복재성씨의 말에 의하면 달러는 1100원대 샀던 달러는 1430원대로 모두 팔았다. 우리나라가 제일 힘들었던 IMF 때 이후 달러가 가장 많이 올랐던 것은 2008년 외환금융위기였고 그때 달러가 1500원대였다. 그래서 1500원대에 가게 되면 정부에서는 어떻게든 방어하려고 할 것이고 굳이 무리해서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어서 1430원대 정도에서 안전하게 매도를 하였다.’라고 한다. 그러면서 ”물론 뒤이어 달러가 더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항상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경계선에서 안전을 우선으로 해야하지 도전을 해서는 안된다. 다시 달러를 살 생각은 당연히 있고 나는 달러가 앞으로도 더 크게 올라갈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이건 1500원 돌파여부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처럼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 뿐 아니라 완벽한 전략을 가지고 복재성씨는 투자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성공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측근들이 본 복재성이라는 사람의 모습이다. 부연 설명하자면, 복재성씨가 달러를 처음 투자할 때 당시 지인들에게 본인은 달러로 차익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한국의 경기침체에 대비해 ‘안전자산’으로 바꾼 목적이 가장 큰 것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이후 갑자기 달러가 크게 폭등하게 되자 복재성씨가 투자하여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만 보는 것 같아 이 부분이 많이 답답하다는 심경을 밝혔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복재성씨가 왜 외부 활동을 단절하고 눈에 띄지 않게 선행만을 해 오고 있는 것인지 다수의 사람은 무척 궁금해하고 있다. 한때 엄청난 유명세를 탄 사람이기 때문에 사실이 아닌 추측성 기사들이나 이야기들이 많이 돌아다녔지만 가장 신뢰가 높은 측근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쓴 기사들을 보면 그가 활동을 중단한 이유가 명시되어 있다. 유명인사였던 복재성씨를 향한 대중들의 악의적인 편견과 자극적인 사건을 추구한 나머지 많은 루머들이 만들어지고 큰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쌓아 올린 복재성씨의 재산과 유명세는 여느 연예인 못지않았고, 많은 사람의 시기와 질투를 불러왔을 것이다. 이런 유명세는 양날의 검처럼 인기의 높은 정상만큼 깊은 골짜기 같은 악성 루머가 이어진 것이다. 복재성씨는 그간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널리 퍼진 재산과 경력에 관한 수많은 루머/의혹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었고 강력한 법적 대응까지 하기도 했다. 조사와 재판 결과 복재성씨는 모든 악성 루머에 관해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떳떳함을 만천하에 밝혔다. 하지만 자극적인 이슈는 널리 퍼졌고, 일반 대중들의 특성상 그의 억울함이 밝혀진 것은 화제가 되지 못했다. 이런 사실에 깊은 상처를 받은 복재성씨는 조용히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평범한 일반인이 되기를 원했다. 측근들에 의하면 현재도 은둔 생활 중이며 완전히 일반인으로 돌아간 그는 평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복재성씨가 2015년부터 은둔 생활을 시작했으니 지금까지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전성기 당시 그의 능력을 익히 신뢰했던 몇몇 측근들과 대중들, 그를 기억하는 많은 매체에서는 그의 이야기가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천부적인 경제 감각으로 큰 재산을 이뤄냈기 때문이 아니라 은둔 생활 중에도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한다.


뛰어난 경제적 안목과 시대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눈을 가진 복재성씨는 아직도 대중들 앞에 서기 보다는 조용히 다른 이들을 도우면서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며 살고 있다. 현재는 그의 지인들로부터 복재성씨의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밖에 없지만 많은 이들이 그의 삶을 응원하며 그가 행복하게 살아가길, 그리고 대중으로부터 얻은 상처를 빨리 잊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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