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의 발전과 도민의 복지 향상에 힘써...

김태흠 충남도지사 

1년 전 이맘때 국민의 힘 소속이었던 김태흠 의원은 보령, 서천지역에서 3선을 차지하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여 민선 8기로 충남도지사에 당선되었다. 그는 ‘사생취의(捨生取義)’란 좌우명을 통해 옳은 일을 추구하는 강직한 성품을 보여주고 있다. 김 충남도지사는 후보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멘토 그룹인 7인회 멤버 김용환 전 장관의 보좌관으로서 정계에 입문하였으며, 정통행정관료 출신으로도 활약했다. 

2006년에는 이완구 전 충남지사의 캠프에서 활동하다가 충남도 정무부지사로 임명되었다. 원외 위원장 시절인 지난 2009년 이명박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 제시하자 삭발투쟁까지 감행하며 반대해 박 전 대통령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친박계 그룹으로 속하게 됐다. 무엇보다 김 후보는 행정수도를 공약으로 내건 열린우리당과 충청권 지역 정당인 자유선진당이 2000년대에 대전, 충남 의석을 싹 쓸어갈 때도 한나라당 당적으로 꿋꿋이 출마했다. 김 최고위원 제17대·18대(보령·서천) 총선에서 고배를 마시고 한나라당 소속으로 지속적인 도전 끝에 2012년 19대 국회에 입성한 만큼 정치적 경륜도 갖춰 ‘3선급 초선’으로 대접을 받았다. 당에서 여의도연구소(원) 부소장과 2016년 제20대 재선에 성공하고 제1사무부총장 임명, 2017년 7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선출됐다. 국회 활동 중에는 특유의 직설적 화법과 전투력을 갖춘 강성이미지로 탄탄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성실과 추진력으로 충청남도 지역을 이끌어...
‘힘쎈 충남’을 표방하며 충남지역의 발전과 도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 온 김태흠 도지사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김 도지사는 지난 1년 동안 바쁘게 보냈다며 “세월유수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힘쎈 충남'의 기치를 바탕으로 다른 광역 자치단체와의 경쟁에서도 뒤지지 않겠다는 자신감으로 열심히 일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국비 확보와 첨단산업 유치이다. 사상 최대의 국비를 확보하고 첨단산업과 민간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살렸으며 탄소중립 경제특별도를 선포하여 국가적인 환경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내포신도시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수도권 공공기관과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데 많은 힘을 들였다. 또한 종합병원 개원과 문화시설 건립 등으로 내포신도시를 명품 자족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통 및 물류 인프라 구축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대산-당진 고속도로와 충청권 광역철도 등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더불어 교육시설 확충에 관한 일이다. 국립대학과 관련된 법령을 개정하여 국립대학 캠퍼스 설치를 가능케 했다.

특히,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직결 사업에 대해서도 상세한 계획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충남과 수도권을 빠르게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충남의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충청권에 지방은행 설립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 이는 충청권의 금융 인프라를 강화하여 지역 경제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마지막으로 김 도지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수 방류에 대한 대책을 강조했다.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감시와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김태흠 도지사는 더 많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도민들에게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하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충청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했다.